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제주산 햇 보우짱 미니단호박을 오늘 오후 4시 생방송으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호박은 6월 제주에서 갓 수확한 제철 작물로, 수확 후 3일 이내에 산지에서 직배송된다. 제주의 맑은 공기와 찬바람,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자란 노지 재배 단호박으로 당도와 풍미가 뛰어나다. 보우짱은 일본계 개량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당도 중심의 계약 재배를 통해 고품질로 인정받는 인기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단단해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조리해도 쉽게 으깨지지 않으며, 전분질이 풍부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며, 무약품 처리와 인위적 후숙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제공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이 정성껏 키운 보우짱 단호박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철의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본격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신상품 및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과일을 소재로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인을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묶음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4월 단독 출시한 ‘망고요거트빙수’가 빙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과일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과일이즘(과일+ism)’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처음 선보인 과일이즘 시리즈 아이스크림은 ‘딸기이즘바’다. 과일 중 딸기맛을 가장 선호하는 고객층 수요를 반영해 첫 과일로 딸기가 선택되었다.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진하고 달콤한 딸기 초코가 코팅되어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딸기이즘 2탄 ‘콘딸기이즘’도 출시한다. 유지방이 함유된 부드러운 딸기 아이스크림에 치즈와 쿠키 조각, 딸기 시럽 등이 첨가되어 상큼함, 고소함, 달콤함 등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여름철의 경우 겨울 시즌보다 일명 ‘쭈쭈바’로 잘 알려진 펜슬 타입 또는 빙수 타입 등의 셔벗류 상품이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만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해당 권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은 밤 11시, 배송 완료 시간은 아침 7시로 통일된다. 새벽배송 방식도 바뀐다.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미리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회색 '회수용 알비백'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금 환급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간편하게 환급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색은 계속 확대한다.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의 식료품과 건강식품, 일상·리빙용품, 뷰티, 반려, 소형가전 등을 중심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CJ대한통운이 SSG닷컴 새벽배송 물량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는 물류 효율을 높이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물류 협업 일환이다. 앞서 쓱닷컴은 전국 6개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수도권,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 일원화로 고객 편의성을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이 자사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BGF 사옥 인근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 단체 헌혈과 함께 지난 5월 말부터 헌혈증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BGF그룹 소속 임직원 약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전국 각지에서는 100여 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BGF리테일은 헌혈증 1장당 2만원씩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한 후 추가 기부금을 더한 총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헌혈증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최근 임직원,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임직원, 가맹점주가 손바느질로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를
【 청년일보 】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에도 나란히 상승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2천269원으로, 전달(1만2천115원) 대비 154원 인상됐다. 냉면 가격은 2022년 4월 1만원, 2023년 6월 1만1천원, 2023년 12월 1만2천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삼계탕 역시 전달보다 154원 오른 1만7천654원을 기록했다. 삼계탕은 2017년 6월 1만4천원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1만5천원, 2023년 1월 1만6천원, 같은 해 7월 1만7천원선을 넘는 등 지속적인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명 식당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필동면옥은 올해 냉면 가격을 1만5천원으로 인상했으며, 을밀대는 1만6천원을 받고 있다. 을지면옥은 1만5천원, 우래옥·봉피양·평가옥 등은 1만6천원에 냉면을 판매 중이다. 삼계탕 전문점인 토속촌, 고려삼계탕, 논현삼계탕 등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을 2만 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기타 외식 품목도 줄줄이 오름세다. 칼국수는 전달 대비
【 청년일보 】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주춤했던 주택 매매 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살아났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0으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강남 3구와 용산 전역으로 확대 지정되기 전인 3월(114.3)과 유사한 수준이다. 앞서 4월에는 해당 조치의 영향으로 전국 지수가 108.7까지 떨어졌지만, 한 달 만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5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5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경기도 5.4포인트 오른 113.6을 기록했으며, 지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06.2로 집계돼 한 달 새 2.0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외 지역 중에서는 경남(6.1포인트↑), 광주(5.7포인트↑) 등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세종은 24.4포인트 급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대선 기간 중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과열됐던 세종 부동산시장은, 새 정부가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며 기대감이 꺾인 것으로 분
【 청년일보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판매 비중을 앞질렀다. 전기차 화재 우려 등으로 침체됐던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여파로 대미 수출이 20% 넘게 감소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은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1천8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7만3천511대로 39.0% 급증하면서 전체 내수 판매의 51.8%를 차지, 내연기관차(48.2%) 비중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5만61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전기차(2만1천445대)는 전년 대비 60.3%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1천360대로 115.9% 급증했다. 수입 전기차의 강세도 눈에 띈다.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신차 효과로 6천57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7.7% 증가했고, 중국 BYD의 '아토3'도 500대 이상을 두 달 연속 판매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한편, 전체 수출은 62억100만달러로 4.4% 줄며 4개월 연
【 청년일보 】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전방위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과 사업 구조 전환을 동시에 달성해,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17일 마이셰프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중 매출은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 영업손실은 101억원으로 42% 축소됐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 영업손실은 40% 감소라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연내 손익분기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 역시 확대되고 있다. 2023년 1분기 8%였던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14%까지 상승하며, 침체된 밀키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조적 경쟁력 확보 전략의 결과다. 마이셰프는 2023년 4월 스마트공장을 가동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모회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의 식자재 공동 구매 체계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단가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제품 전략 또한 고도화됐다. 지식재산권(IP) 기반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본격화된 B2B 사업도 신규 매출원으로 기능하며 외형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이러한
【 청년일보 】 올해 야구 관중이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컴투스가 '2025 KBO 올스타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컴투스는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서 '2025 KBO 올스타전 직관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야구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각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 접수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인 2매의 티켓을 선물한다. 먼저, '컴프야2025'는 오는 18일부터 응원 구단명과 올스타전을 직접 관람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아이템인 '마일리지팩'을 지급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내달 11일과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및 '2025 KBO 올스타전'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같은 날부터 '컴프야V25'에서도 사연 등록 이벤트가 시작된다. 오는 29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사연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이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게임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 티켓은 당첨자 1인당 2매씩 제공되며, 지정석으로 구
【 청년일보 】 에쓰오일은 범한유니솔루션과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범한유니솔루션은 ESS·EV 배터리팩 및 모듈 제조기업으로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한유니솔루션은 액침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해 국내 최초 순환식 액침냉각 EV 배터리팩을 개발하고 이를 범한자동차 전기버스에 탑재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범한유니솔루션이 에쓰오일의 액침냉각유 ‘S-OIL e-Cooling Solution’을 적용해 직접 냉각 방식의 액침냉각형 ESS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KC 인증과 배터리 열폭주 시험 인증(NFPC 607)을 획득해 제품 상용화를 앞둔 것에 따른 것이다. 협약은 앞으로 액침냉각형 ESS 및 EV용 배터리팩 시장에서의 양사 협력을 공식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ESS 시스템과 EV 배터리팩, 전기 추진 선박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 공동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기술 지원과 제품 상용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