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호주오픈 사상 최장기간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올해도 공식차량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호주 CEO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호주오픈 조직위원회(Tennis Australia)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CEO, 호주 출신의 세계적 테니스 선수인 애슐리 바티(Ashleigh Barty)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5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 EV6 10대, EV9 25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24년간의 공식 스폰서 기간 중 최초로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한다.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EV9을 필두로 주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스폰서십 공식 차량을 구성
【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 Presented by SoFi(TGL 프레젠티드 바이 소파이, 이하 TGL)'가 공식 개막한다. 'TGL'은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개최하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주도하는 새로운 골프 리그로, 스크린과 필드를 접목시킨 혁신적인 경기 방식과 최첨단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시간 7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되는 'TGL'에는 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2천백만 달러(한화 약 304억 원)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총 15홀로 구성되는 경기 중 첫 9개 홀은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의 단체전으로,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홀씩 맡아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4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며, 경기에는 3명만 출전한다. 경기는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24배가 큰 가로 19.5m, 세로 16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2만3천225㎡(약 7천평) 규모의 실내
【 청년일보 】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부터 판매한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했다. 아울러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 청년일보 】 현대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차량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딜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고 전자 서명 서류를 작성하는 등 간편한 절차를 통해 빠르게 주문을 끝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특히 이런 구매 과정이 투명하고 포괄적인 가격을 제공하므로 미국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차 가격 흥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마존 판매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TV·온라인·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장바구니에 담기'(Add to Cart)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차량 구매의 간편
【 청년일보 】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가 2년 연속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내수 18만1천665대, 수출 33만2천117대 등 모두 51만3천782대를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 2014년(53만8천896대), 2015년(53만3천483대)에 이어 4번째다. 다만, 54만1천100대로 공장 설립 이래 최대 생산을 달성했던 지난 2023년과 비교해서는 2만7천318대(약5%)가 감소했다. 공장 측은 지난해 부품계열사와 협력사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봉고 트럭 디젤 모델 단산 후 판매 감소 등이 감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21만610대로 가장 많았으며 셀토스 15만9천965대, 쏘울 5만9천937대, 봉고 트럭 7만9천310대, 버스와 군수 등 기타 3천960대다. 글로벌 판매시장에서 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지와 셀토스가 광주공장의 생산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시장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스포티지는 지난 2023년보다 생산량이 5천380대 늘었다. 광주공장은 지난 2004년 8월 2세대 스포티지를 2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이래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기 정비시설(H2)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 MRO 역량 강화 및 글로벌 MRO 허브화 기여를 위한 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내 첨단복합항공단지에 항공기 정비시설인 격납고를 구축하여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항공기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확대로 항공기 보유 대수 증가에 따른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외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MRO 시설 구축을 통한 정비 품질 및 효율성의 향상을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현재 국내 MRO 시설은 대형항공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여러 항
【 청년일보 】 정의선 현대차그룹은 6일 "'퍼펙트 스톰'을 맞아 비관적 태도를 경계하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위기에 대처해 미래기회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6일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그룹 신년회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 현재 상황을 퍼펙트 스톰으로 정의한 후 "앞으로 피해 갈 수 없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불확실성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 안이해지고, 그것은 그 어떤 외부의 위기보다 우리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리에게는 올해도 잘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를 할 여유가 없지만 우리에게 닥쳐올 도전들로 인해 비관주의적 태도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하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며 ""퍼펙트 스톰'과 같은 단어들은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의지를 고취하는 역할을 해야지 비관주의에 빠져 수세적 자세로 혁신을 도외시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분당 지역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로 확장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분당, 판교, 용인 등 경기 남동부 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대한 고객 편의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 확장을 진행했다. 지난 2008년 20개 워크베이 규모의 중형 서비스센터로 시작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2월 현재 장소로 이전해 워크베이를 37개로 확대했으며, 이번 확장으로 20개 워크베이를 더해 총 57개 워크베이를 보유한 대형 서비스센터로 탈바꿈했다. 통상적으로 워크베이 50개 이상의 시설을 보유한 자동차 서비스센터는 대형 규모로 구분한다. 한성자동차는 성동서비스센터(95개), 수원서비스센터(60개)에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57개)를 더해 총 3개의 대형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확장 오픈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천303m2(약 2천815평)에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42개,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 15개 등 총 57개 워크베이를 배치
【 청년일보 】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 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LPG 터보 1.2톤과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최대 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하고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6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 배치한다. 현대차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