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플랜(Plan) 시리즈’가 1년 6개월만에 누적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랜 시리즈’는 ‘포인트 플랜(Point Plan)’,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 ‘에듀 플랜 플러스(Edu Plan+)’ 등으로 구성된 신한카드의 대표 범용 상품 체계로, 고객의 생활 패턴과 관심사에 맞춘 합리적인 혜택 설계와 함께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특징으로 한다. 신한카드는 ‘플랜 시리즈’ 누적 발급 100만매를 기념해 ‘원 밀리언 플랜 위크(1 Million Plan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0만’과 ‘플랜(계획)’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컨셉으로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먼저, 한번만 이용해도 마이신한포인트를 100% 제공하는 포인트 당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 내 응모 후 ‘플랜 시리즈’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이용시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00번째, 10,000번째, 1,000,000번째 이용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포인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보다 견고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 ‘코인 빌리기’는 고객이 보유한 원화를 담보로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담보금 5만 원부터 담보금의 82%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당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일 0.05%의 이용 수수료가 적용되며, 상환 시점에 한 번에 수취된다. 대여한 자산은 자유롭게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1종만 대여를 지원하며, 향후 서비스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코인 빌리기는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서비스다. 코인 빌리기 서비스를 이용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인
【 청년일보 】 여신업계에서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하는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본격화된 기준금리 인하로 카드사의 기본 자금조달 수단인 여전채 금리도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달 비용 및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전채 외의 수단이 업계 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15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ABS(자산유동화증권)은 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6천억원) 대비 3조원 감소했다. 여전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채권시장의 발행 여건이 개선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채(AA+, 3년) 금리는 2023년 말 3.821%에서 지난해 말 3.178%에 이어 올 6월 말 2.833%으로 떨어지는 추세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내리면서 여전채 금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채 금리가 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세계적으로 금리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여전채 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설명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가 기준금리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지만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후불교통 기능, 최대 1% 무제한 캐시백, ATM 수수료 면제 등 외국인 고객의 생활 편의를 한 장에 담아, 금융 접근성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발급을 받을 수 있고, 후불교통카드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크카드 결제금액과 결제계좌 월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1%까지 무제한 캐시백혜택이 있다. ATM 이용수수료 무료혜택도 시중은행 ATM은 월 5회, 제휴ATM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다. ‘웰컴 외국인 올인원 체크카드’는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뱅킹앱인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외국인 올인원통장'에 이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이게 되었으며, 후불교통카드나 ATM수수료 면제 등 외국인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본인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며,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하여,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 복무 후 제대한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KB국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미성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때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는 절차를 누락한 롯데카드에 개선을 요구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롯데카드 수시검사 결과 본인신용정보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업무 관련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 개선 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성격의 조치다. 조치 내용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미성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때 필요한 법정대리인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누락했다. 같은 기간 투자 정보 등 법령상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수집·제공이 금지된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미성년자 신용정보주체의 법정대리인 동의 여부 확인 업무 등 관련 전산시스템과 안내 절차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당시 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실수로 연령 확인 절차 등이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미성년자 고객을 대상으로 필요한 확인 조치를 이행했으며 해당 직원 문책도 마쳤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핵심 영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구조를 효율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 안정적 성장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87억9078만원, 387억722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9.75%, 153.4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감소한 3095억3083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326억4638만원으로 지난해 20억931만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대출채권 처분이익과 수수료 수익 증가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비용 절감이 자리했다. 먼저 이자 비용이 지난해 2분기 955억원에서 821억원으로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손상각비는 1천83억원에서 825억원으로, 대출채권 처분손실액은 236억원에서 87억원으로 줄었다. 이러한 비용구조를 효율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결과로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도 주요 지표가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임부서장들이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AI를 활용한 답변 작성과 함께 프로세스 개선을 제안해 보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고객의 목소리를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임부서장이 AI를 활용하여 고객 민원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사내 AI 플랫폼 ‘AINa(아이나, AI Navigator)’를 프로그램 전반에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아이나’가 고객 VOC를 빠르게 요약·분석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응대 메시지 작성까지 제안해주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 VOC와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과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8년 첫 시행 후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했던 ‘우문현답’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재가동해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콜센터 방문, 카드 배송 등 현장을 직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자사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의 지난 1년간 고민과 성장을 담은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 점을 세상에 선보인다. ‘봄(Seeing&Spring) 전시회’는 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포용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24인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적인 강사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가 한 달을 남겨놓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선출 절차를 앞둔 가운데 민관 및 학계에서 여러 후보자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여신업계에서는 차기 협회장으로서 새 정부에 업계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줄 수 있는 인사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오는 10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서는 현재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일정이 조율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상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절차에는 길게는 2개월, 그보다 짧아도 최소 1개월이 소요된다. 현 협회장 임기 만료가 한 달 남은 시점에도 아직 본격적인 선출 절차가 개시되고 있지 않은 배경에는 이달 16일로 예정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여신업계 CEO와의 간담회 및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보안 이슈 등이 짚인다. 업계에서 당면한 이슈들이 굵직한 만큼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이 비교적 후순위로 밀려난 모양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이달 예정된 금융당국과 카드사 CEO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