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판매자(이하 셀러)의 성공이 곧 G마켓의 성공이 되고, 고객 만족이 G마켓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전진하겠다."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G마켓 사업전략 및 비전 소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G마켓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작법인 설립 이후 G마켓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장 대표는 "G마켓의 새로운 비전은 '글로벌 로컬 마켓(G-Local)'"이라며 "G마켓은 이러한 비전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G마켓이 ▲셀러 지원 ▲글로벌 판로 확대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 ▲첨단 AI 기술 도입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먼저 G마켓은 셀러 파트너 지원에 연간 5천억원을 투자하고, 기존 및 신규 셀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각각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셀러에게 부담이 됐던 할인 쿠폰 수수료를 전격 폐지하고, 중소 신규 셀러에 대한 마케팅 및 수수료 인하 지원방안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러를 돕기 위한 영업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상생의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부산빛드림본부 대강당에서 "STOP CODE 052,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 문화 확립을 다짐했다. 'STOP CODE 052'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보장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의미한다. 이번 선포식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든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작업중지권 대형표지판 제막식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STOP CODE 052' 스티커 부착 ▲작업중지권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 근로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직원 안전모에 'STOP CODE 052' 스티커를 부착하여 '언제 어디서든 멈출 수 있는 권리'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했으며,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 경진대회에서는 현장의 위험 사례가 공유되어 경각심을 높였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한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작업 중지 이후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근로자를 철저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Chaos Zero Nightmare, 이하 카제나)'가 오는 2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2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제나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장르를 기반으로, RPG적 수집과 육성, 카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를 결합한 독창적 시스템을 선보인다.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카제나의 세계관은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 차별화된다. 인류는 우주 함선을 개발해 성간 문명의 시대를 열었으나, 정체불명의 검은 안개 '카오스'의 등장으로 지구는 단 36시간 만에 괴멸 위기에 처한다. 살아남은 인류는 반영구적 우주 함선인 '방주'를 타고 방황하며 카오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특별한 인간 '퍼스트'와 훈련받은 요원들을 투입한다. 게임 내에서는 요원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망하는 등 파격적 연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정신 붕괴와 트라우마까지 다룬 콘텐츠가 포함돼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인다. 카제나는 RPG 장르의 캐릭터 수집과 육성 요소를 기반으로, 요원별 카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를 핵심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전투 시 카드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 2'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개선된 시즌 2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도심 내 주택 총 5만호를 착공할 예정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21년 사업 도입 후 현재까지 10차례 후보지 발표를 통해 총 49곳의 사업지를 관리 중이며 이 중 23곳은 지구 지정(3만9천호), 8곳은 사업 승인(1만1천호)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추가로 인센티브를 더 늘리고 절차 개선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준주거지역에서만 허용되던 용적률 법적 상한의 1.4배 상향을 주거지역 전체로 확대하여 인센티브를 대폭 늘린다. 실례로, 현재 지구 지정 후 사업 승인을 준비 중인 장위 12구역은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상향되던 용적률이 1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지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 촉진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 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신속히 유도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핵심인 가로구역 기준을 유연하게 바꾼다. 현재는 도로 또는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구역에서만 사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때 공원,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 신설·변경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해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업시행구역 설정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성화한다. 현재 신탁업자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려면 사업구역 면적의 3분의 1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번 현대백화점 첫 입점을 통해 코웨이는 롯데·신세계에 이어 국내 3대 백화점 모두에 직영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주요 백화점 유통 채널을 완성하고 고객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갤러리 현대백화점 미아 직영점은 서울 동북권 대표 생활·쇼핑 거점인 미아사거리역에 자리하고 있다.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만큼,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체험형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매장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대표 환경가전은 물론,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스마트 매트리스 S8+,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등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아울러 코웨이의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오리지널·미니·스탠다드·맥스로 구성된 라인업은 설치 공간과 사용자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한다. 1인 가구나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부터 2.1㎏ 대용량 얼음을 저장할 수 있는 '아이콘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로,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품질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축적된 품질 개선 이력을 요약해 신속하게 개선 대책도 제시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일일이 각각의 정보를 찾아야 했던 것과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9월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결과가 SKT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MAU 1천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 청년일보 】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테마로 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열고,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공간은 내달 2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아르바이트생 콘셉트로 참여해 이용자들과 밀착 소통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오픈 첫 주말 모든 좌석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로 가득 찼고 방문객들은 현장 이벤트와 크리에이터와의 직접 교류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경쟁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차원의 탑 랭킹전'은 누구보다 빠른 컨트롤로 차원의 탑을 오르는 완주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상위 기록자에게 넥슨캐시가 지급돼 열기를 더했다. 또 '크리에이터를 이겨라' 이벤트에서는 팡이요·세글자 등 유명 크리에이터의 기록을 넘어서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 현장 참여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즉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이 밖에 '메이플 아지트' 퀴즈, '레헬른 스피드' 등 다채로운 미니 이벤트도 연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7개월 만에 넥슨의 핵심 IP로 자리 잡으며, MMORPG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게임은 경쟁이 아닌 공존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MMORPG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매출 순위 역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달 25일 대규모 '팔라딘'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용자 수가 급증, 모바일 RPG 전체 부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 출시 7개월 만에 3천억원 돌파…넥슨의 새 성장축 21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이진훈 디렉터와 강민철 사업실장은 "출시 2개월 누적 매출 1천400억원"으로 보도된 당시보다 "지금은 그 두 배를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강민철 실장은 "정확한 수치는
【 청년일보 】 LG전자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손잡고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로 차세대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이하 ADEX 2025)'에서 KAI와 '시뮬레이터에 적용 가능한 LED 기반 영상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LG전자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KAI의 비행 시뮬레이션에 대한 노하우를 결합해, 훈련 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관리도 편리한 초고사양 비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비행 시뮬레이터의 영상시스템으로 LG 매그니트 적용을 검토한다. LG전자에 따르면 LG 매그니트는 화면을 조립식으로 쌓아 초고화질·초대형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훈련 경험을 제공한다. 탁월한 밝기와 높은 수준의 색 재현력, 정밀한 영상처리 기술 등으로 야간이나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 7곳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사우디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키플레이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한우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사우디 전략 협력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고, 사우디에서 수행하는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에 참여한 협력사는 ▲히타치에너지 KSA(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펌프설비) ▲요코가와 사우디(분석기) ▲레다 해저드 컨트롤(방화, 안전 및 보안 솔루션) ▲AVK SVM(산업용 밸브) ▲페트라(냉난방공조설비) ▲사우디 디젤(디젤 발전기) 등 사우디 내에서 막강한 사업 수행 실적과 영향력을 보유한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들이다. 이번 MOU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중 하나로 현대건설은 7개 협력사의 경영진을 국내로 초청해 경영층 면담, 만찬 행사, 주요 시설 및 K-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마련해 신뢰와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