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행사에 참여하고, 자체 IR행사로 'KIS 나잇(KIS Night in New Yrok)'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뉴욕 IR행사는 선진 금융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기관 소속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사장은 "한국은 리테일 시장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객을 위한 우수한 금융상품 발굴과 공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고, 오늘 행사가 그 해답을 찾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가장 진취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회사가 한국투자증권”이라며, “스티펄과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Credit Partners)’의 북미 사모 채권 시장 진출과 칼라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글로벌 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 청년일보 】 현대자산운용은 주식 관련 순자산에서 설립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정적인 운용 조직 관리와 우수한 장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자산운용은 최근 주식 관련 순자산을 집계한 결과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설립 당시 66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400% 증가한 것으로, 2022년 말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단기간 내 순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꾸준한 운용성과 창출과 수익자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장기 수익률 1위(24년 3월 말 기준)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펀드 및 일임 자산의 운용 성과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주요 연기금, 변액보험, 공제회, 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의 위탁 자금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산운용은 2022년‘UNICORN(유니콘)’ 브랜드로 ETF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상장 6주만에 순
【 청년일보 】 HLB 주가가 장 초반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HLB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천650원(29.28%) 내린 4만7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지난 17일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 받은 소식을 알리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HLB뿐만 아니라 HLB제약(-26.06%), HLB생명과학(-15.87%), HLB테라퓨틱스(-9.94%) 등 HLB 그룹사 종목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상승 출발해 2,73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22포인트(0.49%) 오른 2,737.8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2포인트(0.61%) 오른 2,741.2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2포인트(0.67%) 내린 849.3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내린 1,35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던 이마트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45% 끌어올리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수익성 개선에 힘쓴 결과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2천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93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전년(289억원)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 1분기 순매출액은 713억원(1%) 증가한 7조2천67억원, 영업이익 역시 334억원(245%) 늘어난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이 한국포스증권과 합병계약을 체결하면서 합병 법인의 이름을 '우리투자증권'으로 계약서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된다. 현재 결제주기는 거래일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로, 28일부터는 T+1일로 1영업일 앞당겨진다. 이외에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3분기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손해보험사 '처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우리금융, 새 증권사명 '우리투자증권' 정관 명시..."임종룡 회장 의지 반영" 우리종금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합병하면서 계약서에 첨부된 정관에 법인의 상호를 주식회사 우리투자증권으로 기재. 우리금융은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합병을 발표하면서 감독당국 승인절차 등을 고려해 우리투자증권을 '가칭'처럼 소개.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이 명칭을 사용할 준비를 마친 셈. 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짐. 임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던 2013년 말 우리금융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등을 패키지로 인수해 NH투자증권을 출범시킨 당사자. 이정수 우리금융 부사장도 지난 3일 기자간담
【 청년일보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총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 내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SOL 미국테크TOP10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등이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은 S&P500 주식을 매수하고 초단기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일별 0.04%, 연간 10%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한다. 'SOL 미국테크TOP10'은 미국 대형 기술주 중 대표성을 가진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국 대형 기술주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SOL 미국테크TOP10 인버스(합성)'도 상장된다. 'KBSTAR 국고채10년 액티브'는 KAP 국고채 10년 지수를 기초 지수로, 10년 만기 국고채 3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상품은 운용비용이나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 감사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6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진행하며 KB증권이 조성한 기업동행정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이하 깨비정원)’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개막식은 KB증권 김성현 사장을 비롯하여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여러 기업의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고, ‘깨비정원’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아, KB증권의 상징 색상인 ‘노란색의 정원’을 표현했다. 또한, KB증권은 ‘깨비정원’ 조성을 기념하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업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깨비정원’을 방문하고,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을 KB증권 기업부스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에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본행사는 2024년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상설전시는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천500만원 기본 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1종목과 풋 39종목, 종목형 콜 126종목과 풋 6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장 초반 하락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천200원(6.55%) 내린 13만1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보유 주식 처분 영향으로 풀이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처분 목적에 대해 "HD현대중공업 주식의 유통물량 확대 및 거래 활성화"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