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법원 결정에 따라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는 내년 3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 또는 지속 여부에 대한 결의가 이뤄지고, 채권 조사 절차를 통해 채권자와 채권 규모가 확정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그룹 산하 국내 이커머스 자회사로,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이후 판매자와 소비자의 이탈이 이어지며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에 지난해 8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생절차를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은 같은 해 11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잠재적 인수자 물색에 나섰으나, 끝내 인수 희망자를 찾지 못했다. 결국 법원은 이달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했고, 이날 파산 선고를 내렸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0일에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에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은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너브내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군 크리스탈컨벤션 4층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송하 비발디파크 운영지원 담당임원, 윤성일 너브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5천만원이며, 약 1천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대명소노그룹은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1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LiQ)는 '클라우드코 엔터테인먼트'(Cloudco Entertainment)의 인기 캐릭터인 '케어베어'(Care Bears)와 협업해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리큐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은 지난 7월 케어베어와 협업해 출시한 '퍼퓸파워캡슐 코튼허그향'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특히 케어베어의 대표 캐릭터인 '하트송 베어'(HeartSong Bear)의 노래로 힐링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해 세탁 후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큐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은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및 형광증백제, 파라벤 등 피부에 걱정되는 7가지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찬물에도 잘 녹는 용해력 99.9%의 프리미엄 필름을 사용했으며, 어린아이들이 패키지를 쉽게 열 수 없도록 설계한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해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했다. 리큐는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애경직영몰을 통해 리큐 X 케어베어 한
【 청년일보 】 이마트는 해외 산지 확대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바이어는 전세계 각국을 돌며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대체 산지를 발굴했다. 먼저, 이마트는 처음으로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 어종을 정식 수입하여 오는 오는 19일(금)부터 3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는 1손(2마리, 850g)에 5천980원으로 ‘국산 간고등어’(7천980원·1손·700g) 대비 25% 저렴하고 ‘노르웨이산 간고등어’(1만1천980원·1손·750g) 대비해서 5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이번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의 선제적 도입으로 이마트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2026년에는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 물량의 절반을 대체할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김광명 이마트 고등어 바이어는 “국내 고등어 시장의 전체적인 변화와 가격상승이 장기화될 전망에 따라 신규 수입처 발굴은 필수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입 축산에서도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신규 발굴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목)까지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갈비·찜갈비(
【 청년일보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멤버십인 '러쉬 어스(LUSH US)' 회원을 대상으로 AI 헤어 컨설테이션 서비스 'AI 러쉬 살롱'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러쉬 살롱'은 러쉬코리아가 AI 기술을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컨설테이션 및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다. 러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모발 특성과 취향을 고려해 60여 종의 헤어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컨설테이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헤어 케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모발을 촬영해 러쉬 앱 내 'AI 러쉬 살롱'에 사진을 올리면, AI가 모발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헤어 케어 루틴과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발의 유수분 균형, 손상도 등 주요 모발 고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세정·관리·스타일링 등 단계별 필요한 제품 큐레이션이 이뤄진다. 특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설테이션 경험을 디지털에서도 제공하고자, 'AI 큐레이터' 유형을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연말 케이크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신세계푸드의 겨울 딸기 홀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케이크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기획·제조한 제품으로,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통해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를 활용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인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는 오는 28일까지 2만7천98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앱 내 '오더픽'으로 18일까지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23일까지 원하는 점포에서 픽업 가능하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천980원)’는 딸기잼 시트를 겹겹이 쌓은 뒤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통으로 올려 달콤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을 동시에 살렸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노하우를 담은 진한 초코 롤케이크 ‘홀리데이 부쉬드노엘’은 1만7천980원, ‘홀리데이 몽블랑’은 2개입 5천980원에 판매하는 등 연말 시즌을 위한 다양한 케이크와 디저트도 함께 준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지난 2007년 도입 이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친화 경영 인증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월드를 인증 대상 법인으로, 주요 고객 접점 사업 전반을 포함해 부여됐으며,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랜드월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의 구축 및 운영 전반과 함께, 고객 접점의 핵심인 CS센터 운영 프로세스 등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CM 평가 기준에 부합함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 접점 전반에서 체계적인 VOC(고객의 소리) 관리, 소비자 보호 활동, 내부 품질 개선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 계열사 가운데 최초 CCM 인증 사례로, 이랜드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캐릭터 지적재산권(이하 IP) ‘폴앤바니(paul&bani)’를 앞세운 IMC 통합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디지털 사이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작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시내면세점의 존재감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명동 중심 상권 전반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실행했다. 캠페인은 ‘쇼핑 테마 파크(Shopping Theme Park)’를 콘셉트로 폴앤바니 세계관을 패션·뷰티·K-스타일과 결합해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고객 동선 전반에 캐릭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촘촘히 배치해, 면세쇼핑 공간이 제공하는 재미와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SNS)과 오프라인(명동점)의 경계를 허문 캠페인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동점 외벽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 신
【 청년일보 】 테무는 지난 2024년 4월 출범한 ‘브랜드 보호 이니셔티브(Brand Guardian Initiative)’를 통해 현재 1천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직접 협력하며 지식재산권(IP)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보호 이니셔티브는 위조 상품 유통과 브랜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테무가 마련한 지식재산권 보호 프로그램이다. 테무에 입점하지 않아도 브랜드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련 도구, 명확한 신고 체계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테무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브랜드 보호 제공 ▲상표권과 기타 지식재산권 정보를 보호 시스템에 연동해 침해가 의심되는 사례를 보다 신속하게 탐지하고 삭제 등이 있다. 또한 ▲튜토리얼 제공, 삭제 요청 지원, 복잡한 지식재산권 사안 대응 등 브랜드별 상황에 맞춘 1대1 지원 ▲정기적인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효과 등이 있다. 테무 관계자는 “브랜드 보호 이니셔티브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테무는 플랫폼 안팎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
【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세이예스(SAYE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세이예스 페르모(FERMO)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는 신일의 66년 기술력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행 전반의 캐리어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제품이다. 이동성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원터치 개폐와 전면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여행 중에도 소지품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페르모 캐리어는 실버와 다크그레이 2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짧은 출장이나 여행에 적합한 기내용 20인치와 장기여행이나 가족 단위 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는 28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메탈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외부 충격과 압력에 강한 구조로 설계해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여행 중에도 제품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캐리어 외부는 강화유리 대비 약 150배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를 사용해 충격과 파손에 강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우레탄 휠은 공항 바닥은 물론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 청년일보 】 배달대행 플랫폼 브랜드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은 고용노동부 (노무제공자지원과)와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이동노동자 쉼터·우리들의 로드 히어로’ 온라인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에도 도로 위에서 시민들의 이동·생활 편의를 위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휴식을 지원하고, 전국 곳곳에서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별 쉼터 방문이 어려웠던 이동노동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참여 대상은 배달기사,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 종사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이동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설문을 통해(네이버 로그인 필수) 온라인으로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거나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겨울철 안전 장비 및 보온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일상과 경제 활동이 유지되는 데에는 이동노동자분들의 헌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추운 계절에도 현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주요 전략 노선인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가고시마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영남 지역 베스트 파트너(BP)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겨울 시즌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고시마 지역의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호텔·관광지·골프장 인스펙션과 현지 체험 중심의 상품 점검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가고시마 텐몬관 호텔 ▲이부스키 해상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점검하고, 차란 C.C 인스펙션 및 사츠마 C.C 18홀 라운딩을 통해 실제 고객 체감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케다호와 시로야마 전망대 등 가고시마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별 상품 구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을 직접 체험하며 BP 대리점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