【 청년일보 】 '석유 테마주'가 7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 측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해당 프로젝트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석유공사가 주최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던 강관업체 동양철관은 116원(-7.6%) 내린 1천4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6%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이스틸(-11.15%), 휴스틸(-11.09%), 유에스티(-3.81%), 세아제강(-4.2%), 한국주철관(-2.63%) 등 강관업체 종목도 일제히 내렸다. 한국석유는 3천430원(-14.72%) 내린 1만9천87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등 석유공업제품 생산기업으로 석유·가스 채굴과 관련이 없지만, '동해석유 테마주'로 묶이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국석유공사는 비상장 회사로 한국석유와는 관련이 없다. 테마주로 함께 묶였던 흥구석유는 장 초반 전장보다 16% 오른 2만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4% 넘게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천800원(4.54%) 오른 2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대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는 물론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9%) 오른 7만7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5월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용마랠리테니스장에서 개최한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5월 진행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 이어 하나증권이 2회째 개최한 아마추어 테니스대회다. 테니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500여명, 688개팀이 참여해 국내 아마추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하나증권 ‘2024 테니스 챔피언십’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 팀을 이뤄 진행됐다.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참여 등급을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형평성을 높였다. 대회 신청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은 ‘테니스타운’ 모바일앱에서 진행됐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인만큼,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참여 규모는 물론 참가자 혜택 등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국 아마추어 테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2
【 청년일보 】 대신경제연구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343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Outline’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40여개 상장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시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은 “기업 가치 제고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공시,전략, 재무 등 전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밸류업 효과를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 및 이행 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본의 효율성이 주주와 공유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최고경영자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 계획 발표가 자본시장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현욱 트러스톤자산운용 ESG본부장은 “한국증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자본비용 보다 낮은 유일한 시장”이라며 “효율적 자본 관리를 위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개선 및 경영진 보수의 총주주수익률 연동 등 지배구조 개선이 필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61%) 오른 4만1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검은사막이 중국 판호 발급을 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5일 펄어비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비롯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한 외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깜짝 발급했다. 펄어비스 대표작인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는 전 세계 12개 언어로 5천만명 이상 즐기고 있는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앞서 중국 텐센트(騰迅)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열린 텐센트 신작 게임 행사 '스파크 2024'서 검은사막을 소개하는 등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수 제공 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6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 중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을 "플러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마이너스"(-)로 변경했다. 이는 한국이 지난해 11월 시행한 올해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에 대한 MSCI의 첫 번째 공개적 반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이 수년간 선진국 시장 지위를 추구해온 가운데 MSCI가 이 문제를 고려함에 있어 이번 평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국내 당국은 최근 수년간 외국 투자자 유치 노력을 강화하면서, 선진국 시장 지수에 편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다만 우리나라는 지난해 후보군에 들지 못해,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된 바 있다. MSCI는 오는 20일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MSCI는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평가에서 자본 흐름의 용이성 등을 포함해 외국인 투자 개방성에 대한 신호를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만원(6.88%) 오른 6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장중 63만5천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지난 5일 삼양식품이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벗어나는 등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삼양식품은 지난 5일 정정공시를 통해 밀양 제2공장에 투입될 생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추가한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물량의 추가 확대가 예상돼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7일 1% 이상 상승 출발하면서 2,72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1포인트(1.26%) 오른 2,723.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5포인트(1.07%) 오른 2,718.25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2포인트(0.74%) 오른 857.0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5원 내린 1,367.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게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보유한 해외주식의 배당, 액면분할과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거래정지, 상장폐지 등 민감한 권리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존의 국내에서 제공되는 해외주식 권리정보는 국가마다 절차가 다르고 병합, 분할 등의 날짜가 변동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불편함이 컸다. 또, 해외주식 권리 확정은 고객 계좌에 반영되기까지 현지보다 3~4일 더 소요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은 실시간에 가깝게 해외주식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내 계좌 권리 일정 화면을 신설해 보유종목의 권리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종목별로 권리정보 변동 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한 SOL증권’, H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환경개선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 냄새 확산 방지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탄소 저감용 나무 식재를 통한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까지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NH투자증권이 5월에 주최한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는 피톤치드를 만들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알려진 블루아이스 나무로 총 300그루가 심어질 계획이다. 벽화는 안성팜랜드 내 유휴시설인 대형저장소에 아름다운 농장을 연상시킬 수 있는 그림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축산경제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경영 실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을 통해 축산업도 친환경적이며 지역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ESG친화적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