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NEXON)이 이사진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주예약권(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26일 넥슨이 공시한 IR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법 제236조·238조·240조 규정에 의거해 당사 이사들에게 주식보상형 스톡옵션 성격의 신주예약권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각각 제19회 및 제24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보상 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공시된 신주예약권은 제29회와 제30회로 나뉘어 배정된다. 총 발행 규모는 보통주 기준 275만4천92주에 달한다. 제29회 신주예약권은 감사등위원인 이사 1명(사외이사)에게 4천180주가 부여되며, 제30회 신주예약권은 감사등위원을 제외한 이사 2명에게 총 274만9천912주가 배정됐다. 이 중 사외이사 1명에게 배정된 물량은 1만2천541주다. 이번 스톡옵션의 핵심은 '주식보상형' 구조에 있다. 통상적인 스톡옵션이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과 달리, 이번 신주예약권은 이사의 보수로서 발행되어 취득 시 금전 납입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권리 행사 시에도 별도의 재산 출자가 요구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하는 애경산업은 적극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애경산업이 집중 육성할 스킨케어 브랜드는 시그닉(signiq)과 원씽(ONE THING)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론칭한 시그닉은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스킨케어 브랜드와 함께 기존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 등 색조 브랜드를 결합해 토탈뷰티 기업으로서 K뷰티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것이 애경산업의 전략이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케라시스'(KERASYS)와 '샤워메이트'(ShowerMate), '럽센트'(LuvScent) 등 인기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대표 브랜드의 확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을 동시에 확대하면서도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매출
【 청년일보 】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8천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천750원, 우선주 1주당 1천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다"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하며 ESG와 글로벌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관 변경과 기존 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되며 이사회 체제를 재정비했다. 경동나비엔은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장희철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상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종욱, 김용범 등 기존 사내이사 5인이 재선임됐고, 사외이사 오선영 이사도 연임됐다. 아울러 이명학, 홍광수 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선임된 이명학 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사범대학장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리더십을 보여온 인물이다. 특히 차관급인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 수행과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 운영에 기여해온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 】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26일 "상품·마케팅·점포 등 본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통합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마트 자체브랜드(PL)와 초저가 등 단독·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집객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점포 중심의 투자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마트 대형점 중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그 외 30여개 점포도 시설과 체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마트는 지역별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 포맷인 노브랜드와 에브리데이를 확대하고, 연말에는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를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 쇼핑 체계를 구축하고,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 대표는 "리테일 미디어, 해외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중장기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약 3천만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방문객을 기반으로, 전국 매장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 자산을 결합한 '리테일
【 청년일보 】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가 "사고의 전환과 판매 중심 사업 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이 CU를 방문할 더 많은 이유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 카테고리 발굴과 기존 카테고리의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도심형 대형 점포를 통해 온라인, 배달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업무 전략 강화 방침도 공개했다. 민 대표는 "현장, 마케팅, 물류 등 전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AI) 역량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사적 연구·개발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또 "글로벌 시장에서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초현지화)을 키워드로 이미 진출한 4개국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국가 진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BGF리테일이 전했다. 주요 안건은 ▲ 제9기 재무제표 승인 ▲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정관 일부 변경 ▲ 사내이사 민승배·이윤성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신현상 선
【 청년일보 】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을 전면 개편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관세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9년까지 신규 출점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2027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오픈하고, 이듬해에는 경북 경산에 프리미엄아울렛, 2029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차세대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를 출점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한 결과,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안건은 ▲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정관 일부 변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전문 기업 동아에스티가 26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 연구개발(R&D) 중심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비과세 배당·R&D 중심 장기 성장 강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4천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천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재원을 기반으로 한 비과세 배당이라는 점에서 주주환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구조는 이미 지난해 주총에서 관련 안건을 통과시키며 사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상법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이사회 구성에서는 이대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IFS)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에너지·산업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경협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은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 연구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실무협의회 개최 ▲연구인력 및 지식정보(발간물 등) 교류 등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녹색전환(GX)을 양대 축으로 산업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격변의 시대에, 경제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탄소중립은 미래 산업의 경쟁력 그 자체인 만큼, 에너지전환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을 경제계와 학계가 함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은 "이번 협약은 저탄소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면서 "공동 연구와 세미나, 지식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8년 만에 ㈜LG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새 의장은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LG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종수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수 의장은 2022년 국내 최대 조세 전문 학회인 한국세무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세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 ㈜LG 사외이사로 합류해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임시 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후 8년간 맡아온 LG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이로써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LG CNS, HS애드 등 11개 상장사가 모두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 전환을 완료했다. 이 중 여성 이사회의장은 3명(LG전자, LG이노텍, LG화학)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64기 재무제표
【 청년일보 】 GS건설이 건설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Physical AI)를 전격 도입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GS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본사 및 자회사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허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바꾸는 AI, 즉 Physical AI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라며 기술 변화의 흐름을 짚었다. 이어 “이번 워크샵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시도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전사적인 실행력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진행된 외부 강연에서는 AI 시대 리더의 역할과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구조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GS건설 내부 부서에서 건설 분야의 데이터 구조화 전략에 대한 공유회를 진행하며 기술적 이해도를 높였다. 임원들은 조직별 역할에 따라 4개 그룹으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사명 변경과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식화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2020년부터 추진해온 CI 개편과 미션 재정립 등 브랜드 리뉴얼 작업의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엔씨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Legacy)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된다. 엔씨는 2014년 이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배당 총액은 약 223억원(주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