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GV는 오는 15일 홍대 SCREENX관(일명 홍스엑)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CGV는 올해 추진한 SCREENX 거점 4개관(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타임스퀘어·왕십리·홍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스엑은 스크린·음향·좌석 등 전반에 걸쳐 상영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좌·우 윙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브라이트 윙 스크린(Bright Wing Screen)을 도입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강화했다. 또한 전 좌석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겨울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CREENX 홍보 영상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CJ ONE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홍스엑 3D '아바타: 불과 재' 1만 원 관람 할인권 2매를 지급한다. 홍스엑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한정판 SCREENX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용스엑·영스엑·왕스엑·홍스엑을 모두 이용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각 지점의 개성을 담은 한정판 '파코니'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섯 가지 콘셉트로 시즌 한정 프리미엄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성은 화이트 말차트리, 딸기 몽땅 케이크, 초코 로쉐 케이크, 저당 윈터베리 치즈케이크,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까지 총 5종으로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캄, 쏠비치 등 전국 11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조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고려해 맛과 비주얼, 콘셉트에 완성도를 높였다"며 "달콤한 케이크를 나누며 가족·연인·친구와 더욱 특별한 연말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는 이미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셀프케어'와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몸 안의 건강을 먼저 채우고 그 효과가 겉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인사이드아웃 뷰티(Inside-out Beauty)'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의
【 청년일보 】 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천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ESG 현황을 평가하고, 상위 AAA에서 하위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올해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산업군 내 ESG Leader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앞서 KT&G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AA 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마케팅 시행, 환경경영 비전의 충실한 이행 등이 꼽힌다. 특히, KT&G는 75%가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 대비 20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9월)보고서를 공시한 국내 500대 기업(금융사 제외) 중 상장사 237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 총액은 69조6천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조539억원 대비 20조5천959억원(42.0%) 늘었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자본적 지출을 뺀 수치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를 알려주는 지표이자 연말 배당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조사대상 237개 기업의 올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164조4천827억원으로 전년 동기(132조1천35억원) 대비 24.5%(32조3천792억원) 늘어났다. 늘어난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이어졌다. 자본적 지출 역시 94조8천329억원으로 전년 동기(83조496억원)에 비해 14.2%(11조7천833억원) 늘었다. 자본적 지출은 미래의 이윤 창출, 가치 취득을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사용된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지난 18년간 누적으로 2억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개인컵 사용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컵 이용 건수는 2억680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900억원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3천225만건으로, 매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건수는 지난 2022년 시스템 집계 15년 만에 1억건을 넘어선데 이어, 3년 만에 빠른 속도로 2억 건을 돌파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며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건수 2억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10일간 별 10개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개인컵으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개인컵 이용으로 에코별을 최다 적립한 고객 100명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상품 3종(‘업사이클링 원두팩 파우치’, ‘업사이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세계 185개 이상 국가에서 15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뒤 올해도 골드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통해 지난해 상위 4%에서 올해 상위 2%로 종합점수가 상승했다. 코스맥스는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최초 발간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시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
【 청년일보 】 한국콜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연우 성수'에서 '피티알(PTR) 브리핑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티알(이하 PTR: Packaging Trend Report)은 연우가 매월 발행하는 화장품 업계 유일의 월간 패키징 트렌드 분석 보고서다. 신제품 출시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업계 실무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우는 지난해 9월 연우 성수 개소 이후 매월 'PTR 브리핑 데이'를 열어 고객사를 직접 초청해 대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브리핑 데이로, 2025년 화장품 패키징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2026년 주요 뷰티 트렌드를 전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우가 출시한 신제품을 친환경(Eco), 스틱(Stick), 트렌디(Trendy)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2026년 출시 예정 신제품도 선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사를 비롯해 ODM·OEM기업, 부자재 업체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연우
【 청년일보 】 DL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모아타운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DL건설은 10일 중화동 329-38번지 일대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공식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19개 동, 총 1천76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6천억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사업지는 당초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개별 추진되던 중화2구역 내 3개 구역(2-1·2-2·2-3구역)을 통합해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DL건설은 사업 참여 초기부터 통합 개발 방식을 제안해 추진해왔다. 각 구역별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1월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통과하며 통합 시공 자격을 공식적으로 갖추게 됐다. 단지는 구역별로 ▲2-1구역 6개 동 559가구 ▲2-2구역 6개 동 557가구 ▲2-3구역 7개 동 644가구로 구성된다. DL건설은 전 구역에서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특화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지 입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중랑역과 상봉역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중심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기반으로 '카스 레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중소형 스토어 성장 지원 프로그램 '넥스트 프로그램' 참여 스토어의 11월 거래액이 프로그램 시작 전인 6월 대비 평균 50%, 최대 274%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7월 중소형 스토어 28곳을 '넥스트 프로그램' 참여사로 선정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웨비나 교육, 1:1 컨설팅, 광고 리워드 등 스토어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즌 전환기에 중소형 스토어가 실제로 겪는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스토어들은 지그재그의 데이터 솔루션 '파트너플러스'와 1:1 컨설팅을 통해 스토어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단기간에 매출을 성장시켰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인 11월, 참여사 거래액은 6월 대비 평균 50% 성장했다. 그중 쇼핑몰 '오뉴이'는 11월 거래액이 6월 대비 274% 증가하며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파트너플러스'를 통해 판매 추세가 좋은 상품을 발견하고, 이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에 입고한 전략이 효과적이었다. 해당 상품은 지그재그 상품 랭킹에 진입
【 청년일보 】 편의점 이마트24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다. 9일 편의점 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부장급 이상(밴드 1∼2)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인 '커리어 리뉴얼'(Career Renewal) 참여자를 받는다. 옵션은 경력 재설계 지원 또는 이마트24 창업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경력 재설계 지원은 법정 퇴직금 외 월 급여의 24개월치 특별위로금을 지급받는 것이다. 별도의 전직 지원금도 직급별 1천∼2천만원 지급된다. 이마트24 창업 지원은 법정 퇴직금 외 월 급여 12개월치의 특별 위로금을 받고 이마트24 점포를 5년+5년 옵션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점포 운영 지원금을 3년간 지급하는 등 창업비용도 제공한다. 두 옵견에는 공통적으로 생활지원금과 여행상품권, 임직원 할인 제도 5년 유지 등도 포함됐다. 이마트24 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경력 전환이 필요한 직원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