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가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을 연다. 구는 오는 12일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을 열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하 1층~지상 6층에 걸쳐 연면적 2천830㎡의 규모인 이번 시설은 스포츠놀이실,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탐구놀이실 등으로 구성되며 공연·행사를 위한 공간도 구비했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은 신체·정서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유대를 쌓을 수 있도록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 교실 ▲세계 민속악기 체험 ▲색채놀이 ▲가족책 만들기·가족화 그리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영유아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스포츠놀이실은 인공암벽에서 즐기는 클라이밍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 교실과 가상현실(VR) 문화전시 체
【 청년일보 】 창업에 관심있는 4050 세대를 위한 컨설팅이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창업컨설팅'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점검과 사업화 전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경영 컨설팅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는 신한라이프와 협력한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와 입주 공간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있는 40∼64세 창업가와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 마감 기한은 20일 오후 4시까지로,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은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6개월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쏠림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 서울에 있는 큰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가량이 빅5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을 포함해 14곳이며 종합병원은 44곳이다. 올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찾은 진료실인원은 167만8천6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9만4천401명인 59.3%가 빅5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14곳만 비교하면 빅5 병원 쏠림현상이 더 컸다. 같은 기간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 128만9천118명 중 77.1%가 빅5 병원 진료 환자였다. 진료 건수도 빅5 병원에 쏠려 있었다.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지방 환자의 진료 건수는 530만4천653건을 나타냈다. 특히 이 가운데 빅5 병원에서 시행된 진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사전등록 기간은 내달 2일까지로 기간 내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등 업계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내달 7일, 8일 및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핀테크 위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행사, 유튜버 '궤도'와 함께 하는 오픈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아울러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까지 경북권과 울산·경남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충남남동내륙과 전남권내륙,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 제주도 5~40㎜, 대전·충남남동내륙,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 5~2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기업들은 새로운 근무형태를 도입하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원격근무를 경험한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나 완전 원격근무로 전환하며,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부동산 가격과 제한된 매물로 인해 직주근접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원격근무 모델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직주근접은 주거지와 직장이 가까운 것을 의미하며, 출퇴근 시간을 줄여 개인의 여가시간을 확보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9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면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과 관련된 활동에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지만, 직장 근처에 위치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8일 오픈서베이 직장생활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재택근무를 도입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비율은 전년(16.1%) 대비 크게 증가해 2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 실제로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새벽까지 경상권에,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역에도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차이 나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
【 청년일보 】 절기상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은 8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내륙, 대구·경북, 울산·경남 5~40㎜, 경기동부, 강원영서, 대전·충남남부내륙, 충북, 제주도 5~2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 청년일보 】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동결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제17차 회의에서 2024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강보험료율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됐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2009년 이후 네 번째 동결 사례로 기록된다. 그간 건강보험료율은 거의 매년 상승해왔다. 2010년에는 4.9%로 시작해 2017년 동결 전까지 지속적으로 인상됐다. 이후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인상됐으나, 2023년과 2024년은 이례적으로 동결됐다. 올해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이 낮았던 것처럼, 내년도 동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와 동일한 7.09%로 확정됐다. 2년 연속 동결은 역대 처음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