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장사들에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촉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조명현 고려대학교 교수(기업 밸류업 자문단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한 ▲키움증권 ▲메리츠금융지주 ▲HK이노엔의 대표이사들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 급등락 상황을 언급하며 "보다 단단하고 회복력을 갖춘 증시로의 체지 개선을 위해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확산·내실화를 통한 상장기업과 증시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부채중심에서 자본중심으로의 경제구조 전환 측면에서도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부채 중심의 경제구조를 개선하면 우리 경제의 역동성, 안정성
【 청년일보 】 비즈니스온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R)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비즈니스온의 지분 28.94%를 공개매수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보다 1천50원(7.16%) 오른 1만5천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인수합병(M&A) 후 자진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개매수자는 스카이레이크이며, 공개매수대상 주식은 보통주 657만9천452주다. 이는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8.94%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5천849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래몽래인이 경영권 갈등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보다 2천120원(20.25%) 오른 1만2천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가 지난 6월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씨 측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도 함께 경영하며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인수하고 미국 연예기획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 씨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법무법인 린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상승 출발해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8포인트(0.59%) 상승한 2,603.7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73포인트(0.53%) 오른 2,602.16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60%) 상승한 769.05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원 오른 1,365.5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 등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안정적 이익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0.2% 증가한 2천579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9.2% 늘어난 3천392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천708억원, 당기순이익은 26.4% 늘어 5천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WM부문이 지속 성장해 자산관리업계 선도회사 지위를 유지했고, IB부문은 대형 딜을 성사시키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분기 WM부문에서는 1억원 이상 고액 고객층의 자산 규모가 지난 1분기 313조9천억원이었던 반면 이번 분기에선 319조7천억원, 고객 수도 26만명에서 26만5천명으로 모두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IB부문은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호평
【 청년일보 】 지난 5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규모의 증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자기자본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와 추가 인수합병(M&A)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천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 '4년 5개월만'...증시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지난 5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모두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만. 이후 국내 증시는 2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 9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0포인트(1.24%) 상승한 2,588.43로 거래를 마쳐. 코스닥은 19.15포인트(2.57%)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1.70포인트(1.24%) 오른 2,588.4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35포인트(1.81%) 오른 2,603.08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억원, 28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4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9.15포인트(2.57%) 오른 764.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7억원, 74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20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6원 내린 1,364.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20억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2억4천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째 기조가 유지됐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 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18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로 주식자금이 순유입됐으나, 7월 하순 들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 증대,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채권 투자 자금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일부 투자자 차익실현 매도에도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3억8천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역시 4개월 연속 순유입이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을 보였다. 이달 7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76.8원으로 6월 말(1376.7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7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3.3원, 0.24%로, 전월(3.5원·0.26%)보다 변동성이 소폭 축소됐다.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천800원(4.16%) 오른 1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1천500원(2.04%) 상승한 7만4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은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그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불어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6.13%), AMD(5.95%), 브로드컴(6.95%) 등이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6% 상승률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6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120명의 광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직접 청소년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발표하며 금융∙경제∙AI와 관련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를 통해 점검하는 금융골든벨 등 친근하게 경제와 금융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들로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