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공사가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한국전력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4.11%)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오는 2038년까지 신규 원전을 최다 3기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차 전기본 실무안(2024~2038년 적용)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본 실무안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적극 확충해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아울러 오는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오는 2035년까지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3일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5.59포인트(0.97%) 오른 2,662.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57.8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포인트(0.06%) 오른 840.5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5원 내린 1,38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약 12조원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고, 채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내달 'LS증권'으로 새출발 한다.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지 약 9년 만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상장법인 65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기관 1분기 해외증권 투자잔액 12조원 증가..."주가 상승 영향"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3월 말 기준 3천967억7천만달러(약 547조원)로 집계. 지난해 말(3천877억6천만달러)과 비교해 3개월 사이 90억2천만달러(2.3%) 증가. 투자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69억3천만달러), 외국환은행(+22억3천만달러), 증권사(+10억3천만달러)의 투자잔액이 증가. 반면 보험사는 11억7천만달러 감소.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평가 이익이 발생하고 주식 신규투자도 확대된 데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은행의 외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최근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이하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이사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방안도 발표하는 등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추진 의지에 적극 호응하고 주주 중심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이번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것을 두고 타 상장사들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2024년 키움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밸류업 계획을 밝혔다. 중기 목표로는 3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주주 환원율 30% 이상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사업부문별 투자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리테일 고객에 특화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투자은행(IB)·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 청년일보 】 하이브가 장 초반 약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천200원(4.02%) 내린 19만5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하이브가 추진하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를 비롯한 민 대표의 측근인 이사들을 해임하려했으나 전날 판결으로 민 대표 해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어려워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K가 장 초반 상승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SK는 전 거래일보다 2천500원(1.58%) 오른 1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이 될 경우 SK 경영권을 두고 지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연이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전날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열고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을 '특유 재산'으로 인정해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던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9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에서 제주도내 주요 4개 기관과 ‘마을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B증권 강경수 제주지점장과 한국환경공단 김유래 제주지사장, 제주특별자치도청 고영표 노인복지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희균 제주본부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 등 5개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KB증권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은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폐투명페트병을 새활용하여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을 제작하고 이를 도내 주요 5개 해수욕장(함덕, 이호테우, 곽지, 협재, 중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이번 자원순환형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제주도 내 주요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31일 상승 출발해 2,65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56.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3포인트(0.85%) 오른 2,657.87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포인트(0.49%) 오른 836.0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원 내린 1,37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 실적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세계 1위 기업용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2008년 이후 최대폭인 19%대로 떨어지며 기술주 흐름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0.86%) 하락한 38,11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47포인트(0.60%) 밀린 5,23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50포인트(1.08%) 내린 16,737.08에 거래를 마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지난 24일부터 판매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제 672회 특판 ELB는 세전 연5%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파산과 부도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의 지속적으로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