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브랜드의 광고 집행은 구글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OTT 이용자의 과반은 결합상품 가입 경험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2025 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식음료, 화장품, 이커머스, OTT, 금융 등 5개 업종의 최신 마케팅·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했다.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4~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업종별 구매 및 미디어 이용 행태를 조사한 자체 설문 결과를 포함해 업종별 산업 현황, 소비자 행태, 미디어 분석, 마케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리포트에 따르면, OTT 브랜드들이 구글에 가장 많은 광고 집행을 하는 것은 구글이 보유한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OTT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OTT 업계 내 주요 트렌드로는 '결합상품'과 '스포츠 콘텐츠' 등이 두드려졌다. 이용자의 58%는 결합상품 가입 경험이 있으며, 이들의 만족도는 69%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합리적 가격(74%)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33%)이 꼽혔다. 또 응답자의 50%는 OTT
【 청년일보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3일 "국민 거포 박병호(39)와 베테랑 불펜 임창민(40)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야구팬들 사이에 '박뱅'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해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차세대 거포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좀처럼 기량을 펼치지 못하다가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트레이드 이적해 새 팀에서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2012년 31개 홈런을 친 박병호는 2014년 52개, 2015년 5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 이후 최고의 거포로 맹활약했다. 2016년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해 2017년까지 미국 무대에서 뛰었다. 2018년 국내 복귀한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8년 43개, 2019년 3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kt wiz로 이적한 뒤 그해 35개 홈런을 폭발하며 재기했으
【 청년일보 】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에 이어 2위를 기록해 19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를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달 통산 두 번째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던 이 앨범은 스위프트 신보에 1위를 내준 뒤 4주 연속 2위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12% 하락한 8만4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케데헌' OST가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에 이어 2위를 기록해 19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달 통산 두 번째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던 이 앨범은 스위프트 신보에 1위를 내준 뒤 4주 연속 2위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12% 하락한 8만4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다수의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백성문(白盛紋) 변호사가 향년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백 변호사의 유족은 31일 오전 2시8분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MBN '뉴스파이터'와 JTBC '사건반장' 등 종합편성 채널, YTN·연합뉴스TV 등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도 진행했다. 유족은 부인 김선영(YTN 앵커)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7시, 장지 용인공원.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시리즈(KS) 4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사령탑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칭찬'과 '믿음'으로 전날 역전승의 기세를 이어나간다. 김경문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심우준이 9번에 들어온 것 외에는 선발에 큰 변화는 없다"며 "어제 좋은 기운을 오늘까지도 좀 이어가면 하는 마음"이라고 신뢰를 내보였다. 심우준은 전날 3차전에서 3-3 동점이던 8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고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1∼3차전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심우준은 4차전에 선발 유격수 9번 타자로 나온다. 김 감독은 "배팅 컨디션이 괜찮아 보인다"고 기대했다. 또 전날 8회부터 나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서도 "감독이 더 믿고, 포용해줘야 할 것 같다"고 감쌌다. 올해 한화 마무리로 활약한 김서현은 10월 들어 여러 차례 결정적인 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이달 초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가 2점 홈런 2대를 얻어맞아 패전 투수가 됐고,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4-1로 앞선 6회
【 청년일보 】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단위 시청률 조사 결과 기준)은 9.7%로 집계됐다. 올해 KS TV 중계 시청률은 26일 1차전 7.2%에서 27일 2차전 8.0%에 이어 3차전에서는 9% 벽을 넘어서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인다. 시청자 수도 1차전 144만명, 2차전 155만명에 이어 3차전 194만명으로 급상승했다. 올해 가을 야구에서 시청률과 시청자 수 1위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가 대결한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나왔다. 지난 24일 열린 이 경기의 전국단위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고, 시청자 수는 201만명으로 나타났다. 2023년 KS 1차전부터 최근 가을 야구 35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KS 4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진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5 KBO 플레이오프(PO)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며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가 2패를 떠안고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역전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무대를 옮겨 프로야구 2025 KBO 한국시리즈(KS) 3∼5차전을 치른다. 올해부터 신축구장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으로 쓴 한화는 정규시즌 홈 경기 승률 0.620(44승 2무 27패)을 찍었다. 10개 구단 중 홈 경기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 한화다. 정규시즌에서는 1위 LG를 상대로도 안방에서 5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한화는 정규시즌 잠실 방문 경기에서는 2승 7패로 밀렸고, KS에서도 1, 2차전 잠실 경기를 모두 내줬다. 28일 하루 쉬고서 대전에서 벌이는 3차전은 한화의 명운을 가를 경기가 될 수 있다. 한화는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리며 KBO리그를 지배한 코디 폰세를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폰세는 대전 LG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서현(5경기 3세이브, 5⅔이닝 무실점), 김범수(4경기 1승 1홀드, 2이닝 무실점), 조동
【 청년일보 】 '가을야구'의 백미인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한껏 올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상승세가 한풀 꺾인 한화 이글스는 28일 KS 3차전 선발을 각각 예고했다. LG 트윈스의 왼손 투수 손주영과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에이스 코디 폰세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맞붙는다. 정규시즌 최고의 성적을 낸 폰세는 사실상 벼랑 끝에 몰린 한화를 구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폰세는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6이닝 7피안타 6실점(5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24일 삼성과 PO 5차전에서 5이닝을 5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KS 진출을 이끌었다. 폰세는 올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오른 유력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다만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상대한 9개 팀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아울러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다. 김현수(타율 0.500), 박해민(0.444), 오스틴 딘(0.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뒷심을 발휘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이번 주 2위를 차지해 전주에 이어 1위를 기록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를 뒤쫓았다. '골든'은 영화와 노래의 쌍끌이 흥행에 힘입어 '핫 100'에서 7주 연속, 비연속 통산 8주 정상을 밟은 뒤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 발매로 이달 13위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노래의 꾸준한 인기에 '핫 100' 3위로 반등했고,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이번 주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