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년 실손보험료가 평균 약 7.8% 오른다.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내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인 연평균 9.0%보다 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1세대는 3%대, 2세대는 5%대 오르는 데 그치지만, 3세대는 16%대, 4세대는 20%대 뛰어오른다. 보험업계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와 이에 따른 실손보험 누적 적자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총 5조657억원으로 추정된다. 기관당 비급여 진료비는 월평균 1억493만원에 이른다. 손보협회는 "필수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정상화 및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 적정 의료비 보장 등 실손보험 개편 방안 이행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손보협회는 "본인이 가입한 실제 보험료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복잡한 보험금 청구 과정을 덜어낸 ‘서류 ZERO 청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서류제로 퍼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ZERO 청구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시 고객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 접수가 가능한 라이나생명의 디지털 청구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동안 파쇄된 종이가 눈처럼 흩날리는 대형 스노우볼 트럭이 홍대입구역과 성수역 일대를 운행한다. 트럭이 멈추고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서류나 현장에서 제공되는 청구 서류를 서류함에 투입하면 스노우볼 안에서 종이가 눈처럼 흩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구 서류로 제작된 종이 인센스가 제공된다. 종이 인센스는 더 이상 필요 없어져 사라진 서류를 표현한다. 서류가 ‘재(灰)’로 변하고 서류는 ‘제로(Zero)’가 된다는 의미다. 라이나생명은 브랜드 슬로건 ‘오직 당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 아래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11월, 고객의 일상에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티슈왔슈’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서류 없는 보험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해외직접투자가 3분기에 들어 반등했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미국을 둘러싼 통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해외직접투자액(총투자액 기준)은 160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46억9천만달러) 대비 9.3%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도 4.4%(6억8천만달러) 늘었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올해 1분기(-4.2%)와 2분기(-6.0%) 연속 감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부는 주요국 금리 인하 흐름과 달러 가치 안정 등 국제금융시장 여건 변화가 투자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며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투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투자가 79억7천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투자도 42억1천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정보통신업(7억6천만달러), 도·소매업(6억9천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금융보험업(26.5%)과 제조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상향되면 시중은행의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해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23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RW) 하한이 현행 15%에서 20%로 상향 조정되면서 시중은행의 주담대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은 기존보다 8.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변경된 위험가중자산을 적용할 경우, 시중은행의 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평균 0.0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이로 인해 은행권의 자본비율 관리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부동산 대출 쏠림을 완화하고 기업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을 상향하는 대신, 주식과 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낮추는 방향의 자본규제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은은 이와 함께 고환율 환경이 은행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들이 보유한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면서 자본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기업 부문의 고정이하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가가 상승할 경우 차익을 실현하고, 해외 주식을 순매입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3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한 올해 7~10월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23조원 순매도한 반면 해외 주식은 103억달러(약 15조2천800억원)어치 순매입했다. 한은은 과거 개인투자자의 국내·해외 주식 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보완 관계'였으나, 2020년 이후에는 한쪽 투자가 늘면 다른 쪽이 줄어드는 '대체 관계'로 구조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했던 2020~2021년에는 분산투자 수요 확대로 국내 주식도 대규모 순매수가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해외 주식을 사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외 주식의 단기 수익률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의 투자 행태는 엇갈렸다. 단기 수익률이 상승하면 국내 주식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해외 주식은 추격 매수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 같은 현상은 코스피 수익률이 미국 S&P500을 크게 웃돌았던 올해 9~10월에 더욱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28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이 미군 함정 건조 협력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장 대비 5.74% 오른 1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 해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이 한화와 협력 아래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을 발표했는데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라는 좋은 회사로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47포인트(0.52%) 오른 4,127.4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36%) 상승한 932.48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48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금융당국이 상호금융중앙회의 부동산 등 대체투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개별 조합의 손실흡수능력을 높인다. 지역·서민금융기관이라는 상호금융권 정체성을 회복시킨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2일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열어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금융권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상호금융권은 그동안 수익성·외형성장만을 위해 부동산 관련 기업 대출을 12배나 늘리는 등 비생산적 부문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며 "이런 외형 성장에도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체계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은 2015년 14조8천억원에서 지난 9월 기준 182조9천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그는 "상호금융권이 부동산 담보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상호금융중앙회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는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 리스크가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않아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시점에 손실흡수능력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PF 사업의 구조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7년부터 자기자본비율을 최대 2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단기적인 시장 충격을 고려해 시행 시점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PF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PF 사업비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기준으로 위험가중치와 충당금 적립 수준을 차등화하고, 자기자본이 지나치게 낮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출 취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제도는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적용된다. 다만 급격한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기존 PF가 아닌 신규 취급분에 한해 적용하며, 자기자본비율 기준은 2027년 5%를 시작으로 10%, 15%, 20%까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도 일부 연장한다. 총 10건 가운데 지속 필요성이 인정된 9
【 청년일보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등 복합 위기 국면에서 조직 안정화와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중앙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1167표(불출석 제외) 중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국 1253명의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한 직선제로, 선관위 위탁 방식으로 진행된 두 번째 직선제 선거다. 올해 1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중앙회장 임기는 4년 단임제로 변경됐으나, 개정 이전에 취임한 김 회장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연임이 가능했다. 김 회장의 2기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다. 김 회장의 재선 배경에는 위기 수습 능력에 대한 현장 평가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은 2023년 전임 회장의 비위로 중앙회장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보궐 취임해 PF 부실 확대와 뱅크런 위기를 동시에 맞닥뜨렸다. 이후 부실채권 정리와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