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가 미래의 인공지능(AI) 리더를 꿈꾸는 새싹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교육을 진행하며,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LG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LG AI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2박 3일 교육 과정에서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직접 AI 기초 교육부터 비전 AI, 디자인 싱킹, 코딩 등을 지도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도 언어모델과 LG의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 초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최종 후보군에 복수의 한국전력 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선 구도가 당초 예상과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차기 한수원 사장으로 지난 6일 정부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인사 중에는 2024년 11월 퇴직한 한국남동발전 임원과 2024년 2월 퇴직한 한전 1급 상당 직원이 포함됐다. 이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접수한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요청 82건을 심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현행법상 4급 이상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은 퇴직 후 3년 이내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취업할 경우 사전에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최종 후보가 5명이며 이중 한수원 출신이 4명, 한전 출신은 1명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한전 출신 인사가 최소 2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원전 업계 관계자는 "당초 5배수 설이 파다했으나 검증 과정에서 3명으로 줄었다는 얘기부터 최종 2명만 남았다는 얘기까지 다양한 설이 들린다"고 전했다. 새 사장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업계에서는 3월 초에 선임이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 이전 세대 제품에서의 부진으로 불거졌던 반도체 사업 위기설을 털어내고,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의 양산 출하 시점을 설 연휴 이후, 이르면 이달 셋째 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구매주문(PO)을 확보했으며, HBM4가 적용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출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출하 시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사 완제품 모듈 테스트에 활용될 HBM4 샘플 물량 역시 이번 PO를 계기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는 다음 달 열리는 자사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삼성전자 HBM4가 적용된 ‘베라 루빈’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HBM4의 양산 출하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성능 면에서도 삼성전자 HBM4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 청년일보 】 국내 가전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형 에어컨 신제품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차별화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냉방 기류를 설계하는 '기류 제어'에 집중했다면, LG전자는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잡는 '온·습도 밸런스'를 승부수로 띄웠다.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2026년형 신제품인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핵심 병기는 스탠드형 모델에 탑재된 'AI·모션 바람' 기능이다.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의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2가지 바람과 ▲좌우 공간으로 회전하며 넓은 공간을 고르게 순환해 냉방하는 '순환' ▲시원한 바람을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선사하는 '무풍' ▲전작 대비 19% 더 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을 제공하는 '맥스(Ma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글로벌 화학 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36%가량 성장했다. SK케미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매출액 2조3천652억원과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36.2% 매출이 증가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 손실 폭은 전년보다 450억원 줄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천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45% 증가했으나 원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84% 감소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 단독법인 체제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스텔란티스 보유 지분 49%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ESS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공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생산기지 가운데 ‘ESS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핵심 거점이다. 올해 북미 생산역량 2배 확대, 매출 3배 이상 성장 등 ESS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공장을 2026년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필승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전기차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 효율화가 필요한 스텔란티스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기지가 필요한 LG에너지솔루션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전략적 윈윈(Win-Win)'거래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ESS용 LFP배터리를 생산하는 넥스트스타 에
【 청년일보 】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에 발전 엔진·보조설비 정비자재를 공급한다. 6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천600만 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과 보조설비의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에콰도르는 수력발전에 비중이 높은 국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자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현재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
【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이 유례없는 수익성 쇼크에 빠졌다. 지난해 분기 영업이익이 15억 원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던 신사업이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844억원 대비 98.21%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99억원과 비교하면 84.8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 1조5천897억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이 0.09%에 불과하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5%, 0.37%, 16.17% 감소했다. 이번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금호석유화학은 제품스프레드 감소 및 유형자산손상 반영을 지목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언급한 유형자산 손상차손은 건물이나 기계설비 등 회사 자산의 실제 가치가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판단될 때 그 감소분을 회계상 손실로 반영하는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3분기 건물에 1억1천700만원, 기계설비에 6억9천700만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급락이 500억원 규모의 전사적 정기보수와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32억원으로 전년보다 41.4%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992억원으로 4.7% 줄었고, 순이익은 3천751억원으로 7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가입자 이탈이 발생하고 고객 보상안 시행 등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천1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1% 감소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3천287억원과 970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천749만명으로 같은 해 3분기보다 약 23만명 늘었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 들어 사고 이전 수준의 순증 규모를 회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해킹 사태와 위약금 면제 조치 등으로 65만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하고 통신 요금 50% 감면과 각종 보상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이동전화 매출이 급감한 바 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로 5천1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4.9% 성장했다. SK텔
【 청년일보 】 LG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천122억원으로 전년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2천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억원으로 26.5% 늘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4천217억원으로 전년동기(2천41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5천225억원과 2천259억원이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