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미래 금융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선은 지난 27일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약 4개월간 이어진 공모전의 최종 단계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으며, 총 15개 팀(42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팀별 15분 발표가 진행됐으며,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획력, 실행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1~3위 팀이 선정됐으며,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글로벌 부문 수상자인 조현서 씨(22)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산업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화생명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공모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을 넘어 돌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그룹 첫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그룹 주요 경영진과 의료·보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시니어 사업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하나생명 100% 자회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노인복지주택, 주야간 보호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신설되는 요양시설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이다. 연면적 8,400㎡ 규모의 공간에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신체·인지 기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7년 9월 개소가 목표다. 특히 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병원 연계 서비스 등 첨단 돌봄 솔루션이 적용된다. 단순 거주 기능을 넘어 ‘프리미엄 장
【 청년일보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금융권을 통한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주유비 할인 확대 등 실생활 체감형 지원책이 주요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보험·카드업계를 잇달아 소집해 고유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당국은 업권별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요청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자동차보험 분야에서는 운행량 감소 정책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 방안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차량 5부제 등 운행 제한이 시행될 경우 사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보험료를 인하하거나 일부 환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관련 부문에서 수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보험료를 소폭 인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가 인하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 역시 지원 요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사들에 주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검토할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오는 30일 하나은행·NH농협은행·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사업자대출로 주택구입 자금을 조달하는 용도 외 유용 현장점검에 본격 착수한다. 다주택자 중에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강남3구 아파트인 경우 등 고위험 대출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용도 외 유용이 적발되면 대출 회수는 물론, 수사기관 통보 등 형사절차까지 밟기로 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30일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2곳을 대상으로 은행권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현장점검에 나선다. 상호금융권에서는 농협중앙회가 첫 대상이다. 당국은 이들 금융사를 통해 나간 고위험 사업자대출이 상당 건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4개 영역별로 고위험군 대출을 구분해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에 현장점검을 착수할 것"이라며 "용도 외로 여신을 유용한 건은 강력 단속하고 필요하면 형사처벌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예의주시하는 고위험 대출유형 중 하나는 다주택자 중 강남3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경우다. 현재 다주택자에
【 청년일보 】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내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 가치가 급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89.3원을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8년 이후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환율이 장중 1,517원을 돌파하며 주간 평균도 1,500원을 넘어섰다. 주간 기준 1,500원대 진입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이다. 환율 급등의 핵심 요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29조8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까지 포함하면 두 달간 순매도 규모는 5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순매도 규모만 13조 원을 넘어서며 매도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구조적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고, 동시에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7%선을 넘어섰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5년물 은행채 기반 혼합형(고정) 주담대 금리는 4.410~7.010%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를 상회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 상단은 0.78%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 상승의 핵심 배경은 시장금리 급등이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연초 대비 0.67%포인트 상승하며 금리 전반을 끌어올렸다. 변동금리와 신용대출 금리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재확산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열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하 기대가 약화되는 것만으로도 시장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특히 하반기 이후 정책 전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비과세 배당’ 체계를 도입하며 대규모 주주환원 여력을 확보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약 31조원 규모의 배당 재원을 마련하면서,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기반을 구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감액배당을 위한 사전 절차로, 이미 지난해 우리금융이 동일한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주요 금융지주가 모두 비과세 배당 체계를 갖추게 됐다. 감액배당은 자본을 주주에게 환급하는 성격을 띠기 때문에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주 입장에서는 실질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금융지주 입장에서도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된다. 규모별로 보면 우리금융은 약 6조3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KB금융 7조5000억원, 신한금융 9조9000억원, 하나금융 7조4000억원을 각각 마련했다. 이를 단순 합산하면 약 31조1000억원 수준으로, 향후 3~5년간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이미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는 등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경쟁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기본적인 시세 조회 및 뉴스 열람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요약해 투자 판단까지 지원하는 등 AI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AI 기반 ‘실시간 이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뉴스 발행량과 실시간 관심도를 분석해 시장 영향력이 높은 핵심 이슈 20개를 제공한다. 자체 온톨로지(Ontology) 기술을 활용해 이슈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점도 특징이다. 예컨대 ‘리튬 가격 급락’ 이슈를 선택하면 해당 변화가 양극재 기업의 원가 구조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보여준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에게는 시장 구조를 이해하는 학습 도구를, 숙련된 투자자에게는 판단을 보완하는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뉴스뿐 아니라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해 실시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로 정보 해석의 장벽을 낮추고 모든 투자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체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조기에 포착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선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복잡한 지원 제도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원스톱 복합지원’이 핵심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선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폐업 증가와 대출 연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책 접근성이 낮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소진공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17개 민간은행은 경영위기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소상공인 365’ 내 ‘내 가게 경영진단’ 서비스와 새출발지원센터 상담 등을 선제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며 연간 10만~20만 명을 대상으로 월별 또는 분기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서금원·신복위 간 협력 체계를 통해 단일 기관 방문만으로도 금융·고용·복지 지원을 연계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국제 정세 불안과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매도 압력 속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59p(0.40%) 하락한 5,438.87로 마감했다.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다. 다만 장 중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기관 및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축소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8천88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천776억원, 2조7천128억원 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4.2%), 종이·목재(-2.1%), 기계·장비(-1.9%), 유통(-1.7%)등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7p(0.43%) 오른 1,141.51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發)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개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2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메시지 확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7일 ‘기업의 모든 순간, 국민이 있다’를 슬로건으로 한 신규 KB기업금융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자금 조달부터 경영관리, 수출입 금융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서는 중소기업 밀착 지원 체계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가 핵심적으로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SME 전담 지점장을 통한 현장 중심 지원 ▲유망 기술기업 대상 금융 지원 ▲45조원 규모 수출입 금융 및 전문 컨설팅 ▲ERP 연계 뱅킹 시스템 기반 자금관리 효율화 등이 포함됐다. 영상은 30초 본편과 15초 단편 2종으로 제작됐으며, TV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 2030년까지 총 9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은행은 이 가운데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
【 청년일보 】 국책 금융기관들이 ‘진짜 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축으로 정책금융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은 27일 서울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각 기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중심으로 국민성장펀드 연계 강화, 지역금융 확대 등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방 주도 성장 기반 마련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향후 협의회는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사업 분야별 실무그룹을 통해 세부 과제를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금융기관 간 협업을 제도화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20년을 대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