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은 신사업 핵심 축으로 프리패브(Prefab)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목조 모듈러 주택 사업으로, GS건설은 해외 모듈러 업체 인수 이후 국내에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듈러 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이러한 공법은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 단축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폐기물 저감 ▲공장 작업 최소화 등을 통해 건설업계 인력난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저감 등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폴란드 비아위스토크 소재 목조 모듈러 주택 회사 ‘단우드'(Danwood)를 지난 2020년 인수한 이후, 국내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 및 목조주택 자회사들과 함께 3년 만에 관련 사업의 연매출을 6천1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폴란드 단우드는 목조 단독주택을 짓는 회사로 독일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턴키 시장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150여 종의 설계와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확보한 원가경쟁력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천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어 대단지 안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수납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 뿐만 아니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 매력적인 공간이다. 여기에 코인 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26.69㎢ 규모의 자연녹지지역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는 개발 기대감으로 유입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30일 만료되는 강남·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5.35㎞, 서초구 21.34㎞에 달하는 구간이다. 강남구 재지정 지역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수서동(0.87㎢) ▲개포동(1.21㎢) ▲세곡동(1.16㎢) ▲율현동(0.53㎢) ▲자곡동(0.79㎢) ▲일원동(0.68㎢) ▲대치동(0.11㎢)이다. 서초구 재지정 지역은 서초 염곡 공공주택지구 및 방배동 성뒤마을,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등이 포함됐으며 ▲양재동(1.26㎢) ▲우면동(2.98㎢) ▲방배동(1.35㎢) ▲내곡동(6.2㎢) ▲신원동(2.12㎢) ▲염곡동(1.45㎢) ▲원지동(5.06㎢) ▲서초동(0.92㎢)으로, 이들 지역은 대부분 자연녹지지역이다. 해당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녹지지역 100㎡ 초과, 주거지역 6
【 청년일보 】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에 대응해 정부가 건설안전 종합대책을 내달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는 감리제도, 건설인력 관리, 불법하도급 개선안과 함께 지반침하(싱크홀) 방지 방안도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를 열고, 건설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토부는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건설안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내 해당 TF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종합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가 각각의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건설노동자 관점의 사고 예방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더 이상 건설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건설사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7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 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지능발달'을 주제로 지난달 21일, 22일, 28일, 29일 총 4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523명의 부모가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오는 12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두뇌 발달 순서에 따른 단계별 학습 방법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지능 발달의 관련성 ▲영유아 오감 자극 방법 및 예시 ▲부모·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방법 ▲놀이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 ▲기본생활 습관 및 인성교육 ▲창의적 표현에 대한 부모 격려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 청년일보 】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제) 확대 지정 이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토허제 확대 지정 직후인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는 총 158건(거래 취소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정 전 같은 기간(2월 11일~3월 23일)의 거래량인 3천846건 대비 약 96% 급감한 수치다. 거래량은 크게 줄었지만, 집값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거래 중 60건(38%)이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30건이 강남구에서 나왔다. 특히 압구정동에서는 총 22건의 거래 중 64%인 14건이 신고가였다. 압구정 현대2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198.4㎡가 지난달 23일 105억원에 거래되며 해당 단지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한 달 전 같은 평형대가 90억~94억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10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신현대11차(171.4㎡)는 90억2천만원, 신현대9차(108.8㎡)는 60억원에 거래돼 모두 최고가를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업 생산이 20% 넘게 감소하며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3분기 이후 최대폭 줄었다. 건설업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초유의 건설경기 불황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작년 같은 분기보다 20.7% 급감했다. 감소 폭이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장 크다. 작년부터 이어진 건설경기 부진은 더욱 악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기성은 작년 2분기(-3.1%)부터 줄기 시작해 3분기(-9.1%), 4분기(-9.7%)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점차 커졌다.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2분기(-3.5%)부터 2022년 1분기(-1.9%)까지 이후 가장 긴 기간 줄고 있다. 수주와 착공 부진 누적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하고,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신규 분양이 축소된 탓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엔 과잉투자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량 사고 등 일시적 요인이 겹쳐 감소했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지난 1분기 건축 부문
【 청년일보 】 5월 둘째 주에는 경기도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총 3천57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에 나선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5곳으로, 수원과 하남 등 경기 남부권과 부산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2천228가구로 집계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단지는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시 천현동 일대에 선보이는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천115가구 규모의 공공 분양 아파트로, 교산신도시 내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하남대로를 비롯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남시청과 스타필드 하남, 하남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경기 고양시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에듀리버' 등 7곳이 오픈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5월 어린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육 교사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2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총 2천905장을 선물했다. 원아용 2천186장과 교사용 719장이 전달됐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달 5월에 행복한 영유아와 부모, 선생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 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일부터 4일까지 그린밸리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퍼팅 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5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호텔티롤 세미나룸에서 '어린이 쿠키 클래스'가 열린다. 아몬드, 오트밀 가루가 첨가된 건강식 쿠키 반죽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장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이 펼쳐진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인생네컷,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5년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에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약 1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활발한 ESG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으로 인식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 청년일보 】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14억6천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내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4억5천9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상승한 수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5천292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의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8억8천74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의 약 197%에 달하는 수준이다. 뒤를 이어 ▲강남구(서울 평균 대비 173%) ▲송파구(134%) ▲용산구(128%) ▲종로구(124%) ▲성동구(111%) ▲마포구(110%) ▲광진구(103%) 순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게 나타났다. 전세 시장에서도 강남구가 평균 9억9천590만원으로 가장 높은 전세보증금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대비 153% 수준이다. 이어 ▲서초구(142%) ▲종로구(132%) ▲송파구(119%) ▲마포·성동구(114%) ▲용산구(109%) ▲광진·중구(105%) ▲동작구(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