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열리는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통화 완화에 나설 경우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불안 요인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은행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동결 여부뿐 아니라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한은의 메시지에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고환율 환경이 금리 동결 전망의 가장 큰 배경이라고 지적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한은이 먼저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458.6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480원을 웃돌자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환 헤지
【 청년일보 】 퇴직연금 기금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금융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정이 이르면 이달 중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기금으로 통합·운용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은행·증권·보험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최근 국회 당정협의회를 통해 퇴직연금 기금화 방안을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예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과도하게 쏠린 퇴직연금 구조를 개편해 장기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퇴직연금 기금화는 근로자 개인이 금융사를 선택해 직접 운용하는 계약형 방식에서 벗어나, 연금공단이나 기금이 자산을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자산 규모를 키우고 투자 전문성을 높여 수익률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퇴직연금 기금화와 관련해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1월 중 별도의 당정 협의와 고위 당정을 개최해 보다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관련 진행 상황은 1월 중 실무 협의와 고위 협의를 통해 공유할 예정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헌장은 ‘금융이 금융소비자의 일상과 신뢰 위에 존재한다’는 인식 아래 총 8개의 금융소비자보호 원칙과 실천 기준으로 구성됐다.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기조를 충실히 반영해 상품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우리카드의 원칙과 실행 기준이 명확히 담겼다. 향후 실적이나 관행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의 필요와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책임판매 원칙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사전협의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 절차를 운영해 금융접근성과 보호 수준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업무 일선에서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행동 기준이다”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가 신뢰할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첫 출시를 기념해 손님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발행어음 OX퀴즈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약정형 발행어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고 유지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2천 명에게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손님 및 최근 6개월간 계좌 잔고가 100만 원 미만인 휴면 손님에게는 연 3.6%(세전, 약정형) 금리를 제공하는 181~270일 만기의 특판 발행어음 상품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현 WM그룹 그룹장은 “발행어음은 시장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과 확정금리 구조를 바탕으로 단기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손님들이 발행어음 투자로 안정적인 자산증식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실무역량을 갖춘 사모운용사 준법감시인 인재풀 확대를 위해 '사모운용사 준법감시인 양성' 집합 과정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의 커리큘럼은 사모운용사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법규와 규제 체계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지식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준법감시인 및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자본시장법 내부통제 관련 규제와 기타 법률, 운용 관련 내부통제 규제 등에 대한 실무 해석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9~25일 총 8일(3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실무(주간)' 집합 과정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부동산 투자회사 관련 업무 종사자 및 연기금, 금융투자회사 운용 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 투자 방법 및 투자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 과정이다. 특히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임대주택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 사례 연구를 통해 관련 종사자의 투자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10일, 10~11일 2차에 걸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2026 트루프렌드(True Friend) 한가족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트루프렌드 한가족 스키캠프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의 행사로, 2003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일터 밖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고, 구성원 간 유대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2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스키·스노우보드·눈썰매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제공해 처음 접하는 가족 구성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 다양한 미니게임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단위의 추억을 쌓고, 저녁에는 인기 아티스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력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가족의 응원이 있다”며 “직원은 물론, 함께 응원해주는 가족분들까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강화할 경우 오는 2029년까지 약 230개 기업이 증시 퇴출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불공정거래 감시·조사 체계도 개선해 적발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6개월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거래소 등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자본시장 활성화 및 금융인프라 내실화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거래소 외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부실기업 퇴출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상장폐지 요건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상장폐지 기준 개선안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현행 50억원 이상인 시가총액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돼 2028년엔 500억원으로 상향된다. 매출액 기준은 2029년까지 300억원으로 올라간다. 코스닥 시장 또한 시가총액 기준을 현행 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매출액은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기준이 강화된다. 거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한 주식 결제대금이 60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483조4천억원 대비 24.4% 증가한 규모다. 하루 평균 주식 결제대금은 2조5천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265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고,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335조7천억원으로 26.2% 늘어났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는 거래소가 개설한 장내시장에서 증권사 간의 주식과 대금의 결제를,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는 상장증권 위탁매매에 따른 증권사와 그 고객인 기관투자자 간의 주식·대금의 결제를 일컫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양증권은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이 안정 궤도에 올랐으며,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평가했다. 김병철 부회장은 지난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EO LIVE 타운홀 미팅'을 열어 2025년 하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을 향한 전략적 방향성과 조직 운영 철학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IB)을 포함한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부동산 PF 부문이 부실 자산 정리와 조직 재편을 거치며 사업 구조를 안정화하고 있으며, 채권과 트레이딩 부문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IB 부문 역시 ECM(주식금융)과 DCM(채권금융) 영역에서 강점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는 한편, 글로벌 IB 등 신규 영역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부문의 구조적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오프라인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연금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연금자산 1조원을 돌파한 지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고객 맞춤형 컨설팅 강화와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 전사 차원의 협업 체계가 맞물려 자산 규모가 두 배로 급성장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최근 연금 시장에서 수령 및 인출 단계까지 고려한 정교한 연금 설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현재 연금 계좌 내 재원별로 상이한 과세 체계를 고려해 고객이 최적화된 인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연금 수령 가이드'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고객 특성 기반 자산관리 설루션 강화 ▲비대면 채널 이용 편의성 제고 ▲연금 교육 및 콘텐츠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