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봄·새학기 시즌을 맞이해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경쟁에 돌입했다. 업계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크게 요동칠 수 있는 향후 가능성을 고려해 판촉·마케팅 전략에 보다 많은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일제히 주요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하며 소비자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이달부터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방문 고객이 증가하는 추이가 뚜렷해지는 3월초부터 업계는 겨울철 대비 확대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주요 생필품과 식자재를 중심으로 한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상반기 매출 극대화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10년전 가격 재현"…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2주차 행사 전개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10년 전 가격 이하로 선보이는 생필품 특가전을 중심으로 수산물, 한우, 제철 과일까지 특가에 선보이는 고래잇 페스타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먼저 식품, 세제, 일상용품 등 필수 생필품
【 청년일보 】 오픈AI가 개발한 AI 코딩 도구 '코덱스(Codex)'가 국내 개발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업무 환경의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8일 오픈AI와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국내 코덱스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는 6주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이용량 역시 연초와 비교해 8배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추세와도 맞물려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 들어 코덱스 주간 사용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일 출시된 '독립형 코덱스 맥(Mac) 앱'이 출시 첫 주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덱스의 인기 비결은 강력한 성능에 있다. 최신 'GPT-5.3-코덱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도구는 단순한 코드 작성을 넘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코딩'을 지원한다. 자연어 명령만으로 디버깅, 테스트, 복잡한 코드 구조 개선까지 수행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회사가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금을 10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입학금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입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영그룹은 기업이 양육 부담을 공동체적 관점에서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입학 초기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경감받게 된다. 다자녀 입학금 등 부영그룹이 운영·지원 중인 단지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으로,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원
【 청년일보 】 국내 면세업계의 심장부인 인천국제공항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최근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와 현대면세점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서며 고객 유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출국장 DF1·DF2 구역의 새 주인이 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각각 다음 달 17일과 28일 개점을 목표로 막바지 단장 중이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업황 침체와 임대료 부담으로 기존 사업자가 특허를 반납했던 곳인 만큼, 이번 신규 입점이 업계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체험 요소 강화하고 카테고리 넓히고…'차별화' 주력 먼저 롯데면세점은 '상품 구성(MD)의 차별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단독 브랜드 발굴은 물론, 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요소와 팝업스토어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은 이번 DF2 사업권 확보를 통해 인천공항 내 유일한 '풀 카테고리 사업자'로 거듭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뷰티 카테고리를 보강함으로써, 매장 동선 최적화와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를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과 구매
【 청년일보 】 G마켓은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의 공식 풀필먼트 협력사로 ‘위킵’을 신규 선정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위킵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빠른배송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풀필먼트 기업이다. 인천 허브센터를 비롯해 이천, 화성, 부산 등 주요 거점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마켓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스타배송 인프라를 강화하고, 빠른배송을 기반으로 판매자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스타배송 공식 협력사는 기존 CJ더풀필, 품고에 이어 위킵이 합류하면서 총 세 곳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많은 상품을 대상으로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셀러에게는 물류 효율성과 매출 확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게 G마켓의 목표다. 스타배송은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10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 및 익일 배송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체계를 갖췄다. 서비스는 G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구분한다. 위킵은 ‘풀필먼트 스타배송’ 공식
【 청년일보 】 넥슨이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의 투명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진용을 새롭게 정비한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6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독립임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고는 정기주주총회에 독립임원 자격을 갖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됨에 따른 조치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핫토리 가오루(服部 薰) ▲조한민 등 2명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임 사외이사에는 ▲쿠니야 시로(国谷 史朗) ▲츠루미 나오야(鶴見 尚也) 등 기존 이사들도 독립임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독립임원 지정을 통해 법률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토리 가오루 후보와 쿠니야 시로 이사는 모두 변호사 출신으로, 그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넥슨의 코포레이트 거버넌스(기업지배구조)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츠루미 나오야 이사는 게임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넥슨 그룹의 일본 및 해외 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영 전반에 대한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넥슨 측은 이번에 지정된 4인의 독립
【 청년일보 】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현금 보상 목표액을 400만달러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 달성 수준에 따라 최대 8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7 회계연도(올해 2월~내년 1월) 황 CEO에게 부여된 현금 보상 목표액을 기본급의 200%인 400만달러로 정했다고 밝혔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황 CEO의 기본급은 이번 회계연도에 200만달러로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10년 만에 기본급이 50% 올라 150만달러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 약 33%가 추가로 인상된 셈이다. 이 보상 체계는 매출 성과와 연동된다. 매출이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 목표액의 50%, 기본 목표를 달성하면 100%가 지급된다. 실적이 최대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목표액의 두 배까지 받을 수 있어 황 CEO의 현금 보상 최대치는 800만달러에 달한다. 황 CEO 외 주요 임원들의 보너스 구조도 유사하게 설계됐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임원 4명에게는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150만달러가 현금 보상 목표액으로 책정됐다. 이 같은 보상 계획은 엔비디
【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서 2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2천70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1천27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요 청약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과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상방공원호반써밋 1단지' 등이 있다.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은 영화동 93-6번지 일대(수원111-3구역)를 재개발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타입 27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이 양호하고,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장안구청, 수원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 등 전국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20번째 장소로, 올림픽의 상징적 공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하이엔드 주거가 공존하는 수직 도시로 탈바꿈 중인 송파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송파(松坡). 소나무 언덕이라는 이름은 과거 송파나루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말해준다. 198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서울의 주요 주거지로 부상한 송파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확립했다. 올림픽 공원과 잠실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인프라는 송파구를 서울 동남권의 핵심 축으로 안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2026년 현재 송파구는 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잠실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재구조화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인터배터리 2026'에 총출동한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전기차(EV)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로보틱스 등의 포트폴리오와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배터리 2026'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한다. 배터리 3사는 올해 행사에서 EV를 넘어 ESS·로보틱스·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40㎡(약 16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혁신 선도 기업'(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를 주제로 부스를 꾸린다. 이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를 전면 배치하고 EV, ESS를 넘어 로봇·드론·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종합 배터리 설루션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력 환경에 최적화한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설루션 'JF2 DC LINK 5.0'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