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와 CJ제일제당이 출시하는 간편식 시리즈는 총 7종이다. 각 제품에는 비비고 만두를 통째로 넣어 특유의 육즙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왕교자 김밥 2종(고기, 김치, 각 3천400원)은 김밥 한 줄 당 3개의 왕교자 만두를 통으로 넣어 비비고 왕교자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3XL 물만두 강정 삼각김밥(1천900원) 속에는 비비고 물만두를 튀긴 후 떡볶이 소스를 입혀 넣고 식감과 맛을 강화했다. 또, 겨울철 따뜻한 국물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떡만둣국(5천700원)도 내놓는다. 너비아니, 왕교자 한상 도시락(5천500원)은 바삭하게 튀겨낸 비비고 왕교자, 물만두를 비롯해 달콤한 너비아니와 4가지 한식 반찬을 한 데 담았다. 이밖에 왕교자 핫도그(3천600원)는 비비고 왕교자를 바삭하게 튀긴 뒤,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입혀 샐러드와 함께 핫도그로 만들었고, 군만두 버거(3천200원)에는 매콤달콤한 소스를 바른 비비고 군만두를 2개 통째로 넣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빠른 트렌드 대응력,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K-유통 채널 탐방, 현지 전문가 특강 등 글로벌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 대학대전’의 일환이다. 대학 강의와 라방 실습에서 나아가 채용까지 연계하는 교육 과정으로, 최종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현지 유통시장을 탐방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팀(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비, 숙박비, 체류비 등 전액을 지원하고, K-유통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꼽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을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2일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방문했다. 입점 매장과 문화시설 등을 살펴보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국내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유통 전문가가 진행하는 ▲현지 유통채널 분석 ▲K-유통 성공사례 ▲베트남 라이브커머스 동향 등 실전형 교육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2025 뷰티어워즈’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온이 단독 제작한 뷰티 어드벤트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객 선택 비중이 높았던 TOP20 브랜드를 ‘오늘의 브랜드’ 형식으로 매일 2개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럭셔리뷰티 라인업은 입생로랑, 에스티 로더, 키엘, 헤라, 스킨수티컬즈, 랑콤, 겔랑이 참여하며 홀리데이 에디션과 단독 구성 등을 선보인다. 스킨수티컬즈는 최대 30% 할인과 22만 원 상당 추가 기프트를, 랑콤은 12만원 상당 디럭스 샘플과 파우치 증정을 준비했다. 트렌드뷰티 라인업으로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정샘물, 아벤느, 라로슈포제, 에뛰드, 아비노, 3CE, 에스쁘아, 아비브, 토리든이 참여한다. 아벤느는 최대 64% 할인과 미스트 본품 증정, 토리든은 최대 50% 할인과 모델링팩 증정, 3CE는 최대 40% 할인과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 립틴트를 구성했다. 2026년 라이징 브랜드도 함께 공개된다. 프라다 뷰티는 연중 최대 구성으로 구매 고객에게 미니쿠션 및 바나나 립 파우치를 제공하며 구찌뷰티는 홀리데이 프래그런스와 메이크업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든 지난 2022년 연간 실적 대비 약 26배 커진 규모다. 당시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 수준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25%대를 넘었다. 이 기간 글로벌텍스프리(GTF)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건수의 88%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올리브영을 찾는 셈이다. 매장에서 세금 환급을 받은 외국인 국적 수는 유엔(UN)정회원국 기준 190개로 나타났다. 방한 외국인들의 K뷰티 수요가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쇼핑 트렌드의 질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올리브영이 이날 발행한 'K-뷰티, 방한 외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읽다' 리포트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들은 이전보다 '많이, 멀리, 다양하게' K뷰티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올해 기준 올리브영에서 구매하는 외국인의 약 40%가 2곳 이상의 매장을 방문하는
【 청년일보 】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25FW 시즌을 기점으로 키즈 라인업을 선보이며 패밀리 브랜드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키즈 라인업은 성인 남녀 컬렉션의 디자인 방향과 감성을 그대로 압축해, 온 가족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패밀리룩 콘셉트로 기획됐다. 25FW 컬렉션은 점퍼, 스웨터, 셔츠, 팬츠 등 총 20여종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헤지스의 키즈 라인업은 헤지스가 그동안 성인 라인을 통해 확립해 온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감도, 소재 선택,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동일하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성인에서 키즈로 이어지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완성도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판매 채널은 LF몰, 헤지스닷컴 등 자사 온라인몰과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라움 이스트 및 패밀리 고객 수요가 높은 더현대서울,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고양,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안성 등 주요 헤지스 오프라인 매장이다. 헤지스는 이번 FW 시즌,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 경계가 흐려지는 흐름에 대응해 경량 아우터, 하이브리드 제품 군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는 '슈퍼바이탈 넥 앤 데콜테 크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바이탈 라인은 끊임없는 항노화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아이오페의 대표 헤리티지 라인이자,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독자 안티에이징 성분 '세노뮨'을 함유한 라인이다. 피부 노화 인자가 증가하면 주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며 노화를 가속화시키는데, 세노뮨 성분은 이러한 노화 인자를 겨냥해 노화의 근본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슈퍼바이탈 넥 앤 데콜테 크림은 얼굴 피부보다 얇아 노화의 징후가 쉽게 드러나는 목 피부를 위해 세노뮨™과 피부전문기관의 리프팅 특수케어 효능을 구현한 '펩타이드 리프팅 콤플렉스' 성분으로 구성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 목의 가로 잔주름 20.6%, 세로 잔주름 14.9% 개선됐으며, 사용 4주 후에는 탄력이 41.8% 개선되는 등 목과 쇄골을 비롯한 목 주변 피부의 안티에이징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수 제형인 '실키 리프팅 포뮬러'를 적용해 머리카락과 의류가 주로 닿는 목과 어깨 부위에 끈적임 없이 밀착되며,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지난 1일 아모레몰을 시작으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분자 구조만으로 향기를 예측할 수 있는 'AI 향기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AI 향기 예측 알고리즘 모델은 화장품 개발 과정에서 사용되는 향료를 포함한 화장품 원료에 대해 후각적 특징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후각적 관능평가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화장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취'를 예측할 수 있다. 화장품은 다양한 원료를 조합해 개발하는 만큼 향료 외에 다른 원료들도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결과물에서 예상과 다른 향취가 날 수 있다. 화장품 원료에 대한 향은 데이터가 부족하고 대부분 특이취로만 묘사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원료를 특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코스맥스가 개발한 AI 향기 예측 모델은 8천600여 종에 달하는 방대한 분자-향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자 지문을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분자 구조만으로 향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사용된 원료 중 원인이 되는 원료를 특정해 개선작업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후각 매커니즘 기초연구에 대한 학술적 기여도가 높다.
【 청년일보 】 맘스터치는 지난달 27일 선보인 '맘스터치 BLiX치가사키점'(이하 치가사키점)의 오픈 첫 날 매출이 좌석수 기준으로 시부야 맘스터치보다 63%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오픈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네 번째 일본 매장이자 첫 가맹점인 '치가사키점'은 일본 롯데리아(現 제테리아)가 197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5년 간 영업했던 매장이다. 특히, 치가사키점은 핵심 상업권에 위치한 220석 규모의 대형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 대비 1/3 수준인 약 70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좌석 당 평균 매출은 시부야 맘스터치 초기 실적보다 63%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시부야 매장은 오픈 첫날 좌석당 매출이 9천970엔(한화 약 9만4천200원) 선이었으나, 치가사키 매장은 1만6천300엔(한화 약 15만4천원)을 기록한 것. 또한, 앞선 롯데리아 매장 대비 2.5배 높은 일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년간 일본 외식 시장에서 맘스터치가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외에도 생활권 매장인 치가사키점만의 맞춤형 가격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가사키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다가오는 연말 홈파티를 더욱 달콤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루돌프와 펭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 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브라우니 루돌프 하우스 만들기'와 '후레쉬베리 아기펭귄 친구들 만들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만들며 즐길 수 있는 DIY 과자 세트다. 마켓오 브라우니, 통크,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등 제품으로 구성됐다. 동봉된 초코펜을 활용해 나만의 루돌프 하우스와 펭귄, 북극곰 등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와 과자 선물 세트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는 각각 기차와 굴뚝집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 패밀리팩', '고래가족 과자세트', '내 친구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과자 선물세트도 마련해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리온은 연말 분
【 청년일보 】 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놀유니버스)·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야놀자클라우드)·코퍼레이션(Corporation, 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여할
【 청년일보 】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시점 이후 전현직 임원들이 수십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확인돼 내부자 거래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보유 주식 7만5천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32억원에 달한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2만7천388주를 처분해 약 11억3천만원을 회수했다. 검색 및 추천 부문을 총괄하던 핵심 기술 임원이었던 콜라리 전 부사장은 지난달 14일 회사를 떠났다. 이들의 주식 매도 시점은 쿠팡이 공식적으로 정보유출 사고를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보다 앞선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고객 4천500여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다만, 아난드 CFO는 SEC 신고서를 통해 "2024년 12월 8일 채택한 거래계획에 따라 연방규제를 준수해 이뤄진 거래"라며 "주로 납세 의무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년 전 미리 정해진 계획에 따른 자동 매각이었다는 해명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달 29일 약 3천370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