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 경영총괄 김준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이사 선임은 지주사의 전략 기능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그룹 중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김준현 부사장이 새롭게 대표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인사로 한국앤컴퍼니는 경영총괄과 사업총괄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 집중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경영총괄은 그룹 전략, 자본 효율, 거버넌스, 자회사 가치 제고를 총괄하고, 사업총괄은 배터리 사업 등 본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전략 실행력과 책임경영 체계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현 신임 각자대표이사가 맡는 경영총괄에서는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재무 건전성·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4조6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7천335만9천314주, 종류주(우선주) 1천360만3천461주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4조5천80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2025년 2월 18일 및 2025년 7월 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 건"이라면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가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AI 가전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전이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기능이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밀리 허브에 소고기와 고등어 넣었으니까 모드 좀 바꿔줘"라고 말하면 냉장고는 사용자의 발화를 이해하고 '육류/생선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 에어컨에 "에어컨 바람 안나오게 켜줘"라고 말하면 '무풍'으로 냉방을 시작하고, "로봇청소기, 조용하게 청소해"라고 말하면 로봇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NTT DOCOMO)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vRAN) 진화와 AI-RAN(AI 기반 무선 접속망)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요건과 발전 방향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백서는 양사의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고도화 및 발전 가능성, 관련 기술 요구사항, 핵심 구현 기술 및 도입 효과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또 가상화 기지국 및 AI-RAN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백서를 통해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기술 요건을 제시했다. 우선 신규 기능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명확한 분리를 강조했다. 기지국 제어 소프트웨어를 특정 하드웨어나 가상화 플랫폼과 기능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인프라와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구조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가상화 기지국과 AI
【 청년일보 】 전력 슈퍼 사이클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대한전선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금 흐름은 2년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6천360억원으로 전년(3조2천913억원) 대비 10.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천286억원, 89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7%, 21.1%씩 고르게 성장했다. 문제는 현금창출력이다. 장부상 이익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된 현금을 뜻하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천713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순유입 전환 이후 2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현금흐름 악화의 주원인으로는 운전자본 부담이 꼽힌다. 글로벌 전력망 수요 폭증으로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미회수 채권인 매출채권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전선의 매출채권은 2024년 4천412억 원에서 지난해 6천137억 원으로 1년 새 39.1%나 불어났다. 여기에 해저케이블 수주 대응을 위한 원재료(LME 구리
【 청년일보 】 고물가 기조 속 업체 간 '최저가'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5K PRICE(이하 5K 프라이스) 론칭을 통해 균일가 판매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마트의 축적된 제품 소싱 노하우와 전국에 위치한 점포 수를 기반으로 5K 프라이스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5K 프라이스가 업계 PB 전략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PB 브랜드 5K 프라이스를 중심으로 균일가 판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대형마트의 단순 최저가 매입 경쟁을 너머 외부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방향성의 PB를 선보임으로써 전선을 더욱 확대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고물가 국면에서 ‘균일가’ 전략의 유효성이 입증된 시장 환경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균일가 유통을 앞세운 다이소는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소의 매출은 2022년 약 3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약 3조4천억원, 2024년에는 3조9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효과가 소멸되고 비용이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둔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천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11억원으로 68.9%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7천억원, 영업이익률 21%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을 70%, B2B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재고자산은 2021년 56억8천600만원에서 2022년 71억6천200만원, 2023년 169억6천500만원, 2024년 478억9천900만원으로 꾸준히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약 653억원까지 확대됐다. 이는 2021년 약 57억원과 비교하면 11배 이상
【 청년일보 】 석유화학 기초소재 및 신재생에너지기업 한화솔루션이 약 2조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한화솔루션의 차입금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가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화솔루션 경영진의 자사무 매입에 하락세에서 반등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6일 2조3천9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3천300원으로 보통주 72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채무상환에 1조4천899억원, 시설투자에 9천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오는 6월 30일, 신주상장예정일은 7월 10일이다. 이 같은 자금조달은 회사의 차입부담 증가세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한화솔루션의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증가 흐름을 보였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한화솔루션의 총차입금은 14조8천662억원, 순차입금 12조2천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96.3%였다. 시장에서는
[편집자 주] ‘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압구정과 중랑구 면목동 등 대어급 정비사업지들의 향방이 4월 첫째 주 시공사 선정 절차와 함께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압구정4구역은 전날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며 삼성물산의 단독 응찰로 수주 가능성을 높였고, 면목역3의7구역은 내달 4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31일 정비업계 및 조합 입찰공고에 따르면 전날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4(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만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압구정4구역은 현대8차와 한양3·4·6차를 헐고 지하 5층~지상 67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8만8천457.2㎡, 신축 연면적은 55만9천451.29
【 청년일보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강조하던 인재상인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일 욕심이 많은 사람)가 재정립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인재상 재정립은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등 역량 요건을 명시하고 리더가 경계해야 할 금기 사항까지 가이드라인으로 수립함으로써, 조직 문화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평소 '하고잡이'를 인재상으로 삼았다. 이는 나이나 연차, 성별과 같은 외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열정·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CJ그룹의 실용주의 철학을 상징한다. 실제로 CJ그룹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과감한 인사 혁신을 추진했다. 앞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포디플렉스)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내정했다. 지난 2018년 CJ 4DPLEX에 합류한 방 대표는 당시 CGV 특화 콘텐츠를 다수 기획해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너 일가가 아닌 비(非)오너가 출신 전문경영인으로서 1990년생이 계열사 대표이사(CEO)에 오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이사회를 열고 본사의 부산 이전 관련 정관 변경 안건과 임시 주주총회 개최 일정을 의결했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날 이사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5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HMM의 정관상 본점 소재지는 서울이며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HMM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현재 HMM은 산업은행(35.4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08%)가 합산 지분 70.5%를 보유하고 있어, 정부 산하 두 기관의 지배력 아래 있다. 이에 오는 5월 임시 주주총회의 가결 가능성은 크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그동안 노조는 본사가 이전될 경우 업무 연계성이 떨어지는 건 물론, 직원들의 정주 여건이 악화된다며 이전 추진의 부당성을 지적해온 바 있다. HMM 육상직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사측이 노조와의 합의 없이 본사 이전 안건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한다"면서 "오는 5월 8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그림공모전을 다시 연다. 30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구로구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2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며 지역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코웨이는 올해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주제는 '깨끗한 물, 맑은 공기가 만드는 지구'다. 참가 학생들은 물과 공기, 자연환경, 생활 속 환경보호 등 다양한 메시지를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단, 반드시 참가 학생 본인이 직접 손으로 그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디지털 기기나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타 공모전 수상작을 제출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안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