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90포인트(0.21%) 하락한 5,210.3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16%) 오른 1,166.2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432.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연방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정책에서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달러를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의 2% 이상 등 3가지다. 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올해도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 필요성을 이유로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하고, 대신 경영관리와 공시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2026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 수는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난 342개로 확정됐다. 구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책 여건 변화와 지정 요건 충족 여부, 관리 실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42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평가, 경영공시 등 정부 관리 대상이 된다. 정부는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의 50%를 초과하는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한 11개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 기관은 한국관세정보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양육비이행관리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한국스포츠레저, 한국통계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물기술인증원, 국립농업박물관, 중앙사회서비스원,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이다. 이에 따라 기타공공기관 수는 254개로 늘었다. 재경부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빚투’도 급증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가 역대 최대치를 찍은 가운데 증권업계 및 학계 일각에선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향후 차익 실현에 따라 조정이 이뤄질 경우 반대매매 등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다. 아울러 국내 증시가 일부 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상황에서 레버리지가 증시 부양에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할 여지에 대한 위험도 지적된다. 경제 전반적으로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코스피의 급등은 국내 증시의 취약성을 키워, 외부 충격 등 발생 시 해외 자본 이탈의 가속화와 이로 인한 환율 상방 압력을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는 지난해 말 27조원대였다가 지난 20일 처음으로 29조원대를 돌파했다. 그 다음날에는 29조821억원으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코스피가 지난주 5,000을 달성하고 코스닥까지 '천스닥(
【 청년일보 】 연초 이후 '불장'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 지수가 올해 수익률 기준으로 처음으로 코스피를 앞질렀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9포인트(2.73%) 오른 1,16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925.47)와 비교하면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5.82%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23.90%로, 코스닥이 1.92%포인트 앞섰다. 전날까지만 해도 코스피가 0.22%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이날 코스피 상승세가 제한된 사이 코스닥이 역전에 성공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닥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전 세계 주요국 대표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가 2위에 올랐으며, 이어 튀르키예(19.06%), 브라질(14.63%), 대만(12.34%)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98% 상승하는 데 그쳤고,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94%, 2.65% 오르는 데 머물렀다. 코스닥 강세의 중심에는 기관 투자자가 있다. 기관은 지난 23일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금융권이 금융상품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제7호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동반자 관계”라며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열매를 맺듯, 금융권도 소비자 중심의 기반을 다졌을 때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11월 출시된 금융상품 중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 금융 부담을 완화한 우수사례 4건이 선정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신한은행의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 KB국민은행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금리인하’, KB손해보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 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 등이 포함됐다. 이들 상품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고위험 직군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비자 효용과 민생 안정 기여도를 기준으로 신한은행, 한화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 소속 차장은 상품 개발 과정에서 공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1조6천1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5천9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천5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직전에는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았다.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매출은 333조6천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천900억원), 2017년(53조6천500억원), 2021년(51조6천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그런 분위기 속에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59% 급등한 16만6천6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 반락해 한때 15만7천100원(-3.26%)까지 내렸다가, 1.05% 내린 16만700원까지 낙폭을 좁힌 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2.38% 오른 8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29일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망은 내부망과 분리된 독립적인 환경에서 신기술과 서비스를 사전 검증(PoC)할 수 있는 개발 전용 인프라다. 이번 연구개발망 구축으로 생성형 AI, 오픈소스, 외부 데이터 활용이 자유로워지며 AI·빅데이터 기술 검증과 서비스 전환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제휴사 API 연동 역시 기존의 복잡한 보안 절차 없이 사전 품질 검증이 가능해져 제휴 비즈니스 개발 효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해 인증과 접근 통제를 강화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환경 도입으로 온프레미스 대비 설비·운영 비용을 약 70% 절감했다. 케이뱅크는 향후 클라우드 연구개발망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고도화, 생성형 AI 신규 서비스 개발, 최신 보안 기술 도입 등 기술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망 구축은 금융권의 개발 환경 제약을 넘어 개발자들이 마음껏 기술을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혁신의 놀이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서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29일 ‘2026년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창원특례시에 복꾸러미 2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사업은 이달 말까지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7150세대를 대상으로 총 5억120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복꾸러미에는 부침가루, 고추장, 참치액젓 등 식료품 18종이 담겼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지자체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에게 복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17일 창원·부산·울산에서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복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복꾸러미가 설 명절을 맞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 청년일보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8일 해외점포장들과 2026년 신년 화상회의를 열고 글로벌 수익성 강화, AX(지능형 전환) 기반 경영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등 3대 전략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6년을 글로벌 사업의 ‘손익중심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기존 채널 확대와 자산 성장 위주의 외형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위험조정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점포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AX 기반으로 해외점포의 손익·리스크·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제고한다. 점포별 성과와 과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점은 이를 바탕으로 인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을 통해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무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현도 강조했다.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건전성과 신뢰를 중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현지 규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인공지능(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AI·소프트웨어(SW)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금융·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 및 AI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 및 실무 협력을 담당
【 청년일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수원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의 일환이다. 햇살론 특례보증 및 일반보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단위로 환산해 매월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대출원금 1천만 원, 금리 12.5%의 햇살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자를 납부한 뒤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매월 1만6,667원을 환급받게 된다. 이를 1년간 적용할 경우 총 20만 원 상당의 하나머니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최대 6.5%)과 은행 이자율(6%)을 합산해 금리가 결정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이번 캐시백 프로그램은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 인하에 더해, 실질적인 은행 이자 부담을 추가로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계기로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