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8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어 태국 증시 IT인프라 개발사업 협력강화를 위해 태국 자본시장 주요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은보 이사장은 28일 베트남 호치민 GEM 센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기념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세스템은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한국거래소가 사업을 총괄 수행, 지난 5월 5일 성공적 가동 후 현재까지 약 3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7월 베트남 증권시장 개설한 뒤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트남 증권위원회가 차세 대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금융위원회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주 호치민 대한민국 권태한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베트남 사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하노이증권거래소(HNX) 및 베트남 증권예탁청산공사(VSDC)가 사용하는 베트남 자본시장 전체 IT 인프라(매매체결, 시장정보, 시장감시, 청산결제, 예탁·등록 시스템 등)를 선진화하려는 프로젝트로 통한다.
【 청년일보 】 28일 코스피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급등에 힘입어 3,200대를 재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전날 거래대비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만에 3,2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07억원, 4천52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9천9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인 코스피 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8억원치의 매도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존 30%였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에 합의한 가운데 한미 통상 협상 경과를 둘러싸고, 경계감이 유입돼 장 초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장중 삼성전자가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 폭을 키우면서 덩달아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에 이어 EU(유럽연합)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한국의 협상 경과로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Stable)'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Stabl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등급 상향의 근거로 ▲강화된 자본 건전성 ▲우수한 언더라이팅 수익성 ▲ 해외비즈니스 성장 등을 제시했다. 또한 'A+' 등급에 대해 "아시아 시장 중심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재보험자로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등급 상향의 의의를 전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4년 S&P 'A' 등급을 획득한 이래 11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염원해왔다.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이 'Stable'에서 'Positive'로 한단계 오르며 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 그러한 기대가 현실로 이어졌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5월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1' 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층 높아진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리안리는 그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연계한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ISA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 모델로,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D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해당 증권사들은 청년 명의로 개설된 ISA 계좌에 매달 일정액의 적립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금은 3년간 약 8억원이며, 청년은 이를 운용하며 자산을 설계한다. 올해는 72명의 청년이 1차로 선발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현행 ISA 가입 연령 제한으로 19세 미만의 보호시설 아동·청소년에게는 혜택을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며 "제도적 보완과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은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월배당 투자를 위한 'TIGER의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을 소개하고, 분배금 지급 기준일 등을 고려한 월배당 ETF 투자 전략 등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TIGER의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은 장기적인 배당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TIGER ETF 7종이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으로 배당주, 리츠, 커버드콜(콜옵션 매도전략) 등 다양한 투자자산별 ETF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성장형 월배당 ETF'다. 성장형 월배당 ETF란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현금흐름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로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역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14%를 넘게 급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31%(16만1천원) 오른 128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효성중공업은 장 초반 135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올해 2분기 매출 1조5천253억원, 영업이익 1천6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1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이번 최대 실적은 미국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확대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 수출 확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분기 실적에서 전력기기 '퀀텀 점프(수요급증)'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에도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해 공급자 우위시장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3억원을 달성했다.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상반기(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0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준으로,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를 크게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상반기(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564억 원을 기록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 최소화로 순이자마진(NIM) 하락(0.01%p↓)을 방어했고, 비이자이익의 호조와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익을 시현했다. 대규모 PF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올해 1분기 2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분기에도 2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창출력의 정상화를 재확인시켰다. 이로써 iM증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025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성과보고회’에서 경상남도지사상(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자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상을 받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보호종료아동 금융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보호아동, 보호종료아동, 보호연장아동,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6월말까지 200여건의 금융교육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김경옥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해 대상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보호종료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22년 금융감독원 주최 ‘제17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과 2024년 교육부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주최 ‘2024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원 규모이며,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6일 서울 남창동 우리은행 서울연수원에서 ‘Woori Career EXPO(W.C.E)’를 개최해 직원들의 직무이해도를 높이고 사내 커리어 개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다양한 직무 경험과 경력개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본부부서 현직자 상담 부스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코칭존 ▲전문인력 사전양성과정 안내 ▲우수 영업 인력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본부부서 현직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본부부서 공모 응모 시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맞춤형 1:1 상담도 진행해 참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말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입사 5년 내외의 행원급 직원들이 다수 참여해 초기 커리어를 점검하고 스스로의 성장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행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향후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생겼고,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