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페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시즌 한정 빙수 및 디저트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1인 빙수부터 파르페, 쉐이크형 빙수까지 형태도 다양해졌다. ◆ 카페업계, 콘셉트 강화한 '개성 빙수' 경쟁 공차코리아는 ‘마시는 빙수’를 콘셉트로 한 ‘빙수 쉐이크’ 2종을 지난18일 출시했다. 얼그레이 티를 활용한 ‘밀크티 빙수 쉐이크’와 제주 말차를 넣은 ‘말차 빙수 쉐이크’ 모두 국내산 팥과 펄을 토핑해 스무디 형태로 제작하면서, 간편함과 프리미엄 재료를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셨다. 이디야커피는 이미 4월 말 ‘1인 빙수’와 ‘눈꽃 빙수’를 각각 4종씩 출시하며 빙수 라인업을 8종으로 대폭 확장했다. 옥수수, 자몽, 망고 등 재료를 활용한 빙수에 시리얼·그래놀라 등 토핑을 추가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 역시 4월에 젤라또 파르페와 수박 화채 스무디, 복숭아 스무디 등 8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는 빙수 대체형 디저트로 1인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무디와 크러쉬 등 얼음 기반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투
【 청년일보 】 로톡을 운영하는 종합 리걸테크 기업인 로앤컴퍼니의 법률 비서 인공지능(AI) '슈퍼로이어'가 법조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앤컴퍼니는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슈퍼로이어를 개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사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9년 법률 AI 연구소를 설립하며 법률 AI 연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로앤컴퍼니는 이를 바탕으로 슈퍼로이어 등 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IT 도입이 더뎠던 법률 시장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7월 출시된 슈퍼로이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상용 법률 AI 서비스다. 슈퍼로이어는 상용 거대 언어모델(LLM)을 이용해 구현됐으며,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슈퍼로이어는 ▲법률 리서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문서기반 대화 ▲사건기반 대화 등 법률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업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서 작업이라는 점과 생성형 AI가 잘 수행하는 기능이 텍스트를 이해하고
【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뷰티·이너웨어 브랜드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기온이 오르고 자외선, 땀, 습도 등 계절적 요인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기능성 제품에 주목하면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브랜드들이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는 모습이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 'UV 프로텍터' 누적 1천만개 판매…"19년 연속 시장 1위" 21일 뷰티·패션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자사 브랜드인 헤라의 'UV 프로텍터' 라인이 올해 5월 기준 누적 1천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헤라는 지난 2003년 선케어 제품을 처음 출시한 이래 19년 연속 국내 선크림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선보인 'UV 프로텍터' 라인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5중 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UV 프로텍터 톤업'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자체 기술 'UV-R Pro'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 대비 1.5배 향상된 광노화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UV 프로텍터 라인은 화사한 생기를 더해주는 '톤업', 안티에이징 데일리 선크림 '멀티 디펜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익스트림 포스 레포
【 청년일보 】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불발됐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인 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100%,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의 43.48%, 일반 회생채권자 조의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회생계획안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다만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티몬 측 관리인이 권리보호조항을 정하는 방법에 따른 인가결정(강제인가결정)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의견을 진술함에 따라 법원은 오는 23일까지 회생계획안의 강제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강제인가를 결정하게 되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진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이 신규 시설 투자에 나선다. 오리온은 진천공장 건립에 2천28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8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투자금은 자기자본대비 6.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지난 4월 밝힌 진천 통합센터 구축을 위한 총 4천600억원의 투자금액 중 건물(생산공장, 물류센터, 포장재동) 투자에 대한 것"이라며 "회사는 국내 및 해외 수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캐나다관광청, 에어캐나다와 손잡고 합리적인 캐나다 여행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8일까지 할인된 몬트리올, 벤쿠버, 토론토 등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NOL 인터파크투어, NOL, 트리플에서 선보인다. NOL 인터파크투어에서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에어캐나다 메이플 리프 라운지 패스 또는 기내 무료 와이파이 쿠폰 선착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캐나다관광청이 제안하는 80개의 추천 여행코스를 통해 취향에 맞는 캐나다 여행지와 일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항공 외에도 해외숙소, 투어·티켓 등 다양한 크로스셀링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NOL에서는 항공권 발권일로부터 오는 30일 이내 사용 가능한 해외숙소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국제선 및 해외숙소 이용 고객 대상 리워드를 제공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항공권 구매 시 해외숙소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고, 투어·티켓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이외에도 트리플에서는 해외숙소와 투어·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항공권 할인부터 숙소, 현지 투어까지 연계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캐나다 여행 접근성이
【 청년일보 】 “사케를 마시며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맑은 날에도, 슬픈 날에도요” 107년 전통을 지닌 일본 미야칸바이 양조장이 하이트진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이와사키 마나(iwasaki mana) 미야칸바이 양조장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 뉴브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자사 사케에 담긴 철학을 이 한마디로 요약했다. ◆ “맑은 날에도, 슬픈 날에도”…사케에 담긴 위로의 철학 이날 행사에는 ‘미야칸바이’를 대표하는 이와사키 마나(Mana Iwasaki) 양조장 대표가 직접 방한해 브랜드 소개에 나섰다. 그는 “미야칸바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딛고 다시 시작한 브랜드로, ‘마음에 봄을 부르는 사케’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며 “맑은 날에도, 슬픈 날에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케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미야칸바이는 1918년 창업 이후 107년 동안 5대째 가업을 이어온 미야기현 인기 양조장으로, 전통과 현대 감각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ANA(전일본공수)의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주류로 채택된 바 있다. ◆ ‘자가 재배 쌀’로 정성 담은 고급 사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앱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이번 성과가 지난 2월 자사앱 리뉴얼 이후 신메뉴 '콰삭킹' 돌풍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 구현 등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 활동이 앱 유입 확대에 힘을 보탠 결과라고 설명했다. 앱 기능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등급별 멤버십(뿌리미엄-뿌렌즈-뿌린이) 할인 쿠폰, 퀵오더, E쿠폰 등록,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이며 고객들의 앱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bhc는 자사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직영점을 시작으로 QR 테이블 오더 자동 연동 기능을 도입했으며, 지난달 제주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는 내달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된다. 또한 지난 5월 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진행한 '뿌링클 치킨 받기' 캠페인을 통해 9일간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약 37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앱 일간 이용자 수는 283%, 월간 이용자 수는 116만명까지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bhc 관계자는 "고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내달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 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된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가장 많은 100명을 선정해 1인 2매의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당 프로모션을 외부에 메신저, SNS 등을 통해 3회 이상 공유한 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티켓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전국민 누구나 최소한 한 번
【 청년일보 】 무신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 위험 요인을 예방 및 관리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무신사가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고 관련 법규를 국제 기준에 맞춰 준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신사는 지난 2023년 3월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제반 활동을 이어 나갔다. 대표적으로 신규 오프라인 현장 개선 조치 이행 점검, 사고 대응 프로세스 구축, 건강관리실 운영, 근로자 소통 채널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인증 심사 과정에서는 경영진의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유해위험요소 식별 및 리스크 평가, 법적 요구사항 준수,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 비상대응 및 사고관리 체계, 내부 심사 및 개선 활동 등 다각적인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고, 무신사는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도 지난 2월 ISO 45001 인증을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제11회 UN세계요가의날'에 애슬레저 브랜드 단독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UN세계요가의날'은 UN이 국제 기념일로 제정한 세계요가의날을 기념하는 요가 이벤트다. '당신의 아우라를 찾아서!(Discover Your AURA!)'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월 대한요가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젝시믹스의 브랜드 역사를 소개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히스토리 월을 통해 10년간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소개한다. 이어 스테디셀러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를 톺아보고, 프리미엄 원단의 탄성력과 밀착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과 웰니스를 발산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있다. 난이도별 주사위를 돌려 다양한 요가 자세를 수행하는 '피크 포즈존'부터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문제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현장 부스에서는 잔디밭과 광화문 광장 배경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밀배유 추출물로 2중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의 밀배유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스맥스엔에스와 고객사 그린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소재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라는 의미를 담아 '세라모사이드(Ceramosides™)'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보습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라모사이드에 대해 피부 보습 기능성과 자외선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을 인정했다. 기존에도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밀배유 추출물 개별인정형 소재는 있었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라모사이드의 주 원료인 밀배유는 밀의 씨눈인 밀배아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밀배아는 밀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이 응축된 부위로 각종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모사이드는 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 효소 증가와 콜라겐분해효소(MMPs) 감소가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섭취 14일차부터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