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매출이 400% 이상 늘어나는 '퀀텀점프'를 기록한 기업은 쿠팡과 삼성바이오로직스, CJ올리브영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2019년 39곳에 불과했던 매출 '10조 클럽'은 지난해 네이버를 비롯해 LG이노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MM, HD현대중공업 등이 포함돼 총 59곳으로 늘었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2019년과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407곳(금융사 제외)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천64조원으로, 2019년(2천156조원) 대비 4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400% 이상 증가한 기업은 총 13곳(3.2%)이다. 매출 규모 10조원 이상 기업은 쿠팡이 유일했다. 쿠팡은 2019년 매출 7조2천억원에서 지난해 38조3천억원으로 435% 늘었다. 매출 규모 10조원 미만 기업 중 포스코플로우, CJ올리브영, SGC에너지, 우아한형제들, 한화에너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4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100∼400% 성장한 기업은 44곳이었고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진행한다. 2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수명이 다한 콘덴싱 보일러를 학생들의 창의력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특별시 산하의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자원 순환과 새활용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 공간이다. 경동나비엔과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 콘덴싱 보일러는 연소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며,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19%,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각 87%, 70% 저감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콘덴싱 보일러의 가치와 새활용플라자가 추구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가 상통한다는 점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월 경동나비엔이 인사동에서 개최한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새롭게 오픈하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국민대학교 금속
【 청년일보 】 K-푸드의 선봉장인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이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가 일단 유예된 가운데,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지주사 대표직을 내려놓고 식품 본업에 집중하는 등 경영전략과 실적, 브랜드 가치가 맞물리며 삼양식품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구조적 성장 기대” 삼양식품이 증권가의 연이은 호평 속에 주가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대신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월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90만원으로 조정한 지 3개월 만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 가동 예정인 밀양 2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이 연간 18억개에서 25억개로 확대된다”며 “초기 가동률 50%만 반영해도 연 1천억원 이상의 생산금액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 및 채널 확장을 통해 수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투자증권도 21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86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컴온스타일'의 호실적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커머스 혁신에 돌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CJ온스타일은 연중 2회 개최되는 자사의 최대 쇼핑 행사인 컴온스타일에서 긍정적 성과를 도출했다. 실제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되던 이달 4일~8일 중간 집계 기준, 뷰티와 식품 거래액은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뷰티 거래액 상위권 브랜드로는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이 있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핵심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일 편성된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팩'과 6일 선보인 '리터니티 율무팩'도 각각 8억원, 10억원 가까이 판매됐다.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기능성 건강식품도 인기를 끌었다. 식품 거래액 상위권에는 ▲홀베리 레몬즙 제품과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 오일 등이 올랐다. 이외에도 홈 트레이닝 실내 자전거
【 청년일보 】 K-뷰티를 책임지는 국내 대표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북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한국콜마, 북미 신공장 가동·선케어 수요 확대에 실적 '청신호' 한국콜마는 자외선차단제 수요 증가와 북미 제2공장 가동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8일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천547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51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국내 발주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도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며 "특히 자외선차단제의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73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2분기부터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600억원 규모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 】 형지에스콰이아가 전개하는 컴포트화 브랜드 영에이지(Young Age)는 봄철 일상에 최적화된 남성용 워킹 기능성 스니커즈 '웨이브폼 워킹 스니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폼 워킹 스니커즈는 브랜드 고유의 '웨이브폼' 워킹 기능성 아웃솔을 적용해 걸음마다 자연스러운 탄성 작용이 일어나 발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웃솔 내부에는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플레이트가 삽입돼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발등 부분에 더해진 펀칭 디테일과 가죽 내피로 환기성과 착화감을 높였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돼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형지에스콰이아 관계자는 "이번 웨이브폼 워킹 스니커즈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활동적인 일상은 물론 출퇴근용으로도 손색없는 데일리 슈즈"라며 "가벼운 봄철 외출에 최적화된 남성 슈즈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에스콰이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군단 보충대에 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군 장병들에게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병영 내 문화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놀유니버스는 장병들의 사전 수요를 반영한 희망 도서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직접 추천한 도서를 전달했으며, 부대 내에는 놀유니버스 전용 도서 코너도 마련했다. 지난해 야놀자는 '세계 책의 날'과 '국군의 날'을 계기로 경기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 등 군부대에 누적 600권의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의 기부 취지를 이어받아 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지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한다.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이 복무 기간 동안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전역 이후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국군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접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시그니처 라인업인 '킹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킹 시리즈'는 차별화된 맛과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최근 '콰삭킹'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bhc '킹 시리즈'는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내슈빌 퐈이어킹', '콰삭킹'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맛초킹'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강점인 메뉴로, bhc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최근 1개월 간 약 3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드킹'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간장 치킨 메뉴다. '레드킹'은 핫칠리페퍼와 마늘 토핑으로 매콤한 맛을 더했으며, '내슈빌 퐈이어킹'은 미국 남부 스타일 치킨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과 쌀, 옥수수, 감자를 사용한 크리스피 럼블로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신개념 후라이드 치킨으로, 출시 한달 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bh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는 땀과 물에 강력한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240분 이상 지속되는 도포 유지력으로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임상을 통해 'SPF 50+', 'PA++++' 자외선 차단 효과와 내수성을 검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혼합자차(유기자차+무기자차) 제형으로 백탁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되며, 유분기 없는 클린 포뮬러를 개발해 땀을 흘려도 정돈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타우린, 블루 캐모마일,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뜨거운 햇빛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웃도어 선크림으로 적합하다. 비레디는 다가오는 '무한도전 Run',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레디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비레디 공식몰, 무신사, 올리브영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굿러너 스토어 서울숲점과 북촌점, 레이스먼트 가로수길점, 마브서울 가로수길점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BBQ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는 최근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손잡고 입점 업체에 특별 대출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에 지원하고 있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패밀리와 소비자 분들께 넉넉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분들께 만족을 드리면서도 BBQ 패밀리와의 상생도 잊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