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32%) 오른 948.56에 장을 개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443.7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출규제 영향으로 주춤했던 카드론 잔액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해 11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5천529억원으로, 전월 말(42조751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전월대비 증가율이 재작년 10월(1.28%)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았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6월 27일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제한하고, 여기에 카드론도 포함했다. 지난해 9월 말(41조8천375억원) 카드론 잔액은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효과가 겹치며 1년만에 최소치로 축소됐다. 하지만 10월(42조751억원)엔 전월 대비 0.57% 증가했고, 11월은 증가율이 더 높아졌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 잔액도 9월(1조3천611억원)에서 10월(1조4천219억원), 11월(1조5천29억원)로 역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
【 청년일보 】 대법원이 회사 주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더라도 모든 소송이 공시 의무 대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증권과 직접 관련 없는 회사 자산의 임의경매는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 제출 대상이 아니며,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회사의 손해배상 책임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주들이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쟁점은 법원의 임의경매개시 결정이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증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소송’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1·2심은 공시 지연을 문제 삼아 회사 책임을 인정했으나, 대법원은 해당 규정의 ‘소송’은 증권에 관한 소송으로 한정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중대한 영향’이라는 문언이 불명확해 모든 소송을 공시 대상으로 해석할 경우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게 된다고 지적하며, 이는 공시 의무의 이중 부담을 피하려는 제도 취지에도 반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현직 공상 소방관 8명을 초청해 신년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단이 운영 중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 또는 공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경찰·소방 공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700여 명의 순직·공상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날 오찬을 주관한 임종룡 이사장은 큰 부상을 극복하고 현장에 복귀한 공상 소방관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한편,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우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순직 소방관 유가족은 “우리금융의 지원 덕분에 자녀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남편의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ELS’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뱅키스 ISA 중개형 및 개인연금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ETF 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개인형 IRP와 연금저축 등 연금자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확대에 발맞춰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개인형 IRP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개인형 IRP 전체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약 22조6천억원 증가하며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업권의 IRP 적립금 증가율이 약 31%로 가장 높았다.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세대별 변화가 엿보인다. 기존에는 40~50대가 주 고객층이었으나, 지난해엔 20대 고객 증가율이 약 35%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연금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IRP의 경우 KB증권에서 IRP 계좌를 최초 개설한 뒤 이전 또는 개인납입을 통해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과 전북은행, 광주은행, iM뱅크가 나란히 새 행장을 선임하며 경영 체제 전면 개편에 나섰다. 지역 경기 둔화와 인터넷전문은행의 공세로 입지가 좁아진 지방은행들이 조직 쇄신과 성장 전략 재정비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금융지주들은 지난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장들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비은행 부문을 이끌던 캐피탈사 대표를 은행 수장으로 전진 배치해 눈길을 끈다. BNK부산은행장에는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가, 전북은행장에는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두 인물 모두 캐피탈사에서 수익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BNK캐피탈은 그룹 순이익의 13.1%를 차지하며 비은행 부문을 주도했고, JB우리캐피탈은 그룹 내 비중이 31.5%까지 확대돼 전북은행(26.6%)을 넘어섰다. 비은행에서 검증된 경영 역량을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은행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과 iM뱅크는 내부 승진을 택했다. 광주은행은 여신·영업·인사 부서를 두루 거친 정일선 부행장을 행장으로 발탁했고,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에서도 국내 펀드가 해외 펀드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영향이 펀드 성과로 직결됐다. 3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1천53개의 평균 수익률은 81.53%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액티브형 펀드(538개)의 평균 수익률은 71.23%, 인덱스형 펀드는 84.72%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1천154개의 평균 수익률은 17.04%에 그쳤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해외 펀드 대비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해외 펀드 가운데 비중이 큰 북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도 14.74%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격차는 국내 주가 지수의 압도적인 성과에 따른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한 해 동안 75.63% 상승하며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36.46% 오르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은 해외 주식형 펀드로 더 많이 향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3조2천720억원이 유입된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말을 앞두고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데다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천781억원으로, 전월(768조1천344억원)보다 4천563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월간 가계대출 증가 흐름은 지난해 중반 이후 뚜렷하게 둔화됐다. 지난해 6월에는 증가폭이 6조7천536억원에 달했지만, 6·27 대출 규제 이후 7월 4조1천386억원, 8월 3조9천251억원, 9월 1조1천964억원으로 점차 축소됐다. 10월 한때 2조5천270억원으로 반등했으나 11월 1조5천125억원으로 다시 줄었고, 12월에는 결국 감소세로 전환됐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크게 둔화됐다. 12월 말 주담대 잔액은 611조6천81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224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24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으로, 약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반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첨단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대출 56조원 공급 계획에 포함된 핵심 상품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 첨단선도기업 대출’은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 △혁신성장품목 생산 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적 금융 대전환 속도를 높이고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금융 명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발맞춰, 우리금융그룹이 강점으로 축적해 온 기업금융 역량을 미래 경쟁력으로 확장한 상품”이라며, “첨단전략산업과 성장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의 활력과 국민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경영 방향으로 ‘확장’과 ‘전환’을 제시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KB의 금융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하고, 고객과 사회 트렌드에 맞춰 생각과 행동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하나의 혁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확장과 전환’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은행 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영역에서 단 한 치의 부족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해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한다. 국가 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으로 자금 흐름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신뢰를 강화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