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0.42p(2.91%) 하락한 5,013.1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3p(2.83%) 하락한 1,077.08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72.7원으로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M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업황 회복이 아닌 수급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의 현 주가는 2028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 109배로 전 세계 이차전지셀, 소재 업종 내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주된 원인이 이차전지 업황 회복 기대가 아닌, 정부의 코스닥 부양 정책 가능성에 베팅한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수급 유입에 있다" 판단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약 6조원 규모의 자금이 주요 6개 코스닥150 ETF에 유입됐고 레버리지 ETF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지지만, 이차전지 관련 19개 ETF의 순설정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이는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이차전지 업황의 구조적 회복보다는 코스닥 지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의 코스닥 부양 정책 방향성에 따라 추가적인 수급 유입 가능성은 존재하나 현 주가 수준에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할 때 개별 종목 차원의 접근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목표주
【 청년일보 】 SK증권은 6일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올렸다. 최관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1천70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2천30억원)를 하회했다"며 "모바일 가입회선 및 5G 가입자 비중 확대로 모바일 수익이 증가했지만,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센티브가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경쟁사의 정보 유출에 따른 위약금 면제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이익확보가 가능해진 가운데 지난해 인력조정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1천261억원으로 지난해(8천920억원)보다 2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또 "이익 증가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도 예상돼 연간 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부터 매입한 520만주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총주주환원율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도
【 청년일보 】 글로벌 귀금속 원자재 시장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금값과 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1.8% 하락한 온스당 4천872.8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천889.50달러로 전장 대비 1.2% 하락했다. 은값은 낙폭이 더 컸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같은 시간 온스당 77.36달러로 전장 대비 12.1% 급락 거래됐다. 은값은 이날 장중 온스당 72.21달러로 일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RJO퓨쳐스의 밥 해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에 "일부 투자자들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이슈를 겪고 있고, 일부는 아마도 증시에서 본 손실 탓에 귀금속 투자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는 변화한 게 없다"라고 분석했다. 국제 금·은값은 월가에 잘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지난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 '셀 아메리카'(미국자산 매도) 우려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30일 급락했고,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뉴욕상품거
【 청년일보 】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해외 투자 배당 증가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지난해 국제 교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8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230억5천만달러로, 종전 최대치였던 2015년(1,051억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제시한 연간 전망치(1,150억달러)보다도 80억달러 이상 많은 수준이다.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88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114억4천만달러)과 전월(147억달러)을 모두 상회했다. 이 역시 월간 기준 최대 기록이다. 수출은 716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통관 기준 품목별로는 반도체(43.1%), 컴퓨터 주변기기(33.1%), 무선통신기기(24.0%)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27.9%), 중국(10.1%), 미국(3.7%)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수입은 528억달러로 1.
【 청년일보 】 비트코인 가격이 원화 시장에서 1억원 선을 하회하며 1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9천만원 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3.8% 하락한 9천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4년 10월 25일 장중 저가(9천4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같은 해 11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형성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 50분께 1억원 선이 붕괴된 이후에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억원을 밑돈 것은 2024년 1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알트코인 시장도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4.8% 하락한 27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5월 8일 장중 저가(256만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23.5% 급락한 1천707원, 솔라나는 15.6% 내린 11만5천원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김민승 코빗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의 영업 전략이 ‘선택과 집중’ 기조로 변하고 있다. 경기 둔화와 조달비용 및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부담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의 타겟층을 폭넓게 조준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고 수익 기여도가 높은 우량 고객 및 법인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이 포화되면서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들도 출시돼 이목을 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업 카드사들이 발급을 중단한 신용 및 체크카드는 500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회비 5만원 이상 ‘준프리미엄’ 및 연회비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카드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카드사들의 수익성 방어와 맞닿아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업황이 부진해지자 카드사들은 전체 고객을 잡기보다 ‘우량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같은 기조는 신용대출에도 적용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기준 카드채(AA+) 3년물 금리는 3.57%를 기록했다. 카드채 금리는 지난해 10월까지 2%대 후반에 머물다가 11월 들어 3%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해서 상승했다. 은행과 달리 예금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부족으로 신고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예비비 동원까지 검토해 재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예산이 4억4천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자, 이 위원장은 "확실히 신고할 유인이 있어야 한다"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내부자 고발 체계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불공정거래 근절은 최우선 과제이며, 내부자 고발이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코스피 5,000 앤드 비욘드 세미나’에서도 포상금 대폭 상향 방침을 밝히며 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에 강력히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통해 한 언론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언론사 일부 기자가 주식 정보를 사전 입수해 시세 차익을 챙긴 선행매매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루센트블록의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심사 기준에 따라 적법·공정·엄정하게 심사하고 결과와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가 증권선물위원회를 통
【 청년일보 】 미국 기술주 약세가 국내 증시로 확산한 5일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역대 하루 최대 규모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순매수로 이를 받아냈다. 시장에서는 개인 자금이 외국인 매물을 흡수하는 양상이 2020년 '동학개미운동'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6조7천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직전 기록이었던 지난 2일(4조5천874억원)을 크게 웃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216억원, 2조705억원을 순매도하며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역시 종전 최대치였던 2025년 11월 21일(2조8천30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7조원가량의 매물을 개인이 대부분 받아내면서 이날 증시 수급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대립은 반도체 대표주에서 두드러졌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개인 순매수 상위 1·2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각각 3조1천276억원, 1조8천50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이들 종목을 가장 많이 팔았다. 외국인의 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조7천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조216억원, 기관은 2조7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와 우량주의 뚜렷한 온도 차이 속에 혼조로 마감했다. 지난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09포인트(0.51%) 밀린 6,882.72, 나스닥종합지수는 350.61포인트(1.51%) 내려앉은 22,904.58에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는 이날도 집중 투매 대상이 되면서 기술주는 주저앉았다. 반면 기술주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도피처로 삼은 듯 전통 산업주와 우량주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미국 기술주 한파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삼성전자는 5.80% 떨어진 15만9천300원으로 '16만 전자'가 깨졌고, SK하이닉
【 청년일보 】 KB증권이 지난해 주식시장 호조와 안정적인 대고객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천8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천116억원으로 전년보다 17% 늘었고, 세전이익은 9천69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부문 별로는 WM(자산관리) 부문에서 총영업이익 1조원을 거두면서 전사적인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고객 총자산은 2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업 확장세가 이어졌다. 디지털 채널 기반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상품 플랫폼 편의성 개선도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IB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 선두 위치를 공고히했다. DCM은 주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최대, 최다 주관 성적으로 업계 1위를 유지했다. ECM 부문에서도 지난해 LG CNS를 포함한 11건의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또 9건의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IPO 및 ECM 부문에 상위권을 유지했다. 인수합병(M&A)와 프로젝트 금융 부문에서도 인수금융 9건을 비롯해 우량 딜을 주도하는 성과를 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국내외 증시 상승세에 따른 자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억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은 3천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725억원 감소했다. KB국민카드는 "신규 모집확대 및 유실적 회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외 환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와 가맹점수수료 이익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98%로 하락한 한편, NPL비율은 0.94%까지 개선됐다. 일반관리비는 연간 6천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억원 감소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도 7천650억원으로 1천279억원 줄어들었다. KB국민카드는 "2026년을 실행과 성과의 해로 삼고, 조직개편과 사업 재정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업 시장지배력 확대를 중심으로 담대한 목표 설정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카드 및 금융자산 전반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 중심의 조직 구조로 전환해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며 DT·AI 기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영역에 대해서도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장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