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달 15~17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3년 연속 참석해 기술력 홍보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BIX 2025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활발하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 나가고 있다. 부스 내 미팅 공간도 따로 마련해 잠재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하베스트(Harvest) 라인 확충과, 아이솔레이터 타입(isolator type)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충전설비 도입으로 생산능력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다이소 전용 신제품 라인 ‘파티온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FATION NOSCA9 FIRST STEP)’을 출시했다. 13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최근 다이소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뷰티 제품군을 확대하며 청소년 소비자들의 뷰티 입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파티온은 다이소 전용 라인 출시를 통해 트러블케어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브랜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파티온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을 마련했다. ‘파티온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은 파티온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인 판테놀, 알란토인에 더해 과잉 피지와 유분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판토텐산과 징크PCA등을 포함해 사춘기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포뮬러로 개발됐다. 또 트러블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 학생들을 주요 소비층으로 삼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트러블 진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학교·학원 등 학생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세럼 미스트’를 시작으로 트러블 부위의 긴급 진정을 돕는 ‘스팟 겔 크림’ ▲트러블로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현재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프로젝트명: CRV-101)’의 위탁생산(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메조스바테인은 싱그릭스와 마찬가지로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합성 면역증강제 사용을 통해 국소적인 주사 부위 통증과 전신 반응이 일반적인 백신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GC녹십자는 내약성 측면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아메조스바테인은 초기 임상 2상에서 경쟁 약물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내약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큐레보는 만 50세 이상의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아메조스바테인 확장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까지 해당 시험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해 상용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GC녹십자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백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의 건강식품 브랜드 ‘마이핏’이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난 체중과 생활 리듬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 건강몰 단독 ‘애프터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다이어트나 유지어터를 위한 마이핏S 라인의 제품들을 중심으로 최대 77%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갖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마이핏 오리진 시서스 다이어트 톡톡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 ▲마이핏S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B 혈당 앤 유산균 ▲마이핏B 더비움 트리플업 등 총 6종을 1+1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마이핏 오리진 시서스 다이어트 톡톡’을 비롯해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과 ‘마시는 센시안’을 ‘천고마비 집중세트’로 구성해 2주·4주·8주·12주 패키지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로 ‘홍삼정 진액스틱’ 1박스(5포입), ‘유기농 레몬즙’ 1박스(7포입), ‘엘리나C 플러스’를 포함해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의미의 ‘급찐급빠’는 명절과 같이 단기간에 갑자기 늘어난 체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13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최근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비동반 환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간 분석에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82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408명이었고 비당뇨병 환자는 416명이었다. 중간 분석 결과,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LDL-C 수치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감소했다.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의 수치 역시 159㎎/dL에서 76㎎/dL로 개선돼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초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앱토즈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출시된 경쟁 제품들의 가격대 및 미국 토실리주맙 시장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약가를 책정했으며, 이를 통해 앱토즈마의 시장 조기 선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앱토즈마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에 출시한 제품들과 동일하게 현지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 SC제형도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앱토즈마의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sJIA) 및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pJIA), 코로나바이러스감염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진제약 대표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 제제로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치료에 처방 되고 있다. 또 ‘Drug Eluting Stent(DES) 시술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한 약물이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 정’을 주력 전문의약품으로 키우기 위해 2007년 출시 이후 전사적인 연구개발에 집중, 2009년 국내 최초로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자체 합성에 성공했다. 세계적으로도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자체 합성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1~2곳에 불과하며, 국내에서 대량의 상업용으로 생산 중에 있는 곳은 삼진제약이 유일하다. 현재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 외에도 필리핀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항응고제 ‘엘사반정’, 항암제 ‘페트라정’ 등에 관한 추가 수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엘사반정’은 올해 아제르바이잔 수출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오른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부의 항생제 관리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범사업을 확대하려면 전문인력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질병관리청과 최근 발표된 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천명당 하루 31.8DID를 기록했다. 이는 자료가 공개된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전년(2022년) 25.7DID 대비 상승한 수치다. 문제는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에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10대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을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문제라는 것에 있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감염균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지고, 이는 입원기간과 치료 비용 증가 및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이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SP는 병원 내에 전문 인력을 두고 항생제 처방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적의 약품으로, 정확한 용량과 기간을 지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동안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보고한 공급 중단·부족 의약품은 42개이며, 공급처·제조원 공급 지연·중단과 채산성 문제 및 원료 수급 문제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했다. 제약사 중에서는 한림제약이 가장 많은 공급 중단·부족을 보고했으며, 이밖에도 SLS바이오 영업정지 및 출하시험 업무 지연으로 인해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공급 중단·부족 의약품은 42개로 집계됐다. 공급 중단 의약품과 공급 부족 의약품은 각각 26개 품목과 16개 품목이었고, 유형별로는 전문의약품 37개 품목과 일반의약품 5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공급 중단·부족 사유로는 공급처·제조원 공급 지연·중단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산성 문제(8개)와 원료 수급 지연·문제(7개)가 뒤를 따랐고, ▲SLS바이오 영업정지 ▲출하시험 업무 지연 ▲계약 종료·중단 등도 주요 원인으로 떠올랐다. 제약사별 공급 중단·부족 보고 건수는 한림제약이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미약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영진약품 ▲삼일제약 ▲
【 청년일보 】 야간 감기약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약사들이 복용 편의성 개선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수용해 다양한 액상 형태의 감기약을 출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물약 형태의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 물약 형태의 야간 감기약 대표 제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제품 이름에 ‘나이트’가 포함된 일반의약품(수출용 제외)은 14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개 품목은 감기약이었고, 나머지 4개 품목은 통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불면을 동반하는 급성 야간 통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진통제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테라플루’를 제외하면 정제형(알약) 위주였던 야간 특화 감기약 시장에서 최근 시럽·차(茶) 형태 등 다양한 액상 감기약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2023년 이전까지 제품명에 ‘나이트’가 들어간 야간 감기약 중 액상 형태의 감기약 강자는 헤일리온코리아의 차(茶) 형태 감기약 ‘테라플루’ 시리즈가 유이했다. 그 외에는 전부 정제형(알약) 감기약로 나타났다. 헤일리온코리아의 야간 감기약 ‘테라플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