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강원남부와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 또한, 오전부터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북동부는 오후까지, 강원중·북부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 밖에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중·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경남남해안,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 강원중·북부, 울산·경남내륙 5~10㎜, 경기북동부, 강원남부, 전북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은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를 대비해 서울지역 투·개표소 4천574곳에 경찰관 총 1만800명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정례간담회를 통해 대선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및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시점까지 경비 비상단계 중 최고 수준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예고했다. 갑호비상은 모든 경찰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단계다. 서울 내 2천260개 투표소에는 총 4천500명의 경찰이 배치돼 인근 순찰과 현장 경비를 강화한다. 아울러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 관련 우편물 회송 경로에는 무장경찰 4천500명이 지원에 나선다. 25곳의 개표소에는 약 50명씩 총 1천200여명을 투입하고, 마포·동대문·영등포·강남 등 4개 권역에는 기동대가 배치돼 개표 종료 시까지 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4일 정오께 선관위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에 신임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선거와 관련해 최고조 긴장 상태"라며 "선거뿐 아니라 국민 치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 5~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전북 5~10㎜, 경기동부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원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신입생 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1천487명 줄어든 3천12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학년도 대규모 증원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결과다. 그러나 비수도권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규모는 오히려 2024학년도 대비 19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정부의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학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가 해당된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3천123명으로 전년도 4천610명 대비 32.2% 줄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대학은 1천23명(33%), 비수도권 대학은 2천100명(67%)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은 3천16명(96.6%), 정원 외 선발은 107명(3.4%)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수시모집 2천115명(67.7%), 정시모집 1천8명(32.3%)이며, 전형 요소로는 수능위주 전형이 1천8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991명), 학생부종합전형(969명), 논술전형(131명
【 청년일보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서울 강남에서 선거사무원이 대리투표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정오께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을 사용해 투표용지를 발급받고 대리투표를 한 뒤, 약 5시간 후 본인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표소 참관인으로 있던 무소속 황교안 후보 측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은 오후 5시 11분 현장에 출동해 경위를 조사했으며, 30분 뒤인 오후 5시 41분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범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경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강남구 보건소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으로, 선거 당일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상태였다. 강남구청은 즉각 A씨를 직위해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사무원직을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선관위는 A씨의 남편이 대리투표에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선관위
【 청년일보 】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유럽 등 구미주 시장의 급증세가 전체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방한 관광 통계에 따르면, 4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70만7천113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대비 104.4%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4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25만8천명), 미국(15만3천명), 대만(15만2천명), 필리핀(6만9천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은 각각 2019년 같은 달 대비 49.6%, 34.1%, 4.3%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과 일본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아직은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는 못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아메리카 지역(구미주)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시장은 2019년 같은 달 대비 144.5%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을 크게 웃돌았고, 아프리카·중동 지역(아중동) 역시 99.1% 수준까지 회복됐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558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시민들이 버스 도착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서울 시내 정류장에 설치된 5천816대의 안내 단말기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단순히 ‘곧 도착’이라는 텍스트만 표시됐지만, 앞으로는 글자 앞에 버스 모양의 이미지가 함께 표시된다. 또 ‘곧 도착’이라는 문구가 기존에는 화면에 고정돼 있었으나, 이제는 텍스트가 왼쪽으로 흐르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단말기에는 버스 노선 정보를 1개 더 추가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음성 안내 문구도 일부 개선된다. 시는 버스 ‘15-1번’ 등 번호 중 ‘-’ 기호의 발음을 기존 ‘다시’에서 ‘대시’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일본어식 표현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올 연말까지 개선을 마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장마철과 장시간 운행에 대비해 안내 단말기에 대한 계절별 청소와 정비를 마쳤으며, 강수나 미세먼지 등 기상 변화에도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교통 정보 수단인 만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부는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