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일 코스피가 장중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전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3,090선 문턱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로 마감했다. 시가 역시 3,089.6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2% 오른 3,133.52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급격히 줄었다. 지수 등락폭은 45포인트에 달했으나 시가와 종가 차이는 불과 0.01포인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68억원, 기관은 4천7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6천3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후반 들어 규모가 700억원대로 줄어드는 등 매수세의 진폭이 컸다. 증시 랠리 재개 기대감은 커졌지만, 실적 확인 심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넘어 프리미엄 국면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2분기 실적 시즌 확인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코스피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고
◇ 임원(상무대우) 승진 및 신규선임 ▲ WholeSale부문 채권솔루션본부장 전용운 ◇ 임원(본부장) 신규선임 ▲ S&T부문 탄소금융본부장 상무대우 엄성일 ◇ 직원(영업이사) 승진 및 신규보임 ▲ 법인영업부장 이효석 ◇ 직원(부장) 승진 및 신규보임 ▲ 전략기획부장 안병채 ◇ 직원(영업이사) 승진 ▲ IBK WM센터 한남동 고병하 ▲ 종합금융2부 조성민 ▲ Equity파생부 신우영 ◇ 직원(부장) 승진 ▲ 자산관리전략부 이정훈 ▲ 리테일채권부 김은지 ▲ 내부통제총괄부 김근혜 ◇ 직원(차장) 승진 ▲ 프로젝트금융2부 서현승 ▲ 정보시스템부 노재웅 ▲ 인사부 이동현 ◇ 직원(부장) 신규보임 ▲ 리테일채권부장 정석봉 ▲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한성욱 ◇ 직원(차장) 신규보임 ▲ 전략투자부장 조규석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30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3,0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6포인트(0.52%) 오른 3,071.7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3,072.75로 출발해 장중 3,086.0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장에서 기관(4천692억원)과 개인(1천954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6천491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갔다. 6월 들어 급등장을 주도했던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며, 지수의 추가 상승 동력도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반등을 주도한 있는 기관, 금융투자 매수는 프로그램 매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돼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며 "소외주, 단기 가격 메리트를 확보한 업종의 반등 속에 주도주들이 전 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하는 상황으로 코스피가 3,100선을 다시 넘더라도 추가적인 상승 탄력은 제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미중 주요 경제지표 발표, 2분기 실적 시즌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당분간
【 청년일보 】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0일 국내 증시에서는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약 36억달러(한화 약 4조8천600억원)로, 같은 기간 미국의 수출액(35억7천만달러)을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오른 데 이어, 다시 한 번 순위를 끌어올린 결과다. 현재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는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다. 이에 증시에서는 K-뷰티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날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8.83% 오른 9만9천8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중에는 9.49% 상승한 10만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4.19%), 에이피알(3.70%), 코스맥스(3.33%), 실리콘투(10.57%), 달바글로벌(6.43%) 등도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피알과 달바글로벌, 실리콘투도 장중 6.93%, 7.19%, 13.62%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화장품뿐 아니라 미용기기 관련 종목도 함께 상승했다. 메디톡스(9.21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퇴직연금에 이어 중개형ISA, 일반주식계좌, 비과세종합저축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일상 투자 전반에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순한 계좌 유형 추가를 넘어, AI 기반 자산관리의 범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가 투자자의 성향, 시장 상황, 계좌 현황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지난 25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 약 5만 명, 운용자산 3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M-STOCK)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별 투자 상품에 부과된 보수·수수료 외에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M-STOCK 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AI가 제안하는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내달 6일까지 금융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제16기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모집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모집하던 고객 패널을 4회 모집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16기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패널 모집기간은 7월 6일까지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 서비스 등과 관련하여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객 패널로 선정되어 의견을 제출한 고객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 패널은 심사를 통해 별도 시상도 진행한다. 하승선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의 의견 덕분에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도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패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할 계획인
【 청년일보 】 30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김정관 사장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에 힘입어 7만원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4천900원(7.45%)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한때 7만2천원(9.42%)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날 대통령실이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 후보자는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정책라인의 핵심인 종합정책과장, 한국은행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18년부터 김 후보자는 2018년 두산 디엘아이의 전략지원부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두산경영연구원 대표로 재임하다가 2022년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당시 두산 그룹이 핵심 계열사의 마케팅 수장을 외부 출신에게 맡기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 발행이 전월보다 300% 이상 크게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1조8천165억원으로 전월보다 386.5% 증가했다.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6천549억원)로 유상증자 규모(1조6천771억원)가 전월보다 1조3천946억원(493.6%) 증가한 영향이다. 기업공개 규모도 1천394억원으로 전월(909억원) 대비 485억원(53.4%)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5천65억원으로 35.9%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2조1천500억원으로 전월보다 75.8% 급감했고, 금융채도 15조1천344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금감원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자금수요 등으로 4월 중 일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2조2천221억원으로 40.7%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3조7천818억원으로 4.8% 줄었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7조2천180억원으로 6.9% 줄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18% 가까이 급등하면서 주식시장 곳곳에서 '단기 과열'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한 분기 만에 세 배로 늘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를 넘어선 '과속 종목'들도 빠르게 증가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국내 증시에서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30개로, 지난 3월(11개)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22개, 17개로 집계됐다. 단기과열종목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 대비 30% 이상 상승 ▲회전율 급등 ▲일중 변동성 증가 등 요건을 충족하면 지정 대상이 된다. 지정 시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로만 거래가 가능하며, 필요시 지정 기간이 연장된다. 이처럼 과열 경고등이 커진 배경에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최근 한 달간(5월 26일~6월 27일) 17.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9.2%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는 지난 11주 중 10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사 목표주가를 넘어선 종목도 크게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년 반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며 2000년대 들어 최고 상반기 수익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5천 시대' 정책 기조에 따른 증시 부양 기대감이 강세장을 이끈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소식 등 외부 변수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49에서 이달 27일 3,055.94로 27.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5.4%)의 다섯 배를 넘는 수치로,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최고 수익률이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99년 코스피는 IT 붐에 힘입어 반기 동안 57% 급등하며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1980년대 '3저(低)' 효과가 맞물리며 상반기 기준 40% 안팎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00년대 들어 경제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코스피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더 둔화했다"며 "낮은 주주환원과 투자자보다 지배주주 이해관계가 우선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기반 재무복지 플랫폼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을 전면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단순한 기업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을 위한 프리미엄 재무 복지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주식보상제도 ▲세무 자문 ▲퇴직연금 관리 ▲임직원 금융교육 등 자산관리와 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특히 최근 모 대기업의 주식보상 입고 및 세무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기업 맞춤형 자산관리 복지 수요에 본격 대응하고자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 임직원에게는 신한 Premier Hall 라운지 이용, 프라이빗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프리미엄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기업은 제도 운영에 따른 복잡성을 줄이는 한편, 임직원은 자산관리와 재무 안정,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향상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지난 21일, ‘신한 Premier 커넥트포럼’ 소속 법인 회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임직원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방문판매 유의사항 ▲투자권유준칙 ▲고령자 보호 ▲민원 응대 ▲상품설명 프로세스 ▲CS교육 및 롤플레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WM지점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 강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교육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