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의 게임으로,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속에서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 지역을 탐사하며 생존 자원을 수집하고, 전략적으로 동료 '레이더'와 협력 혹은 경쟁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는 내달 4일까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공식 웹사이트와 Steam 상점 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기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더 거대하고 새로운 '아크' 기계와 각종 총기 및 장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장 시스템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테스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알렉산더 그론달(Aleks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5'는 지난 2015년 4월 16일 3D 버전 출시 이후 올해 1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올 시즌에는 각 구단을 대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에픽 선수 카드를 처음으로 출시했고, 전략성을 강화하는 '멘토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하며 더 깊어진 야구 게임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출시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우선 원하는 구단의 에픽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꾸러미를 선물한다. 해당 선물 꾸러미는 이날부터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고, 총 2회 개봉할 수 있다. 첫 번째 꾸러미에서는 '구단선택 에픽 선수팩'과 '한계 돌파권' 등을 얻을 수 있고, 두 번째 꾸러미에서는 스카우트 시 레전드 선수가 등장하는 '레전드 스카우트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션을 통해 10주년 글자를 완성하는 대장정 이벤트도 시작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글자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신규 '에픽 선수팩'을 지급하며, 모든 미션을
【 청년일보 】 당근이 서울시와 함께 이색 러닝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서울시와 ‘한강 보물찾기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당근 모임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강 보물찾기런’은 2인 이상의 당근 모임을 결성해 한강 산책로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 리워드를 획득하는 컨셉의 오프라인 러닝 이벤트다. 오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2주 반 동안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4일부터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신규 러닝 모임을 만들거나 원하는 일정과 코스를 갖춘 기존 모임에 합류하면 된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한강 보물찾기런’을 검색해도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반포 숏코스(3.1km) ▲반포 롱코스(5.0km) ▲망원 숏코스(2.4km) ▲뚝섬 롱코스(5.3km) 등 총 4가지 코스가 운영되며, 각 코스는 출발존, 힌트존, 보물존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
【 청년일보 】 넥슨이 15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아이돌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마리(아이돌)'와 '사쿠라코(아이돌)'는 픽업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리(아이돌)'는 'EX 스킬' 사용 시 자신을 제외한 아군 1인과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초과 회복량은 추가 체력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EX 스킬'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팬 서비스' 효과를 1개 적립한다. '사쿠라코(아이돌)'는 자신과 스페셜 학생의 치명 수치와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미네(아이돌)'는 'EX 스킬'을 사용하면 지정한 위치로 이동 후 공격 속도가 30초간 증가하며, '무대 장치'를 소환해 자신을 제외한 아군 3인을 해당 위치로 이동시키고 대상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적의 피해량 및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자신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중첩 효과 '응원봉'을 5개 부여한다. 신규 학생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 'Serenade Promenade'도 업데이트했다. '트리니티 종합학원' 소속 일부 학생들이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게 되는
【 청년일보 】 KT는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천470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2%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KT의 주주는 이날 15일부터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KT는 기업가치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약 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다"면서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본명 이쿠타 리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Here, Tomorrow'를 15일 공개했다. Here, Tomorrow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과 ▲아이돌 ▲밤을 달리다 등을 선보이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혼성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이쿠타 리라)'가 함께 구상했다. 서브 컬처를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 Here, Tomorrow는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알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짜오'가 해당 시즌 테마 '영혼의 꽃'의 배경인 아이오니아를 탐험하며, 이 과정에서 ▲럭스 ▲모르가나 ▲쉔 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한다. 다니카 리(Danika Li) 라이엇게임즈 시즌 2 프로덕트 리드는 "녹서스에서 아이오니아로 무대를 옮겨 많은 사랑을 받은 '영혼의 꽃' 관련 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위원들이 국내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과방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ixi-GEN)'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하며,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B2B 특화 AICC 서비스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대규모 언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국내 e스포츠 리그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새롭게 개편된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최강자전'과 '챔피언십' 체계를 탈피하고 시즌별 '서킷(Circuit)'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간 리그 구조를 도입했다. 각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서킷'에 참여한 팀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그랜드 파이널'에는 누적 포인트 점수가 높은 팀들이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 3인 4개 팀이 동시에 난전을 펼치는 '캐시아웃 월드투어 룰' 대신, 3대3 두 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을 도입했다. 승패는 누적 캐시가 아닌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3판 2선승 또는 5판 3선승제로 운영된다. 또, 경기 전 맵과 주특기, 가젯을 금지할 수 있는 '밴픽 시스템'을 적용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매 '서킷'의 개막을 알리는 '서킷 오프닝'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이벤트 매치는 5대5 양 팀이 플랫폼을 각자의 구역으로 운송하며
【 청년일보 】 SKT는 SK텔링크와 함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은 고객이 탑승 전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와 SK텔링크가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지난해 7월, SKT가 국내 이통사 최초로 선보인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서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것으로 고객들은 훨씬 편리하게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고객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 후 결제하거나 혹은 탑승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승 후에는 항공사 포털 접속과 회원가입 혹은 사용자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SKT가 출시한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 홈페이지 혹은 공항 내 SKT 로밍센터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며, 가입 후 문자로 받은 바우처 코드를 기내에서 와이파이
【 청년일보 】 KT는 태국 '자스민' 그룹의 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이하 JTS)'과 추진한 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3월 JTS와 태국어 L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년여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Ops)'와 AI 서비스 인프라 'GPU 팜(Farm)'을 구축하고 '태국어 전용 'LLM 모델'까지 개발하는 원스톱 프로젝트다. 해외에 종합 AI 인프라를 구축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확장 환경을 마련한 것은 국내 기업 중 KT 그룹이 처음이다. LLM 옵스는 다양한 LLM 모델의 학습·배포·운영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다. KT는 이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구축해 JTS는 복잡한 생성형 AI 운영 환경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T는 클라우드 자회사 KT 클라우드와 함께 GPU 자원 관리를 위한 GPU 팜도 태국 현지에 조성했다. 여기에 기반해 JTS는 태국 기업과 기관에 GPU 구독 서비스(GPUaaS)를 공급하고 본격적으로
【 청년일보 】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변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오픈AI의 챗GPT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의 신규 설치 수는 총 272만7천599건으로, 전체 모바일 앱 가운데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전 2주간 1위를 유지하던 네이버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같은 기간 68만2천31건으로 2위에 머물렀다. 챗GPT는 사용자 수 증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343만955명으로, 전주 대비 110.05% 증가하며 급상승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새롭게 선보인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능은 멀티모달 AI 모델 GPT-4o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파악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을 구현한 이미지 변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밈(meme) 형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으로 불리던 구도가 스마일게이트의 급부상으로 'NKS'(넥슨·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5천222억원으로 10.2% 늘었다. 이는 엔씨소프트(영업손실 1천92억원)와 넷마블(영업이익 2천156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약 20년간 장기 흥행 중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MMORPG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크로스파이어'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7천181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룹 전체 매출의 47.2%를 차지했다. 순이익도 3천477억원에 달해,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MMORPG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