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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388명...위중증 749명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 41.4%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38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천86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천95명(당초 3천9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1천293명 많다.

 

다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5일 4천441명과 비교하면 53명 적고, 2주전인 지난달 29일의 5천407명보다는 1천19명 적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7명, 해외유입이 38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84명)보다 97명 늘었다. 381명은 코로나19 해외유입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다 규모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천567명, 서울 973명, 인천 24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783명(69.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충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 등 총 1천224명(30.5%)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 인천시에서는 남동구 모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감염자 4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이 됐다. 지난 9일부터 확진자 7명이 나온 남동구 모 주점과 연수구 모 고교와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호텔 온천장 남탕 이용객 6명과 가족 4명, 호텔 종사자 1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온천장은 지난 3∼8일 경북 경산에서 전지훈련 온 대학 레슬링 선수단이 이용한 뒤 오미크론 감염자가 속출한 곳이다. 이 대학 레슬링 선수 20명 가운데 14명이 확진됐고 이 중 4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749명으로 전날(780명)보다 31명 줄면서 10일(786명)부터 사흘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1.4%(1천774개 중 735개 사용)로, 직전일(44.9%)보다 3.5%포인트 감소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3.0%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6천16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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