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7일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제34대 신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고 당선인은 전국 신협 이사장 총투표수 784표 중 301표를 획득해 득표율 38.4%로 당선됐다. 고 당선인은 다음 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김윤식 현 회장에 이어 오는 3월부터 신협중앙회를 이끌 예정이다. 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 상임이사,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운영에도 참여해 왔다. 선거 과정에서 고 당선인은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조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매칭 충당금 펀드’ 도입, 부실채권(NPL) 장기 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전환, 순회감독 제도 활성화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신협이 다시 현장과 조합원 중심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성과 성장 기반을 함께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중앙회장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은 상용차 금융 고객에게 제공 중인 ‘상용차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의 도입 이후 첫 보상사례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전손 사고로 생계 수단을 잃은 고객이 남은 대출 금액 전액을 보전받아 조기에 생계 기반 회복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고 차량은 지난 2025년 10월 26일 경북 청도군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운행 중 전복된 4.5톤 탑차로, 주요 부품 파손 등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75%를 초과해 전손 판정을 받았다. 통상 상용차 전손 사고는 차량 손실에 더해 대출 상환 의무까지 남는 ‘이중고(苦)’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고객은 우리금융캐피탈의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를 통해 잔여 할부 원금 전액을 탕감받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상용차 고객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반 자동차 보험이 차량 시가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반면, 이 서비스는 사고 시점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차주의 채무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 가입비용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해 이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걸음을 한 발짝 더 내디뎠다. 여신금융협회에서 이달 중 2차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별 카드사들도 전담 인력 투입 및 상표권 출원 등을 통해 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드업계 및 전문가로부터는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신사업으로 영위하게 될 경우 기존 결제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한편,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런 가운데 이와 관련해 극복할 과제로선 안정성 확보와 기술 및 보안 투자 등이 거론된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2차 TF를 가동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달 중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해 2차 TF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진행 방식 및 일정 등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필요할 경우 추가적 TF를 가동할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드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1차 TF에서 제도 및 기술 검토가 이뤄졌다면 이번 2차에서는 결제 및 정산 구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중소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금융자산 관리체계를 정비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제10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중소금융업권 채무조정 요청권 안내 방식 개선 △휴면금융자산 관리 강화 등 두 가지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소비자가 장기 연체에 빠지기 전 채무조정 제도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개선한다. 현재도 중소금융업권은 연체정보 등록 예정 통지 시 채무조정 요청 가능 사실을 함께 안내하고 있으나, 안내문 하단에 간략히 기재돼 소비자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연체 발생 후 5영업일 이내에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채무조정 요청권을 별도로 상세 안내한다. 안내에는 채무조정 대상, 요청 방법, 비대면 신청 경로, 담당자 연락처 등 핵심 정보가 포함된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이달 말까지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관련 제도를 적극 안내·홍보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박지선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중소금융업권은 다른 업권에 비해 채무조정 대상 채권이 많은 만큼, 안내를 강화해 금융소비자가 제도를 적
【 청년일보 】 두나무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가장 먼저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비트코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새해 첫 기업 후원이자,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16BTC를 지난 5일 기준 원화 가치로 환산하면 약 21억 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및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의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비영리법인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 청년일보 】 대출규제 영향으로 주춤했던 카드론 잔액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해 11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5천529억원으로, 전월 말(42조751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전월대비 증가율이 재작년 10월(1.28%)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았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6월 27일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제한하고, 여기에 카드론도 포함했다. 지난해 9월 말(41조8천375억원) 카드론 잔액은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효과가 겹치며 1년만에 최소치로 축소됐다. 하지만 10월(42조751억원)엔 전월 대비 0.57% 증가했고, 11월은 증가율이 더 높아졌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 잔액도 9월(1조3천611억원)에서 10월(1조4천219억원), 11월(1조5천29억원)로 역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
【 청년일보 】 국내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한 후 신한 및 KB국민카드가 이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카드업계 일각에선 수수료 및 신사업에 수반되는 비용 등이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또 다른 일각에선 내년 상반기경엔 애플페이 추가 출시를 기대해 볼 수 있으리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024년 12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애플페이 약관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3월엔 '신한카드 iPay(아이페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또한 당시 금감원으로부터 애플페이 약관 승인을 대기 중이며, 'A+ 체크카드(애플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개월이 지났지만 실제 애플페이 출시는 감감무소식인 상태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카드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이 미뤄지는 주된 이유로서 비용 부담을 짚고 있다. 업황이 악화하면서 실적 부진과 같은 요인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 청년일보 】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층 지원을 넘어 전 세대로 사회 공헌을 확대했다. 초기 청년 신용 회복과 취업·창업 지원에 집중했다면, 이번 ‘업비트 치얼업’은 학업·진로·경제활동 등 국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며, ESG 경영 실천과 장기적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신뢰 제고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1일 두나무는 최근 국민 응원 프로젝트 ‘업비트 치얼업(Cheer up)’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으로,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전 세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첫 번째 캠페인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원) 재·휴학생 및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진로를 찾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취지다. 신청은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후 장학금 신청
【 청년일보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직면했지만, 임직원들의 묵묵한 노력과 책임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되고 흑자 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며 “부실채권 정리와 건전성 관리, 유동성 대응,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준 모든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영업 환경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중앙회 임직원들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회장은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도약 지원 △건전성 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IT 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와 업계 이미지 개선 등이다. 우선 서민금융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영업 채널 확대와 중장기 발전 전략 수
【 청년일보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사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내 제안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조직 경쟁력 강화 방향에 발맞춰 업무 효율과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의 창의력과 연구의욕을 계발함으로써 조직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5년 NH농협캐피탈은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업무 효율화, 제도 개선, 비용 절감 등 많은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건의 유의미한 제안이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안의 완성도와 실효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제안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함께 운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은 제안제도의 참여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제안 참여 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에 따라 특별 포상금과 휴가를 부여하는 등 포상을 적극 실시하면서 제안 참여부터 성과 인정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사내 제안제도는 임직원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