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에 혁신 기술을 적용한다. 14일 엔씨(NC)에 따르면, 자사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러미 홀렛(Jeremy Hollett)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Corporate Vice President)은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의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부하 분산) 등의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게임에 최적화된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며 "게임 개발뿐 아니라 운영,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단순한 콘텐
【 청년일보 】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G-CON 2025, 이하 지콘)'에 참가해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한 대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해당 대담에는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을 제작한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까지 총 4명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올해 지콘에서 '내러티브'를 주제로 단체 대담에 나선 곳은 한국 게임사 중 라운드8 스튜디오가 유일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범 작가가 모더레이터(대담 진행자)로 함께했다. 이날 개발진은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P의 거짓'을 비롯하여, 게임 내러티브에 대한 각자의 철학과 생각을 나눴다.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여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내러티브 설계 방식과 창작자의 개성이 게임 내러티브로 구현되는 과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뜨거운 현장 열기에 힘입어 대담 종료 후 개발진 팬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완성도 높은 PC·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
【 청년일보 】 넷마블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무대 이벤트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알비온 토벌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무대 이벤트에는 와나나, 김은별, 샘웨, 지존조세, 김성회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알비온 토벌전 ▲붉은 마신 처치▲미니 캐릭터로 펼치는 '벨라토 전투'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과 맞서는 고난도 전투 콘텐츠다. 단순한 공격·회피가 아니라 발리스타 활용, 포획된 파티원 구출, 페이즈 전환 기믹 등 다양한 협력 요소가 요구되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박진감을 전달했다. '알비온 토벌전'은 지존조세, 샘웨, 김성회, 김은별, 와나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다. 1페이즈에서는 알비온의 다리와 핵을 집중 공격하며 조직적인 전투를 펼쳤고, 2페이즈에서는 와나나가 발리스타를 활용해 빠르게 핵을 공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3페이즈에서 알비온의 강력한 공격에 전원이 쓰러지며 아쉽게도 토벌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붉은 마신 처치'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지스타 참가를 기념해 특별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위해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A-1 Pictures Inc.'가 제작에 참여해 제작한 특별 게임 오프닝 영상이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든 전쟁을 끝낸 '성진우'가 싸움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 후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 군주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메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스타 2025 참여를 기념해 게임 영상으로 만들어진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2025 겨울 업데이트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2025 겨울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서는 넥슨 이동흠 사업팀장을 비롯해 EA코리아 스튜디오 전우환, 장재창 PD가 직접 출연해 이번 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업데이트될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고 개선사항과 이벤트를 소개했다. 먼저, 업데이트 예정인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달 중 경기 규칙을 자유롭게 설정해 원하는 방식으로 대결할 수 있는 경기 플랫폼 '커스텀 허브'를 선보인다. 내년 1월에는 직접 토너먼트를 만들어 친구 또는 클럽원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최종 우승자를 가릴 수 있는 '커스텀 토너먼트'를 추가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에 신규 특성 5종을 추가한다. '스피드스터'는 느린 속도로 드리블하는 도중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 수비수를 돌파할 수 있다. '타이탄'은 공중볼 경합 시, 몸싸움으로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화된 롱패스를 통해 빠른 전환을 돕는 '커맨더'
【 청년일보 】 넷마블이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서 미공개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야외 부스를 운영한다. 'SOL: enchant' 지스타 야외 부스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게임의 핵심 콘셉트인 '신권(神權)'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객은 미디어 아트와 함께 공개되는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야외 부스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신권 아이디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소환권'이 지급되며, 이를 통해 '24K 황금 코인', '그래픽 카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SOL: enchant' 공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는 방문객에게는 현장 한정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독창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MMORPG다.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AltNine
【 청년일보 】 넥슨은 13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5 3차 무기 개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무기 6종 대상으로 성능과 밸런스를 다듬는 이번 2025 3차 개편에서는 'TAS' 일반모드의 연사력 및 장탄수를 높이고, 'SCAR_v2'의 연사 시 반동 및 탄도 분산을 완화한다. 'Specter'는 반동을 소폭 완화하고, 'TAC-9'은 명중률을 상향한다. 또한 타 무기와의 성능 균형을 위해 'MP-X3'의 명중률을 낮추고 3점사 모드 전환 시 반동 제어 난도를 높인다. 'PPS'는 명중률을 낮추고 이동 중 사격 시 탄도 분산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추억 속 전장을 복구하는 프로젝트 '파이어 인 더 맵(Fire in the Map)'의 4차 업데이트로 술래잡기 모드 '진짜를 찾아라', 인질호위미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규칙의 전장 10종을 추가한다.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는 기념 이벤트에는 '전기충격기(MG) 적룡 반투명 영구제', '퍼니 기간연장 영구제' 등의 4차 보상을 추가하고, 정해진 전장에서 챌린지 퀘스트 완료 시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또, 복구 전장별 상위 순위 달성에 도전하고 순위 예측에 나서는 이벤트의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지스타 현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G-STAR) 2025'에서 출품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 방문객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대전 이벤트에 참여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시연 버전을 즐기며 순위를 겨루는 '타임어택 랭킹전'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다수의 스테이지에서 세 마리의 보스를 가장 빠르게 토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상위 10명의 닉네임이 랭킹 보드에 등재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레노버 UMPC Legion Go 2',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등 고급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연과 설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총 두 장의 '행운의 포토카드(스크래치 복권)'가 지급된다. 복권 경품으로는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Razer 마우스 ▲'성진우' 아크릴 스탠드 ▲인게임 쿠폰 코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꽝'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글로벌 기대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게릴라(Guerilla) 스튜디오의 '호라이즌(Horizon)' I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로, 모바일과 엔씨(NC)의 자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한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 "헌터의 시대가 돌아왔다"…압도적 기계와 맞서는 협동 전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원작의 상징적인 요소인 거대 기계 생명체와의 헌팅 액션, 생태계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MMORPG 구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 '호라이즌' 시리즈가 싱글플레이 중심의 탐험과 생존을 다뤘다면, 이번 신작은 "압도적인 기계를 함께 쓰러뜨리는 즐거움"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다. 이용자는 '데드랜드(Deadlands)'라 불리는 새로운 대지를 무대로 헌터로서의 여정을 시작한다. 전투는 전술적 협력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파티 플레이 시 기계의 특정 부위를 파괴해 약점을 노리
【 청년일보 】 넷마블이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총 5종의 신작(▲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SOL: enchant)을 전격 공개한다. 현장에는 총 112개 부스에 145대 시연대가 마련되며, 실내 전시뿐 아니라 야외 이벤트 부스까지 동원해 관람객의 체험과 참여 기회를 크게 늘렸다. ◆ 삼성과의 기술 협업…무안경 3D·최신 모바일·UMPC로 연출력 강화 넷마블은 전시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모니터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시연 빌드를 준비했다. 특히 '몬길: STAR DIVE'는 무안경 3D 모니터인 오디세이 3D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갤럭시 S25 울트라·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통해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영상은 삼성의 미출시 기기인 '3D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통해 공개돼 무안경 3D로 구현되는 공간감 있는 영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스페이셜 사이니지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13일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출품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택진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엔씨(NC)의 개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스타 참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택진 CCO는 연설에서 "엔씨(NC)를 사랑해 주신 게이머와 업계 구성원들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지스타가 엔씨(NC)가 첫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자리임을 밝히며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김 CCO는 게임 산업이 소비 중심에서 창작·공유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몇몇 대작이 시장을 주도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오늘날 이용자들은 플레이뿐 아니라 시청·공유·창작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경험을 새 콘텐츠로 만든다"며 "게임을 세상에 내놓을 때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새로운 기술과 세대가 만드는 문화적 변화 속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게임인지 늘 고민한다"고 말했다. 엔씨(NC)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얽히고설켜 그 안
【 청년일보 】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신규 PC·콘솔 신작 '이블베인(Evilbane)'이 지스타 2025를 통해 본격적인 베일을 벗는다. 기존 모바일 시장에 집중해온 넷마블이 하이엔드 콘솔 게임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어둡고 웅장한 다크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협동을 핵심으로 하는 '고퀄리티 액션'이라는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 '이블베인', 무너진 왕국 재건하는 대서사 담아…실시간 무기 교체와 '헤븐스톤' 활용이 '핵심' 13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블베인'은 플레이어가 특무대 일원이 되어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고 빼앗긴 영토를 되찾는 대서사를 품고 있다. 단순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전투를 통해 점령된 지역을 직접 해방하며 세계 변화에 기여한다는 흐름이 중심에 놓인다. 특히, 개인의 성과가 전체 세계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가 협동의 동기부여를 강화한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게임 플레이의 핵심은 실시간 무기 교체와 '헤븐스톤'이라 불리는 특수 스킬 조합에서 비롯된다. 이용자는 대검, 한손검을 비롯한 근접 무기와 확산궁, 석궁 같은 원거리 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