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이하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다.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F1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휴버트 한(Hubert Hahne)과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에 진출했고,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키 익스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Jenni Newman)은 "아이오닉 5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을 이루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 중인 GV70 전동화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천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코나 SX2 1만8천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 신호를 받아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의 제조불량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천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이 부족한 점이 발견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528i 등 19개 차종 8만826대는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엔진 회전상태에 따라 밸브 개폐시기를 조절하는 장치) 고정볼트의 내구성이 미흡해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2천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오류로 이날부터 리콜한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천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의 리콜 대상여부와 구체적인 결함사항은 자동차 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5세)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천194대를 기록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
【 청년일보 】 올해도 가격이 8천5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다. 다만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찻값이 5천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천500만원 미만인 차로 작년과 같다. 그러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천500만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기본가격이 5천500만원 이상에서 8천500만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최대치는 중대형 기준 65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것이다. 650만원은 국비로 지원되는 금액만으로, 실제 구매자는 국비에 상응하는 지자체 보조금도 받는다. 작년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최고 '600만~1천150만원'(경남), 최저 180만원(서울)이다.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은 성능보조금(중대형 최대 400만원·중소형 최대 300만원)에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을 더한 금액에 배터리효율·배터리환경성·사후관리계수를 곱하고 최대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산출한다. 새로 도입된 배터리안전보조금은 국제표준 운행기록 자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미국 휘트니 미술관과 협약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 공유를 통한 아트 파트너십 확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뉴욕에 위치한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규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를 후원하고,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될 신규 전시 프로그램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81회째를 맞는 휘트니 비엔날레는 《Whitney Biennial 2024: Even Better Than the Real Thing》을 제목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통해 휘트니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매년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휘트니 미술관은 1931년
【 청년일보 】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천83대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이 겹쳐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최다 판매 모델은 비엠더블유(BMW) 520(598대)였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천83대로 이는 지난 12월 대비 51.9%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4천33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천931대, 렉서스(Lexus) 998대, 볼보(Volvo) 965대 등이다. 이어 토요타(Toyota) 786대, 포르쉐(Porsche) 677대, 미니(MINI) 543대, 랜드로버(Land Rover) 340대, 링컨(Lincoln) 285대, 포드(Ford) 229대, 지프(Jeep) 213대, 아우디(Audi) 179대, 혼다(Honda) 177대, 쉐보레(Chevrolet) 155대, 푸조(Peugeot) 10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6천532대(49.9%), 2천cc~3천cc 미만 4천906대(37.5%), 3천cc~4천cc 미만 511
【 청년일보 】 KG모빌리티가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미쳐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 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이며, 그린 메이트 마음충전기 지원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업계 유일 VIP 멤버십 'Top Class'의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론칭 후 4주년을 맞이한 'Top Class'는 한성자동차 VIP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매년 1월 'Top Class' 기준을 충족한 고객을 선정해 멤버를 구성해 1년 단위로 운영한다. 지난 해 'Top Class'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고객 95%가 'Top Class'의 모든 프로그램에 만족이라고 답변했으며, 이 들 중 40%는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Top Class' VIP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Top Class' 프로그램 중 최고 만족 1순위는 'Top Class' 멤버 전용 프리미엄 이벤트를 꼽았고, 그 외 AS 우선 예약 서비스, 전담 고객센터 운영 등 1:1 케어 서비스에서도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2024 Top Class'는 VIP 고객에 특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하이엔드 호텔의 기프트 및 숙박 프리미엄 바
【 청년일보 】 기아는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는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돼 있는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는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수소 ATV(All-Terrain Vehicle) 콘셉트카' 등도 동시에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량'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