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와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연될 협업 모델은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과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한 형태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며, 해당 계좌는 지급정지 또는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차단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 조치를 실행하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우리은행과 함께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우리은행 제휴카드는 지난 2025년 7월 체결된 양사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드로 우리은행 이용 고객의 다양한 소비성향에 맞춘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 '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0.7%,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 '우리은행 WAVE 삼성카드'는 할인점 연1회 3.5만원 할인, 쇼핑업종 최대 2% 포인트 적립 ▲ '우리은행 LIVE 삼성카드'는 의료비 20%, 보험료 10% 할인 ▲ '우리은행 WIDE 삼성카드'는 여행 업종에서 연간 최대 6만원 할인(2만원 X 3회), 해외이용금액의 2% 포인트 적립 ▲ '우리은행 DRIVE 삼성카드'는 리터당 최대 150원 주유할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외에 제휴카드별로 영화, 편의점,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디지털컨텐츠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제휴 삼성카드 5종은 우리은행 창구 및 비대면 채널('우리WON뱅킹')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제휴카드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플럭스벤처스와 함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양사는 공동(Co-GP)으로 펀드를 결성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투자에 집중한다. 소재부품 장비/인공지능, 탄소중립/보건/보안, 차세대 융합산업의 3대 전략 축의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에 이르는 다양한 생애주기의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며 충남 지역의 첨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구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IB 역량을 결합한 종합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럭스벤처스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강점을 가진 VC로, 신한투자증권의 네트워크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펀드 운용을 통해 충남 지역의 유망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발행어음 인가 획득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장보다 5.02%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시 삼성생명의 보유지분 처분이익, 삼성전자 FCF(잉여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배당수익 증가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FCF(잉여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 감안시 내년 1분기 중 현행 대비 1조원 이상 특별배당에 회사 실적에 반영되며 이는 분급 형태 배당 또는 삼성화재 지분 취득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를 선반영해 산정 기준을 내년 예상치로 변경하고 삼성생명의 목표주가 3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발 훈풍에 장 초반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47% 오른 19만6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2.21% 오른 97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98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오른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1.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7% 올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상승한 5,903.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43.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금수입 비율인 '조세부담률'이 3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재정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GDP 대비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의미하는 조세부담률은 약 18.4%로 추산된다. 1년 전보다 약 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총 조세수입(489조원)과 경상GDP(2천654조180억원) 추정치로 계산한 수치다. 총 조세수입은 국세(373조9천억원)과 지방세(115조1천억원)를 더한 것으로, 전년보다 약 38조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국세 수입이 37조4천억원(11.1%) 늘었다. 지방세 세수는 정부가 지난해 예산을 짜면서 전망한 수치를 적용했다. 행안부가 아직 지방세 수입 실적을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상GDP는 2024년 경상GDP(2천556조8천574억원)에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공개된 지난해 경상성장률 3.8%를 대입해서 구했다. 지방세 수입이 전망치보다 늘어날 경우 조세부담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세수가 115조8천억∼118조4천억원이면 18.5%, 118조5천억∼121조원이면 18.6%가 된다. 지방세는 국세에 연동되는데 국세가 예상
【 청년일보 】 대부업권 신규대출이 지난해 4분기 큰 폭으로 늘며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도권 금융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중저신용자 수요가 대부업으로 이동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대부업체 30곳의 지난해 4분기 신규대출 금액은 7천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1조243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하면 3년 6개월 만의 최대치다. 전년 동기(2024년 4분기·6천468억원) 대비 23%, 직전 분기(7천366억원) 대비 8% 각각 증가했다. ‘레고랜드 사태’ 직후인 2023년 1분기(2천억원)와 비교하면 약 4배 수준으로 급증한 셈이다. 신규대출은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6천억원대에서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2025년 3분기 7천억원대로 올라선 뒤 4분기 8천억원에 육박했다. 신규 이용자 수도 2025년 3분기 7만8천991명, 4분기 8만7천227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했다. 업계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건전성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차주들이 대부업권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이 코스피 불장 등에 힘입어 대부분 개선됐지만 대형사를 중심으로 한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한 한편 NH투자·삼성·키움증권 등이 ‘1조 클럽’에 합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여기에 주요 증권사를 중심으로 IMA(종합투자계좌) 및 발행어음 인가가 부여되면서 증권사들 간 자본 활용 여력과 수익 창출 기반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형 증권사들 입장에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성장 동력 발굴 등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조2천986억원) 대비 43.1% 급증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2조1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증권업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조3천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2%, 79.9% 증가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운용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면서 실적 체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3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규모다. 지주사별로 보면 KB금융은 1조74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3.6% 늘어난 1조5718억원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3.7% 증가한 1조1808억원, 우리금융은 30.5% 급증한 854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올해 6조16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6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규모다. 신한금융은 5조4859억원으로 7.9% 증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4조2635억원(5.6%↑), 우리금융은 3조4201억원(5.4%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청년 창업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열고, 대학가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통해 성장의 성과를 중소기업·지방·청년으로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 및 금융당국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계열사 협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 창업자와 교내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소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질의응답(Q&A)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2026년 상반기 KB스타터스’와 연계해 지원 절차와 혜택을 집중 안내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
【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과 수익률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이 맞물리면서 관련 ETF의 순자산과 성과 지표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소부장 집중 투자 ETF인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은 8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4천645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지난달 21일 기준 5천113억원으로 늘어나더니 약 한 달 만에 3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해당 ETF는 국내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가운데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확대되면서 레거시 반도체와 전공정, 후공정 등 소부장 전반의 수혜 가능성과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특히 레거시 영역의 경우 공장 가동률이 한계 수준에 근접해 단기간 공급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출하량보다 가격 상승 요인이 실적 방어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