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특별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소방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총 100개소의 심신안정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이번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지원 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소방공무원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개소식이 열린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로,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 청년일보 】 내달 실시되는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 정리와 여신 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급등했던 연체율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금융 건전성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2년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올해 3분기 대출 연체율은 6.78%로 상반기 8.37% 대비 1.59%포인트 낮아졌다. 올 들어 적극적인 부실채권 매각과 연체 관리가 시행되면서 연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끌어내린다는 목표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실제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3조8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며 전년 대비 90% 늘어난 정리 실적을 기록했다. 건전성 개선의 배경에는 자회사 MG AMCO의 본격 가동이 자리한다. 김 회장 재임 기간 중 출범한 MG AMCO는 금고의 부실예방,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채권 추심·여신 조사 대행·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사업 영역도 확장했다. 회계 투명성 강화도 속도를 내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이하 금투협회장) 인선이 막을 올렸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후보로 나섰다. 차기 금투협회장 후보로서 밝힌 포부와 함께 후보자들이 그동안 거쳐온 길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서유석 후보 ②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이현승 후보 ③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황성엽 후보 【 청년일보 】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관료 출신으로 증권·자산운용사 등을 거친 그는 규제환경 개선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디지털 자산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관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만큼 보유한 네트워크를 비롯해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선거 결과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회원사의 동반자이자 대변자 될 것"...증권·자산운용사서 16년 경력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차기 금투협회장 후보로 공식 출마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출마의 변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기존 ‘저축 중심’ 퇴직연금 시장을 ‘투자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투자형) 상품의 비중이 커지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형 운용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같은 연금시장 변화의 중심에 미래에셋생명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실적배당형 적립금 합산 규모는 약 7천457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844억원)와 비교해 54% 급증했다. 이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2025년 3분기 기준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퇴직연금 투자형 자산 확장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와 같은 성장을 단순한 운용 성과를 넘어 장기 투자형 연금 운용체계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의 핵심은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복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퇴직연금 자산을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인 'THE iD. 1st(디 아이디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iD. 1st'는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기프트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여, 고객의 다채로운 일상 생활 곳곳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HE iD. 1st'는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연간 최대 15만원의 할인 기프트를 제공한다. ▲백화점 ▲여행(해외·항공·호텔) ▲온라인쇼핑몰 ▲골프 ▲병원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할인 기프트는 연 최대 3회, 최대 15만원까지 제공된다. 'THE iD. 1st'는 적립한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 국내 가맹점 이용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없이 적립해준다. 일상·쇼핑·여가·해외 업종에서 이용시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제공한다.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이용시 1.5%를,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3%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없다. 'THE iD. 1st'는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국제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온라인 환전 서비스로 알려진 환테크 서비스 스위치원 모바일 앱에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스위치원과 제휴를 통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위치원 모바일 앱 내에서 편리한 환전부터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스위치원 앱에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스위치원에 연결된 신한투자증권 화면을 통해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액으로도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스위치원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와 신한투자증권의 소수점 투자 서비스가 결합하면서 고객은 환전 비용을 절약하고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 대상 외환 서비스에서 글로벌 자산 투자로 연결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로 기관투자가급의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전략 및 2026년 증시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거액 자산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절세전략을 위한 세무 이슈도 점검해 볼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나정환 연구위원이 ‘26년 주식시장 및 핵심 투자 종목’, 구혜영 연구위원이 ‘26년 국내 및 해외 채권 투자전략’, 유정희 세무사가 ‘세무이슈 및 절세전략’ 등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있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이미 업계에서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증권업 최초 창립 76주년을 기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동 동참을 이끌고자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김장김치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총 6천848건의 응원 메시지가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김장나눔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 두레교회에서 교보증권 임직원 100여 명은 총 1.5톤 상당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상록보육원, 행복한 집 등 28곳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교보증권 서성철 부사장은 “작은 응원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임직원들의 손길과 만나 더 큰 온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2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 집’(경기도 김포시 소재)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외부 청소 등 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속성은 사회공헌의 핵심이며, 소망의 집과의 21년째 동행은 ‘필요한 곳에 꾸준히’라는 원칙의 결과”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생필품이 시설 이용자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금투협은 ‘소외계층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금투센터 기부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92%(75.34포인트) 오른 4,004.85에 장을 마쳤다.지수 상승은 엔비디아가 'AI 거품론'을 일축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한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EPS(주당순이익),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한 이후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413억원, 기관은 7천6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천9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25%), SK하이닉스(1.60%), LG에너지솔루션(0.80%), 삼성전자우(3.56%), HD현대중공업(1.57%), 두산에너빌리티(4.44%), 한화에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