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보험 관련한 광고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대한 심의 영역도 크게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쇼츠가 활성화되면서 이에 대한 심의 기준이 도입된데 이어, 최근 금융당국에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도 심의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향후 미디어 매체가 늘어남에 따라 심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방침이다. 19일 보험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의 라이브 방송 광고를 심의하는 내용의 초안을 마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에 근거한 광고규제에 따라 최근 보험사와 대형 GA의 유튜브 및 라이브 방송 광고를 심의하는 내용의 초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금융위원회 및 보험사, 유관기관들과 함께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 매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광고 심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다만 광고는 영업상 필요한 것으로, 금융당국에서는 이를 금지하기 보다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기준을 잡아나가는 게 기본 취지"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유튜브 등 라이브 방송 광고 또
【 청년일보 】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비만체료제 '위고비'를 두고 실손의료보험이 적용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체중 관리 비결로 언급한 이 약물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서 개발했으며, 오는 10월 중순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1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보험사들은 대부분 비만치료를 실손보험 적용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출시된 1세대부터 4세대 실손보험까지 모두 비만치료를 면책 사유로 규정하고 있어, 위고비가 비만 치료 목적으로 처방될 경우 실손보험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세대 실손보험(2003년 10월2009년 7월 가입)은 비만치료에 대한 보험사의 책임을 면제하고 있으며, 2세대(2009년 8월2017년 3월 가입),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가입), 그리고 4세대 실손보험(2021년 7월 이후 가입) 역시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된 비만치료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비만 환자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BMI 27~30kg/㎡인 과
【 청년일보 】 최근 4년간 보험설계사 등 보험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보험사기에 연루돼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해마다 증가하며 연간 1조원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보험업계 내부에서의 사기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재와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보험업법 제102조의 3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보험업 종사자는 총 332명에 달했다. 이 법은 보험사기 연루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어긴 대부분의 보험설계사들은 업무 정지나 등록 취소 등의 제재를 받았다. 제재 인원은 2020년 61명에서 2023년 94명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보험설계사들이 관련된 보험사기 건수가 늘어나면서 제재 건수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설계사와 같은 보험업계 종사자들은 보험 상품과 제도를 잘 알고 있어, 보험사기에 연루될 경우 더욱 정교한 수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보험업 종사자들이 보험사기에 가담할 경우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
【 청년일보 】 추석 명절을 맞아 보험사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추석 선물 및 명절 음식 전달 등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양육시설 영락보린원(서울 용산구)에 2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전통음식 세트, 명절 놀이용품, 아동 건강식품 등 물품으로 구성됐다. 라이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명절선물 기부는 2천명에 달하는 국내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호대상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라이나손해보험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역시 지난 10일 쌀 1만포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송편 빚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쌀과 송편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에게 쌀이 잘 전달돼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
【 청년일보 】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 및 긴급 출동 서비스에 나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종합 차량관리 및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Car케어’의 종합 차량관리는 차량 점검을 비롯해 경정비와 수리를 모바일로 예약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천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이를 제공하고 있다. 'Car케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차 및 세차, 렌터카와 관련한 혜택을 비롯해 타이어나 블랙박스 등 필수 차량용품들에 대한 할인도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Car케어'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예방 정비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제휴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매직카 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600여개 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긴급구난 ▲잠금장치 해
【 청년일보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푸본현대생명은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이재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재원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 15일부터 3년이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의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달 21일 이재원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당시 임추위는 추천배경에 대해 "(이 대표는) 당사 CSO 역임 등을 포함해 과거 21년간 보험, 은행, 캐피탈사에서 CMO, CSO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당사 CEO로 선임된 이후 2018년 흑자전환 등 흑자기조 유지와 안정적 경영성과를 도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신회계제도의 안정적 도입 및 보험회사로서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 등 푸본현대생명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돼 후보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전신인 현대라이프 대표로 취임한 이 대표는 이듬해 대만 푸본생명으로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직에 올랐다. 【
【 청년일보 】 내달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는 가운데 의료기관들의 참여율은 전체의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보험업계, 보험개발원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관련 간담회'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관련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의료기관들의 참여 확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개정된 보험업법에 따르면 내달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 7천725개 병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 이 중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은 48.9%인 3천774곳이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내달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전체의 3.7%인 28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청구 건수 중 23.3%를 차지하는 상급종합병원 47곳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100% 시행되지만, 11.9%를 차지하는 종합병원 331곳 중에는 39.9%인 132곳에서만, 1.6%를 차지하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 3천857곳 중에는 2.7%인 104곳에서만 시행된다. 내년 1분기부터 시행 예정인 보건소 3천491곳을 포함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삼성 치매보험,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출시한 총 5개의 보험상품이 연이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 치매보험은 경도인지장애와 최경증치매 발생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돌봄로봇'을 제공하는 현물특약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의 바탕이 됐다. 건강보험 상품은 항암치료 후 중증합병증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골밀도 감소 등을 고려해 감염질환 및 골절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한 점을, 요양보험은 '장기요양지원특약'을 통해 요양장소 및 기간의 제한이 없는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초고령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3건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혁신적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의 영역을 넘어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암 또는 3대질병 진단 후 사망 시 기본사망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무)ABL THE더블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ABL THE더블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1형(암납입면제형)과 2형(3대질병납입면제형)으로 구성돼, 고객이 암 또는 3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된 후 사망 시 기본사망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체증형으로 설계돼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100%에서 최대 2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가입 후 1년 경과시점부터 11년 경과시점까지 매년 10%씩 체증(최대 10년)돼 보험가입금액의 200%까지 증가한다. 또 암이나 3대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암, 3대질병 진단 또는 50% 이상 장해가 발생한 경우 미래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보험료환급특약 가입 시 암 또는 3대질병으로 진단된 경우 해당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 및 보험료환급특약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납입완료보너스를 제공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 13기가 지난 8월 30일 해단식을 진행하며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DB손보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는 20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반영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이다. 드리머 13기 12명은 1박2일 보험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펫보험 온라인 프로모션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PM/CM채널 분석을 주제로 소비자 평가단 발표에 참여했다. 이후 블로그 컨텐츠 제작 및 펫 관련업종 시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서포터즈 활동 경험에 기반한 20대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드리머 13기에게는 월 기본 활동비와 활동별 우수팀 시상 및 상장이 수여됐다. 13기 활동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DB손보 주요 부서장과의 멘토링, 유기견 봉사활동 등 서포터즈의 향후 진로선택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료 소감을 전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 준비 속에서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