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국가유산청과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자주적 근대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과 쿠키런의 핵심 가치인 '용기'를 결합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조망하고 시대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쿠키런은 최근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명을 돌파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로서, 다양한 자체 채널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에게도 한국의 헤리티지와 쿠키런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쿠키런과 함께 피어나는 새로운 가치 지난 2023년 복원된 덕수궁의 영빈관인 돈덕전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실제 유물 40여 점과 함께 쿠키런의 세계관에 기반해 상상을 더한 상상화 3점, 국가무형유산 전승 취약 종목 보유자들과의 협업 작품 4점, 대한제국의 이상이 담긴 상상 속 서울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 나선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여정을 따라 진행
【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6일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2025 겨울 쇼케이스 '익스팬드(EXPAND)'를 진행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 겨울 1차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 '칼리'를 추가한다. '칼리' 고유의 개성인 높은 기동성은 강화하고 동시에 조작 난이도는 낮춰 육성의 재미와 전투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맞춰 '칼리' 캐릭터 대상으로 레벨 달성, 7일 출석 등 풍성한 규모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0레벨까지 30분 안에 성장할 수 있는 '본 투 V' 이벤트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250레벨까지 1+4 레벨업이 가능한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미션 난이도를 완화한 '아이템 버닝', 리더 캐릭터 육성 시 2개 동료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버닝 1+2 부스트 업'을 함께 진행하고, 200레벨까지의 성장 동선도 단축한다. 뿐만 아니라, 5차 전직을 완료한 20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동일 직업군 자유전직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메이플M 스케쥴러' 도입, 거래소 개선, 마네킹 편의 기능 개선, 피버 버프 자동화 등 각종 시스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는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INSIDERS(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이다. 제품력과 원물 기반 경쟁력은 높지만, 데이터·브랜딩·시장 연결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시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 'K-Food 트렌드', 2회차 'K-Food 브랜딩'을 거치며 지역 F&B 창업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전북 로컬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은다. 1·2회차가 전주 지역 생태계 내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3회차는 전북 지역 F&B 기업과 수도권 F&B 스타트업 간 교류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센터 F&B 기업이 쌓아 온 제품력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연결해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F&B 기업의 성장 가속화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3회차는 유망 F&B 스타트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오는 10일부터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 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시간 포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를 구출하며 세계를 구해야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인해 멸망한 현재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 과정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센드투제로는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페스트 기간 동안 스팀 커뮤니티와 디스코드를 중심으로 접수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핵심 재미인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강력한 인카운터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하는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빠른 빌드 성장의 재미를 강조하는 한편,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춰 더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 페스트 이후 상시 데모에서 잠시 제외됐던 스테이지 2도 이번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1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간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이번 신간까지 총 14권의 도서를 발간해왔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뛰어난 후각을 가졌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늘 실수투성이인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주제로 '두두'가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극복하고 냄새 맡는 능력을 용감하게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의 저자이기도 한 이소라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도서 출간
【 청년일보 】 웹젠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웹젠은 지난 6일 야탑유스센터에 임직원 자녀 50명을 초청해 하반기 'Let' PLAY 코딩!'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웹젠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코딩 이해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웹젠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전달했다. 먼저 6~7세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쥐와 치즈의 위치를 찾고 연결하는 랩마이스 교육을 제공하고, 햄스터봇으로 직접 만든 미로를 탈출하는 미션 활동을 병행해 코딩 교육의 재미를 더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오조봇과 오조코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학습이 진행됐으며, 고학년은 햄스터봇을 이용해 로봇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고 실제 인공지능 자율주행봇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역대급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한 첫해에도 '연속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3일 동안 총 10만518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지난해 7만2천81명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서브컬처 최대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록이다. 올해 AGF는 주최사인 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소니뮤직솔루션즈·디앤씨미디어에 더해, 스마일게이트·갤럭시 스토어·명일방주: 엔드필드·스튜디오비사이드·메가박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를 유치하며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총 71개사가 참가했으며, 부스 수는 지난해 851개에서 1천75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행사장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를 가득 메우며 그 어느 해보다 압도적인 규모를 갖췄다. AGF 2025는 지난해 전면 개편한 운영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대표적으로 패스트 티켓 규모를 하루 500장에서 1천장으로 두 배 확대해 3일간 총 3천명이 빠른
【 청년일보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Anime X Game Festival)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서브컬처 시장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AGF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 기간을 이틀에서 사흘로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라이트노벨, 버추얼 유튜버(VTuber), 아이돌·크리에이터 문화까지 서브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박람회'로 꾸려졌다. AGF 2025는 일정 확대와 함께 전시·스테이지·상영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팬들이 원하는 동선·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선사했다. ◆ 역대 최대 참가 규모…AGF, 국내외 게임사 신작 출격에 '지스타' 넘본다 올해 AGF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제작사,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이 대거 참가하며 전시·체험 콘텐츠가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스포츠 전문 유튜브채널인 스크라이크가 지난 5일 '한국PR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PR 커뮤니케이션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스크라이크'는 농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번에 수상한 "Face-up캠페인은 스포츠로 하나되는 다문화가정"이라는 모토로 아직까지 사회에 존재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시작했다. 총 15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6개월 간 함께 농구를 배우고 팀워크를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2편의 영상에 담았고 누적 3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선욱 한국PR학회장은 "Face-up 캠페인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고 앞으로도 변화의 중심에서 리딩할 가치 있는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스크라이크는 스포츠를 통한 ESG실천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시기 방과후에 남겨진 아이들을 돌보는 '위드 챌린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자는 취지의 '슼포츠타임',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익시오'에서 고객 통화 기록이 제3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통신사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고객 101명 중 일부에게 다른 이용자 36명의 통화 요약 정보, 발신·수신 번호, 통화 시각 등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주민등록번호·여권번호·금융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고 법적 신고 요건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4시간 가까이 통화 내용 일부가 노출됐음에도 회사 자체가 아닌 고객 신고로 파악된 점, 그리고 최근 제기된 해킹 의혹 조사 과정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일각에선 "익시오 서버 오류로 인한 문제"라는 회사 설명에도 불구하고 해킹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통신 3사의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올해 4월 SK텔레콤은 2,324만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의 정보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