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업해 임직원 및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표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앤쇼핑 사내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법령 및 통신 판매업 표시 단속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원산지 이슈에 대한 이해와 숙지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품질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중소 식품 협력사 품질 체계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 지난 2016년부터 1년에 1~2회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품질개선, 위생안전에 대한 협력사 역량 향상과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중소 협력사들의 식품 품질 능력 향상을 위해 원산지 표시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중소 협력사들의 시장 경쟁력 및 상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교촌치킨앱에서 ‘교촌 디어 맘(Dear Mo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는 교촌의 창립연도 1991이라는 의미 있는 숫자를 활용해 임산부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즐기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 준비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올 12월까지 총 임산부 고객의 1천991명을 선정해 매월 250여명에게 앱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 할인 쿠폰을 10장씩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방식은 교촌치킨앱 또는 교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임신 기간 중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느꼈던 서비스, 맛, 기억 등 교촌과의 좋았던 추억을 구글폼에 사연으로 접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는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임산부 고객 이외에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 전시된 임산부 이벤트 포스터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임
【 청년일보 】 SKT는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하며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SKT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을 통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턴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선별해 이를 에이닷엑스, 'GPT', '클로드'에 학습시킴으로써 통신에 특화된 LLM을 만들고 있다. 텔코LLM은 SKT의 에이닷엑스(A.X), 오픈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범용모델을 기반으로 튜닝했다. 이는 SKT의 멀티 LLM 전략의 일환이다. 에릭 데이비스 SKT AI Tech Collaboration담당은 "1개의 범용 LLM으로 통신사들이 하려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통신 데이터와 도메인 노하우에 맞춰 조정하는 미세조정(파인튜닝)과 모델평가(벤치마킹)를 거쳐 다양한 텔코LLM을 만들고 이를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
【 청년일보 】 포스코그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과 전담직원 상시 코칭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법 설명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이드한 CP 도입 필수요소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활동으로 중견기업의 CP 조기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스코그룹의 중견기업에 대한 공정거래 CP 도입 지원은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로 산업계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법 문화 및 ESG 측면에서 준법경영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다. 설명회에 참석한 반도체용 소재부품 생산업체인 (주)원익큐엔씨의 황현우 부장은 "이번 포스코그룹의 CP지원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준법체계 조기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업계에 CP확산을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
【 청년일보 】 SK텔레콤과 금호석유화학이 노사 협력의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6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가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격려해 오고 있다. 금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은 'SK텔레콤', '금호석유화학',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선정돼 총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총에 따르면 SK텔레콤 노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1988년 노조 설립 이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사측은 근로자 교육훈련 예산으로 연평균 190억원을 사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개의 노조가 있는 사업장임에도 노사 소통과 협력을 통해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경총은 "금호석유화학 노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임금·단체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노사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상생의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매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점전'은 길드 혹은 연맹 단위로 검은사막 월드 곳곳의 거점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대규모 오픈월드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다. 이번 어데이트를 통해 준비 과정은 간소화하고 전투는 치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개편된 '거점전'은 내달 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개편 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거점전'은 각 길드가 선택한 영지에 함께 참여한 다른 길드 수에 따라 활성화되는 '거점전 성채'를 점령하고 종료 시간까지 지켜내야 승리하게 된다. 각 성채는 정해진 종료 시간이 있으며, 월드맵에서 종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성채 중에는 종료 시간을 알 수 없는 '물음표 성채'도 존재한다. 다른 성채보다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성채로 '거점전'의 재미를 높여줄 수 있는 요소로 배치했다. 거점전 참여 시 성채 및 부속건물을 설치해야 하는 준비 과정을 간소화했다. 거점전에 필요한 부속 건물과 탑승물, 공성 병기 등은 길드 군수품 상인에게 구매 후 가방에
【 청년일보 】 컴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O리그 기반 야구 게임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의 인기 타이틀 3종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4'(이하 컴프매 LIVE 2024)에서 진행되며, 5월 내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컴프야2024'에서는 내달 2일부터 '야구 한마당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누적 횟수에 따라 '시그니처 재료카드', '마스코트&의상 팩'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조건에 맞는 선수들을 FA 명단에 등장시켜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 이 외에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 15일 석가탄신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100%플래티넘팩', '고유능력 변경권' 등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컴프야V24'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일부터 '5월이라 준비했5 선물 상자 이벤트'를 통해 '잠재력 재설정권', '스킬변경권' 등이 들어있는 특별한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 청년일보 】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변종 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넥스트 팬데믹을 유발하리란 우려는 여전히 큰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별 '맞춤형 치료전략'을 수립할 단서가 제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과 연구팀은 이주연 국립보건연구원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장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체감염을 유발했던 4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서로 다른 숙주세포 감염 전략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지금까지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7종이다. 지난 2003년 사스(SARS-CoV), 2012년 메르스(MERS-CoV), 2019년 코로나19(SARS-CoV-2) 등 세계적인 팬데믹을 유발한 코로나바이러스와 매년 반복되는 감기 코로나바이러스(HCoV-OC43) 등이 여기 포함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야생동물과 가축에 널리 존재하면서, 종을 넘어 전파될 가능성도 커 차후에도 팬데믹을 유발하리란 우려가 지속 제기된다. 전염병 연구에는 사람의 장기 구조를 인공적으로 만든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가 주로 쓰인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서도 오가노이
【 청년일보 】 LG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 'ICLR(표현 학습 국제 학회)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ICLR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가 발표하는 엔지니어&컴퓨터 과학 부문의 '글로벌 3대 AI 학술대회'로 매년 선정돼 왔다. ICLR의 논문 채택률은 약 25%에 불과할 만큼 경쟁률이 높다. 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을 공개하고, 이 연구 논문으로 구두 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에 한해 구두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한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2D 이미지 기반 3D 공간 재현 기술'도 ICLR 2024에서 상위 5% 이내 논문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 가운데 연구 결과가 모두 최상위 논문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LG전자 측은 "이번 연구 성과는 선행 기술 확보 뿐만 아니라,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홈 등에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공간 인식률을 높이는 기술'은 AI 기술로 두
【 청년일보 】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성벤처스가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이엔폴리는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벤처스
【 청년일보 】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천94억원 ▲영업이익 2천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 영업이익은 67.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천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5천834억원, 영업이익 1천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는 전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등으로 부문 전체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양극재 출하량 증가 및 메탈가 안정화에 따라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영향
【 청년일보 】 관세청은 가정의 달인을 맞아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평균 가격이 3천468원에 불과한 초저가 제품으로서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직구 물품들이다. 38종 중 27종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환경호르몬이다. 6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나왔다. 검출된 카드뮴 함량은 기준치 대비 최대 3천26배에 달했다. 5점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검출됐다. 품목 유형별로 보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학용품·장난감 등에서, 납과 카드뮴은 반지·팔찌 등 액세서리에서 주로 검출됐다. 이번 결과는 인천세관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관세청은 다른 유해 물질에 대해 안전한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성이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춘 물품과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