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보험업은 기초 서류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 구조로 인해 대고객 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신뢰성을 담보한 AI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비해야 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약 2만여종의 보험 기초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 간 참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 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어 AI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베이스가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 기준에 맞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5포인트(0.91%) 오른 3,374.65로 거래를 개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p(0.60%) 오른 839.7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철씨 별세. 이정헌(신한투자증권 프랍본부 본부장)씨 부친상, 김경민씨 시부상 = 11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경기도 수원시 영동구 광교중앙로 49번길 46),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 031)219-6654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12일부터 오는 29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디지털/데이터분석 ▲IT/정보보호 ▲보험계리/수리 ▲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의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6년 1월 1일에 입사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9일 10시부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직무별 현직자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 5월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달 순매수 규모는 전월(3조4천11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3천57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조원), 아일랜드(0.4조원)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04조8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7.5%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전 금융업권에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 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구축을 당부한 가운데, 금융권 중 증권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보호 활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증권사들은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래 시스템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홈페이지 및 앱에서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두루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특화한 조직을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다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주요 금융사 대표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 금융권 간담회’를 가졌다. 소비자보호만을 주제로 전 업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자리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핵심 경영전략”이라며 “금융산업의 성장과 안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이익을 위해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 청년일보 】 최근 들어 대형 생보사들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인수하거나 영업조직 확장을 통해 대면영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보험판매 채널 전략을 두고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생보 빅3가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면서 보험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속조직과 자회사형 GA 동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화생명은 제판분리 시행에 맞춰 판매력 강화를 위해 대형 GA 인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반해 교보생명은 전속채널의 영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생명의 전속설계사는 3만2천197명으로 지난해 동기 2만6천602명에 견줘 21.0%(5천59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자회사형 GA인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설계사도 4천18명으로 전년 동기 1천917명에 비해 109.6%(2천101명) 급증했다. 삼성생명의 전속조직과 자회사형 GA에 소속된 전체 설계사는 총 3만6천215명에 이른다. 또한 삼성생명은 지난 7월 대형 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생명이
【 청년일보 】 KB증권은 4급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B ▲S&T(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AI ▲디지털 6개 분야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역량 검사, 1차·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 수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전형 과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해 시행하고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원서 접수는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대표 IT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빅테크 업체들도 다른 금융업과 마찬가지로 이용자 보호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조력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빅테크 운영 리스크가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정기 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이 빅테크 CEO들을 모아 간담회를 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민) 5개 주요 빅테크 기업 CEO 및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이용자 보호, 소상공인 지원, IT 보안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플랫폼 운영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포털의 이용자, 이커머스 입점업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를 수익 창출의 도구로만 보지 말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할 때 플랫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테크가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면 결과적으로 플랫폼 이용자가 이탈할 수 있다며 이용자 중심의 경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알고리즘 편향으로 소비자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간 일반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경연 연구원은 이날 내놓은 '우리 만난 지 100일-자본시장 공약 이행 점검' 보고서에서 "7월 3일 1차 상법 개정과 8월 25일 2차 상법 개정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 독립이사 일정 비율 이상 선임 의무화 ▲ 집중투표제 활성화 ▲ 전자투표·위임장 의무화와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유도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1·2차 상법 개정안에는 이상의 충실 의무 확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독립의사 의무화,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의결권 제한, 전자주주총회,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포함됐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는 자본·손익거래 등을 악용한 지배주주 사익 편취 행위 근절을 위한 공약을 이행할 차례"라며 "분기별 추진 과제를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공약 이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분기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