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도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LH의 국토 및 도시 관련 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2025년 졸업 예정자 등은 전공과 관계없이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2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면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하며, 총 상금 1천6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등급에 따라 LH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필기시험 가산점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 5~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전북 5~10㎜, 경기동부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
【 청년일보 】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벌어진 방화로 인한 재산 피해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서울종합방재센터 일일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으며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재산 피해를 3억 3천만원으로 추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방화범을 상대로 손해배상, 구상권 청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 당시 객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은 점은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날 방화로 방화범을 포함해 총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29명이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재 체포 상태인 방화범에 대해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를 세 차례 열어 총 1천926건의 피해 사례를 심의한 결과, 이 중 860건을 피해자로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결된 1천66건 가운데 624건은 요건 미충족,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는 이유로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196건은 이의신청이 있었으나, 역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각됐다.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하면,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2023년 6월 1일 이후 현재까지 피해자로 공식 인정된 사람은 총 3만400명에 달한다. 전체 피해 인정 신청 건수는 4만5천550건이며, 이 중 66.7%인 3만400건이 가결됐다. 반면 17.5%에 해당하는 8천268건은 부결됐다. 위원회는 경매나 공매 절차가 임박한 피해자를 위해 긴급 유예 결정을 내린 사례도 총 1천64건에 이른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피해 주택을 매입한 후, 이를 피해자들의 주거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 LH는 총 1만1천733건의 주택 매입 요청을 심사했으며, 이 중 4
【 청년일보 】 롯데월드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및 군무원 등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모션은 군인과 군무원, 간부후보생, 국방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적용되며, 군 휴가증, 외박증, 군무원증, 밀리패스 등으로 신분을 인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를 위한 프로모션은 카드 소지자 본인과 동반 1인에게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서울 3개 사업장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의 세 번째 협력으로 마련됐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31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구간을 주행 중이던 열차 내부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승객들의 신고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현재는 불길이 모두 잡힌 상태다. 불이 나자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터널을 통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여의도역에서 애오개역 사이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경찰과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60~70대의 고령자로, 기름통을 들고 열차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열차에서 내린 뒤 도주했으나 여의나루역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원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신입생 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1천487명 줄어든 3천12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학년도 대규모 증원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결과다. 그러나 비수도권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규모는 오히려 2024학년도 대비 19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정부의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학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가 해당된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3천123명으로 전년도 4천610명 대비 32.2% 줄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대학은 1천23명(33%), 비수도권 대학은 2천100명(67%)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은 3천16명(96.6%), 정원 외 선발은 107명(3.4%)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수시모집 2천115명(67.7%), 정시모집 1천8명(32.3%)이며, 전형 요소로는 수능위주 전형이 1천8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991명), 학생부종합전형(969명), 논술전형(131명
【 청년일보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경기 남부지역 사전투표소 일대에서 선거와 관련된 각종 112 신고가 잇따르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전투표와 직접 관련된 112 신고는 총 25건, 현수막 훼손 등 기타 선거 관련 신고는 28건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오전까지 접수된 누적 신고 건수는 총 53건이다. 주요 신고 유형은 투표용지 및 투표함 봉인 이상 의혹, 투표소 주변 감시 활동 등이다. 특히 용인시 수지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 안에서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 사건은 20대 여성 유권자 A씨가 사전투표 도중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를 발견했다고 신고하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타인에게서 기표된 용지를 건네받아 고의적으로 혼란을 유발하려 한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투표용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효 처리됐다. 같은 날 오전, 이천시 마장면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봉인 상태가 미흡하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경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