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달 실시되는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 정리와 여신 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급등했던 연체율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금융 건전성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2년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올해 3분기 대출 연체율은 6.78%로 상반기 8.37% 대비 1.59%포인트 낮아졌다. 올 들어 적극적인 부실채권 매각과 연체 관리가 시행되면서 연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끌어내린다는 목표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실제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3조8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며 전년 대비 90% 늘어난 정리 실적을 기록했다. 건전성 개선의 배경에는 자회사 MG AMCO의 본격 가동이 자리한다. 김 회장 재임 기간 중 출범한 MG AMCO는 금고의 부실예방,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채권 추심·여신 조사 대행·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사업 영역도 확장했다. 회계 투명성 강화도 속도를 내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인 'THE iD. 1st(디 아이디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iD. 1st'는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기프트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여, 고객의 다채로운 일상 생활 곳곳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HE iD. 1st'는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연간 최대 15만원의 할인 기프트를 제공한다. ▲백화점 ▲여행(해외·항공·호텔) ▲온라인쇼핑몰 ▲골프 ▲병원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할인 기프트는 연 최대 3회, 최대 15만원까지 제공된다. 'THE iD. 1st'는 적립한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 국내 가맹점 이용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없이 적립해준다. 일상·쇼핑·여가·해외 업종에서 이용시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제공한다.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이용시 1.5%를,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3%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없다. 'THE iD. 1st'는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국제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쌀 특화 카드 ‘미미(美米)카드’가 출시 약 6개월 만에 신규 발급 3만 좌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출시된 미미카드는 공익성과 함께 참신한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월실적에 따라 △농협의 우수한 쌀 상품을 정기 배송해주는 '쌀 구독 서비스'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음식점 결제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아침밥 특화 서비스' 등이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NH농협카드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미미(美米)카드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먼저 대세배우 지예은과 함께 광고 영상을 찍고, 아침밥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농카발굴단 흥만소), 유병재·유규선(쌀밥 월드컵), 빠더너스 문상훈(수업도 안 하는데 밥이 넘어가나) 등과 협업한 유튜브, SNS콘텐츠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고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고객 선호를 반영한 신선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단기간 내 3만 좌 발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쌀 특화 미미카드가 많은 고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 청년일보 】 정부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 등 카드업권이 소비자 보호에 소홀했다면서 엄정한 제재와 더불어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결제에 관한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여신금융협회에서 7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하고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PG를 통해 복잡다단하게 이뤄지는 카드 결제가 카드깡, 불법영업 등 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면서 카드사와 PG사의 결제 시스템 관리의무 강화 등 제도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카드사는 PG 결제의 확산을 가맹점 관리비용 절감과 손쉬운 매출처 확보 측면에 집중하고 소비자 보호를 소홀히 했다"면서 "정보유출사고는 엄정히 제재하고, PG를 통한 카드결제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가맹점 비용 부담 완화 등 상생 노력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카드업 성장은 의무수납제, 가격차별 금지, 연말정
【 청년일보 】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소재 늘푸른나무복지관에 장애인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더케이저축은행은 국내 유일 교직원 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계열사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늘푸른나무복지관에 대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비 ▲기관운영비 ▲환경개선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케이저축은행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글로벌 지급결제 경쟁력 강화와 Youth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카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업 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 상품 출시 ▲학생증, 사원증 겸용 하나카드 상품 삼성월렛 등록 등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전통 금융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여 해외 결제부터 국내 결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하나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삼성월렛 포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이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 사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 원을 기부하며,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업(業) 특화’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중인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의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 ESG 활동을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이 반영되었다. 새마을금고는“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 조성을 통해 만든 3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삼척 도계지역아동센터 도서관은 각종 도서는 물론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갖췄으며, 친환경 시공자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한카드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 및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통 안전 키링과 가방 등도 전달했다. 한편, 2010년부터 이어온 아름인도서관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및 어린이병원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국내외에 총 556개의 도서관을 구축하고 85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름인도서관 지원 기부캠페인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에서 카드 결제 및 포인트를 통해 조성된 소액 기부가 일정 금액에 도달할 때마다 필요한 지역에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인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명동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명동관광특구, 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내달 5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명동 빛 축제’의 화려한 개막은 지난 14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명동 빛 축제 점등식과 함께 시작됐다. 하나카드는 명동 빛 축제기간 동안 명동상인협의회 소속의 총 78개 가맹점에서 청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가맹점으로는 ▲명동 곰국시집, 너비집, 명동양과, 신동궁감자탕, 아미소 등 명동 소재 맛집을 비롯해 ▲난다타이아로마, 라인에스테, 베로니카화원, 명동스타사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이 포함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카드 앱(하나Pay)에서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하고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2025 명동 빛 축제가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카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