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엿새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00여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도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 정부는 단순 확진자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 규모에 더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48명 늘어 누적 37만7천7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344명)보다는 96명 감소했지만, 나흘 연속으로 2천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10월 30일) 신규 확진자 2천104명보다는 144명 많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천61명→1천685명→1천589명→2천667명→2천482명→2천344명→2천248명으로, 일평균 약 2천15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21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
【 청년일보 】관세청은 최근 근무 태만 의혹이 제기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의 세관장과 담당과장을 교체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장을 이날 대기발령을 냈고 우편검사과장은 다른 세관으로 하향 전보 조치했다. 우편검사과 근무자 51명 가운데 43명도 다음 주 초 교체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임용 기간이 짧아서 규정상 전보가 제한되는 인원과 서무 등을 제외한 이동 가능한 모든 직원을 교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세관 직원들의 업무태만 의혹과 관련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강도 높은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2일 제보 영상을 토대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컨베이어벨트의 우편물을 살펴보는 대신 장시간 딴짓을 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마약 탐지견이 컨베이어벨트 옆에 줄로 묶인 채 방치된 듯한 모습과 엑스레이 검사 담당 직원이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장면 등도 담겼다. 국제우편은 마약 밀반입 통로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다. 【 청년일
【 청년일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천명이 나오더라도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권 지역 병원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하루 7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늘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며 "상황에 따라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더 정교하게 보완해 대상자 선정, 치료 물품 지급, 건강 상태 모니터링, 그리고 비상시 이송체계까지 빈틈이 없도록 신속히 정비하겠다"며 "재택치료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전될수록 더 확대되고 보편화되는데 현재 병상에 다소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에서도 전담 인력 확보, 협력 의료기관 지정 등 재택치료 체계 구축과 운용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데 의료대응 여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일상회복 초기부터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닷새째인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전날(2천482명)보다 138명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으로 2천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344명(국내 2천324명, 해외 20명) 늘어 누적37만5천464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9천291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 증가해 2천936명을 기록했다. 완치자는 34만3천237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천124명→2천104명→2천61명→1천685명→1천589명→2천667명→2천482명으로, 일평균 약 2천101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2천8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 경북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령 43명 중 42명은 한 요양원(종사자 37명·입소자 60명) 종사자와 입소자, 그 가족이다. 해당 요양원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나흘째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전날(2천667명)보다 185명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으로 2천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82명 늘어 누적 37만3천12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45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수를 일별로 보면 331명→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365명이다. 그간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번 주 들어 300명대 후반대로 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이 1천980명(80.6%)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경북·전북 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 등 477명(19.4%
【 청년일보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사흘째인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600명대로 급증했다. 전날(1천589명)보다 1천78명이나 증가해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천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영향으로 주초에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증가 폭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 신규 확진자 1천952명보다도 715명 많다. 신규 확진자 2천667명은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이자, 2천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9월 30일(2천561명) 이후 34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6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천73명(78.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날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으로 완화된 방역지침이 적용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89명 늘어 누적 36만7천9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686명)보다는 97명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2천명 아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2천111명)부터 31일(2천61명)까지 나흘 동안은 2천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8명, 경기 499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천209명(76.6%)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9명, 경남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부산·대전 28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 등 369명(23.4%)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병원 두 곳에서
【 청년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도시 유흥가에서 핼러윈 축제가 이어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86명 늘어 누적 36만6천38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332명)보다 11명 늘어난 343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천85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61명)보다는 375명 줄어들면서 지난달 27일(1천952명) 이후 닷새 만에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265명→1천952명→2천111명→2천124명→2천104명→2천61명→1천686명이다.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다시 확산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평일 대비 감소 폭도 미미했다. 31일도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방역 조치 완화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이날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한 추가 전파 우려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1명 늘어 누적 36만4천7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104명)과 비교하면 43명 적지만, 지난 28일(2천111명) 이후 나흘째 2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 기준 2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3일(2천85명) 이후 4주 만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190명→1천265명→1천952명→2천111명→2천124명→2천104
【 청년일보 】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1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금요일(발표일 기준 토요일) 기준 2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일(2천247명) 이후 28일만이다. 특히 다음날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 가능성도 높은 상황에서 당국은 이틀 뒤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지금의 유행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104명 늘어 누적 36만2천6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124명)과 비교하면 20명 적지만, 지난 28일(2천111명) 이후 사흘째 2천1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89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422명→1천190명→1천265명→1천952명→2천111명→2천124명→2천104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천738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