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대형리그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8일 은행연합회에서 테크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 상태나 신용등급 등이 취약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평가 등급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우대를 준다. 금융위는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을 평가(테크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 발표된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처음 적용해 이뤄졌다.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모두 기술금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통합여신모형 도입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테크평가' 소형 리그에서는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창업기업 지원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기술신용평가서의 품질을 평가하는 '품질심사 평가'에서는 이크레더블과 아이엠뱅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이에 동양·ABL생명을 지휘할 새로운 수장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오는 7월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가 동양생명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현 동양생명 이문구 대표의 유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ABL생명 차기 대표에는 우리금융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이성욱 부사장이 이동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제8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오는 7월 동양·ABL생명의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우리금융은 ABL생명 지분 100%(2천654억원)와 동양생명 지분 75.34%(1조2천840억원)을 총 1조5천500억원에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월 금융당국에 두 생보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승인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하세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부모님, 자녀, 배우자 등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진을 선정해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5월 15일까지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소중한 당신의 사연을 전광판에 띄워 세상 가장 큰 카드로 사랑을 전하세요’ 메뉴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개별 메일로 안내된다. 선정된 사연은 5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0편씩, 총 150편이 카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되어 우리은행 본점 대형 전광판에 표출된다. 특히,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20회 노출되어, 많은 시민이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1∼3월)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천830억원, 당기순이익 1천374억원을 시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천112억 원) 대비 23.6% 늘어났으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압도적인 고객 트래픽을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전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영업수익(7845억원) 중 이자수익은 5천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5천58억원)보다 0.6%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대출 잔액이 늘었지만,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비이자수익은 28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천120억원)보다 32.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수수료·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는 게 설명했다. 영업수익에서 대출 이자 외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5.9%까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 고객 기반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그동안 이익 대부분을 우리은행에 의존하던 우리금융은 지난해에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보험사까지 자회사로 품으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동양생명, ABL생명 노조가 위로금 및 고용승계 등에 대한 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의 최대 과제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8월 28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동양생명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34조5천472억원으로, 국내 6위 규모 생명보험사이다. ABL생명 총자산은 18조7천643억원으로 12위다. 두 회사가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되면 우리금융 총자산은 기존 526조원에서 579조원 규모로 불어난다. 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 청년일보 】 은행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상품은 물론 금융교육과 체육행사 등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고금리 혜택을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자녀나 손주 등에게 전달하면 자녀 세대가 최고 연 8.0%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여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6.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연 4.0%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연 1.0%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연 1.0%의 우대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허그팜(Hug Farm) 금
【 청년일보 】 지방금융지주가 경기 침체로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크게 흔들렸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기업 부진 등 영업 기반 약화로 대출 부실이 증가하고, 시중은행의 지방시장 공략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BNK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1천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은행 부문과 비은행 부문 모두 전년 대비 실적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은행 계열사 순이익을 보면 부산은행(856억원)과 경남은행(694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31.5% 감소한 1천5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비은행 부문도 전년 대비 37.3% 줄어든 34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BNK캐피탈은 70억원(-20.3%), BNK투자증권은 89억원(-61%), BNK자산운용은 28억원(-84.8%) 등으로 각각 순이익이 줄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자이익 감소와 부산지역 기반 기업의 회생절차신청 증가 등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JB금융도 1분기 순이익이 1천628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충당금 적립, 명예퇴직금 지출이 부담을 키웠다. 핵심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교민회(회장 다오투안훙)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공동체 조직으로, 교민들이 한국 생활에 대한 애환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교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시행 ▲문화교류 확대 통한 안정적 체류 환경 제공 ▲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마련 등 외국인 손님에 대한 금융 포용성 증진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제적,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과 건전한 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세대 고객이 자녀세대에게 고금리 혜택을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코드’ 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자녀나 손주 등에게 전달하면 자녀세대가 최고 연 8.0% 금리로 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구조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코드는 우리은행을 통해 급여나 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에게 1회 제공되며, 우리WON뱅킹 접속 ▶ 하단 혜택 ▶ 이벤트 ▶ ‘최고 연 8% 적금으로 마음을 선물하세요’ 순으로 신청가능하다. 코드 수령인은 가족이 아니어도 되며,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6.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우리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시 연 4.0%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 미보유시 연 1.0% ▲비대면 가입시 연 1.0% 등 총 세 가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단순한 금리 혜택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한달 간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비대면 서류발급 집중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안내하는 ‘AI음성봇’과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안내하는 ‘챗봇’ 서비스로 진행되며, 각종 비대면 채널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객 상담센터로 연락 후 종합소득세∙대출거래내역 등 서류 발급과 연관된 단어를 말하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AI음성봇’과 함께 화면을 보며 원하는 서류를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한 SOL뱅크 메인화면 상단 ‘챗봇’ 아이콘을 누른 후 ‘종합소득세’를 입력하면 채팅 방식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3종 서류 즉시발급에 더해 7종 서류에 대한 발급 방법 안내를 추가했으며, 서류 발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전화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서류 발급 문의가 증가하는 5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집중 안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금융 솔루션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30일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를 새롭게 출시했다. ‘KB Quick Send’는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로,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잡한 중계 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중계수수료와 전신료가 없이 5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발생하여 비용 부담이 적고, 장기간 소요되던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했다. 외국인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건당 최대 미화 1만불 상당액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은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으로 시작하며, 상반기 내로 최대 48개국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안전하고 간편한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을 원하는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0일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