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보험료가 이용량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된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300만원 이상 수령했다면 보험료가 300% 할증되고, 수령액이 없다면 약 5% 할인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월부터 비급여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료를 5등급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인 경우 100%, 1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인 경우 200%, 300만원 이상인 경우 300% 각각 할증된다. 반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전무한 경우 보험료를 약 5% 내외 할인해주며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기존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 계약해당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부터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지급 실적이 기준이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차등 적용으로 인해 5% 내외 할인 혜택을 받는 이들은 62.1%에 달하지만, 할증 대상자는 1.3%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머지 36.6%는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할인 대상자의 보험료 할인을 위한 재원은 할증대상자에게 거둔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그룹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이다. 올해도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이들은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봉사 및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교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 청년일보 】 처브그룹의 국내 손해보험사인 에이스손해보험의 브랜드명이 최근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변경됐다. 과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사명을 변경한 이후 대외적 인지도 제고 및 실적 개선 등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그룹은 지난 1일 국내 손해보험사업 브랜드인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에이스손해보험)을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명명하고, 라이나생명보험 및 텔레마케팅 지원사 라이나원과 함께 ‘라이나’ 중심의 통합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처브그룹은 전세계 54개국에서 재물 및 특종, 개인상해, 건강, 재보험 및 생명보험을 제공하는 보험그룹으로, 라이나손해보험은 처브그룹의 한국지점이다. 처브그룹은 “2022년 7월 라이나생명보험을 인수한 이래 국내 생·손보 사업에 걸쳐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손해보험사 또한 주요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사명을 바꿔온 사례가 있다. 예를 들면 삼성화재 및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먼저 삼성화재
【 청년일보 】 금융권들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을 비롯한 보훈 관련 종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출금리 인하를 비롯해 전용상품까지 선보이는 등 금융권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한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 관련 대출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이들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군장병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수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지난해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라이프의 이번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이다. 신한라이프는 "보고서에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 및 활동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그간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완료했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게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보유한 해외주식의 배당, 액면분할과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거래정지, 상장폐지 등 민감한 권리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존의 국내에서 제공되는 해외주식 권리정보는 국가마다 절차가 다르고 병합, 분할 등의 날짜가 변동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불편함이 컸다. 또, 해외주식 권리 확정은 고객 계좌에 반영되기까지 현지보다 3~4일 더 소요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은 실시간에 가깝게 해외주식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내 계좌 권리 일정 화면을 신설해 보유종목의 권리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종목별로 권리정보 변동 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한 SOL증권’, H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환경개선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 냄새 확산 방지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탄소 저감용 나무 식재를 통한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까지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NH투자증권이 5월에 주최한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는 피톤치드를 만들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알려진 블루아이스 나무로 총 300그루가 심어질 계획이다. 벽화는 안성팜랜드 내 유휴시설인 대형저장소에 아름다운 농장을 연상시킬 수 있는 그림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축산경제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경영 실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을 통해 축산업도 친환경적이며 지역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ESG친화적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의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Rule) 1천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은 기존에 심사 결과에 따라 ▲할증에 따른 보험료 변경 ▲부담보 등 계약 인수조건 변경 ▲인수가 불가할 경우 청약 취소와 같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선심사 신청 시 작성한 정보를 청약서의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자동으로 반영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삼성생명은 기존 프로세스도 함께 유지해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을 원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는 사후 심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인해 고객이 보험료 입금 전 계약의 인수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환경의 달(6월)을 맞아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서천갯벌에서 진행됐으며 KB손해보험 임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은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갯벌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시작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갯벌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9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해외주식 통합 리그 방식으로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402개 대학 5645명의 대·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시상은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상위 10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1위의 영예는 바이오 종목에 주로 투자해 212.8%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규빈(아주대, 26)씨가 가져갔다. 전기장비 및 헬스케어 업종 관련 투자로 191.4%의 수익률을 기록한 구석현(경북대, 25)씨는 2위를 차지했다. 또,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 3명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김성환 사장은 "우리 청년 세대에게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Intellectual Property) Festival'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 도약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이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를 진행했고, 이 중 사내·외 변리사 및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다. 본 행사에서는 6팀의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 돼야 할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페퍼저축은행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IT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의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임직원 교육훈련 ▲상호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현장실습 및 취업 촉진을 위한 협력 ▲비정규과정 교육훈련 및 취업을 위한 업무 추진 등이다. 정민식 페퍼저축은행 CIO는 "앞서 임직원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두 차례 집체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이 임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페퍼저축은행은 IT 금융인력을 양성하고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과 현장실습 및 취업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 대학이 배출할 우수한 인재들이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