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다양한 소비 성향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The CLASSIC NEO(이하 더클래식네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클래식네오는 고객의 소비 특성에 따라 자기계발, 의료, 보건 등 혜택 대상 업종을 직접 선택해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더클래식네오 고객은 본인 취향에 따라 ‘나를 위한 Gift’ 혹은 ‘가족을 위한 Gift’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Gift’는 패션, 뷰티 업종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쿠팡, 온라인쇼핑몰(무신사, 29CM), 미용실, 올리브영에서 7만원 이상 결제시 7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가족을 위한 Gift’는 병원, 약국, 주유업종에서의 지출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해당 업종 이용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쿠팡, 편의점, 배달앱(땡겨요,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병원ㆍ약국 이용시 이용금액의 2%를 적립해준다. 백화점, 온라인쇼핑몰(무신사, 29CM), 미용실, 레저업종, 주유, 호텔ㆍ리조트는 3%, 친환경매장 및 드럭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 1회 받을 수 있다. 숙박권 기프트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이용처에 따라 1천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 1천원당 1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시에는 1천원당 최대 30 포인트를,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해외 이용시 1천원당 최대 5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간 2천400만원 이상 이용시 10만 포인트,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시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외에도 신라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인 '신라리워즈'의 골드 등급,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혜택,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의 각종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의 하이
								【 청년일보 】 정부의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약 7조원 연체 채권을 가진 대부업체들의 협약 가입이 지지부진해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달 새도약기금 출범 이후 한 달간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는 총 12곳이다. 이 중 상위 10개사에 해당하는 곳은 단 1곳뿐이며, 상위 30개사로 범위를 넓혀도 4곳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에 제출한 가입 현황에 따르면 협약 가입 업체 중 상위 30위권 업체 4곳이 보유한 새도약기금 매각대상 채권(7년 이상·5천만원 이하) 규모는 5천8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는 대부업계가 보유한 연체채권 약 6조7천억원의 8%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대부업권이 보유한 전체 연체채권 규모는 카드(1조9천19억원), 은행(1조2천301억원), 보험(6천425억원), 상호금융(6천50억원) 등 개별 업권들 중에서 가장 크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부업) 상위 10개사가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협조하겠다는 의사 표명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실상 대부업체들의 협약 가입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희망 사항에 가깝다
								【 청년일보 】 국내 전업 카드사 중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업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대부분은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며 차세대 인력 충원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하나·우리·비씨카드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는 지난 8월 그룹 차원에서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달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진행됐으며, 이달 면접과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그룹 차원에서 하반기 공채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도 지난 9월부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필기시험에 이어 면접 전형이 이달 셋째 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카드상품기획 및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정하게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당사는 신입
								【 청년일보 】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교체 여부 및 가능성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만료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두 은행 리더십 교체 가능성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셈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최우형 행장은 오는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현재 이사회 차원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CEO 인선 절차를 개시한 상태다. 최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는 ‘상장(IPO)’이다. 케이뱅크는 최근 세 번째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장 실패 시 재무적 투자자(FI)의 동반매각청구권 등이 발동될 수 있는 계약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금융권 안팎에서는 IPO 준비 중인 시점에 대표를 교체하기보다는 리더십을 유지하는 쪽이 안정적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 행장 재임 기간 동안 케이뱅크는 고객 수 1천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을 보였고, 2분기 순이익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전년 동기(347억원) 대비 96.3% 증가한 682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예수금은 27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상반기 기준 5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맹점 수수료율이 연속적으로 인하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1.72%p(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가맹점 수수료가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0년 새 절반가량 급감해 카드사 본업의 위기가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총 3조7천7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734억원) 대비 3천13억원가량 줄어든 규모로,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8 유행 초기인 2020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비씨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천442억원가량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고, KB국민카드도 717억원 줄었다. 이 외 롯데카드 464억원, 신한카드 330억원, 현대카드 176억원, 우리카드 107억원 순으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는 각각 101억원, 125억원 늘었다. 가맹점 수수료는 가맹 업주가 고객이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만7천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카드(CLCC)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전월 기준으로 현대해상 보험 계약 유지 고객인지만 확인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혜택을 제공하는 여타의 보험 제휴카드들과 비교하면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조건이 단순해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2천원, 10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7천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단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QR코드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연 행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주관하는‘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외부 페이사와의 제휴 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대고객 오픈 예정이며,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국내 카드사 최초로 우리카드-금융결제원-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우리소다라은행-BRI은행의 다자간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ardless ATM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더불어 금융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간 소액지
								【 청년일보 】 상상인저축은행이 KBI그룹에 매각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과 KBI그룹은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약 90%를 가져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업계 10위권의 중견 저축은행이다. 양측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인수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에는 자산건전성이 악화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업계 2위권인 OK저축은행을 보유한 OK금융그룹과 최근까지 매각 협상을 벌이기도 했으나 결렬됐다. 이에 대해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KBI그룹은 지난 7월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라온저축은행을 인수에 이어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케이뱅크가 정책자금의 투명한 집행과 사업성장 지원을 위해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았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정책자금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의 비대면 편의성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지원하고, 동시에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정책자금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과 ‘사전검증 플랫폼’ 연계를 추진한다. 중진공은 자금 유용 방지를 위해 케이뱅크에 정책자금 전용계좌 사전검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정책자금 이용 기업의 계좌 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00%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 상품을 다음달 출시하고, 이를 중진공의 사전검증 플랫폼과 연계해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정책사업 간 연계 지원을 강화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