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생명은 광주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은행의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융 보호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은행은 ‘KJB햇살론15II’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DB생명의 미니보험 상품인 ‘생활안심보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DB생명의 생활안심보험은 재해로 인한 장해 발생 때 최대 2천만원의 재해장해급여금 및 재해수술급여금,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급여금,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급여금 등을 보장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이달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선착순 1천명씩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캠페인 및 보험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B생명 고객센터 또는 광주Wa뱅크(APP),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이번 협력은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해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장 상품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11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금융권이 실적을 지탱하면서 전체적인 수익성은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흑자 기업 수는 줄어들고 코스닥 시장의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구조적 불안 요인도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실적이 상반기보다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기업 성적표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19일 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3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522조4천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조4천1억원으로 8.01% 늘었고, 순이익은 91조2천453억원으로 14.71%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7.25%, 순이익률은 5.99%로 각각 0.19%포인트, 0.50%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은 23.8% 증가해 전반적인 저변 확대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분기별 흐름을 보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0.8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강남 대표 재건축 지역인 압구정동 일대의 구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재건축 완료 이후의 미래가치를 전망한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약 1.1만 세대 규모에 달한다. 전 구역이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 학군, 상권 모두 우수하여 서울의 ‘부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 주거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항상 시장에서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 일부 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압구정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확대되어 2025년 상반기에만 25.8% 상승했다. 이는 강남구 전체는 물론 반포동, 대치동보다도 높은 상승률로, 재건축 기대감이 시장에 강하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보고서에서는 구역별 실거래가를 분석했는데, 한강 조망이 우수한 현대1·2차(3구역)와 사업속도가 빠른 신현대(2구역)가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9일부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인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펀드'와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들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의 대표 상품인 ‘Global High Income Opportunities’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1999년 설정된 해당 펀드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과 신흥국 채권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하며, 특정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최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캐피털그룹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액티브 자산운용사로, 채권 자산군별 전문 운용 인력을 두고 펀더멘털 리서치를 기반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의 YTW(Yield to Worst, 채권 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최소 수익률)는 약 6.9% 수준이며, 출시 이후 연평균 6.9%(6월 말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
【 청년일보 】 여신금융업계가 정부에 캐피탈사의 보험대리점 진출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자동차보험을 연계 판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손보업계는 GA의 과당경쟁 구조에서 캐피탈사의 진출로 인해 판매수수료 등의 비용 상승을 우려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GA업계는 자동차보험을 이용한 고객접점이 축소될 수 있으므로 결국 설계사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질 것을 염려해 기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여신금융업계는 정부에 캐피탈사의 GA 설립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자동차보험을 연계해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여신금융협회는 캐피탈사의 보험대리점업 허용을 위한 보험업법 등에 대한 개정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보험업법은 카드사의 GA업 진출을 허용하고 있으나, 캐피탈사의 보험 판매는 허용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캐피탈사들은 지난 수년간 금융당국에 관련 규제 완화를 지속 요청해 왔다. 최근에는 올해 초 현대캐피탈이 당국에 보험 판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반려된 바 있다.
【 청년일보 】 오는 10월부터 55세 이상 보험 가입자는 자신이 가입한 사망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망보험금을 단순한 상속 재원이 아닌 노후 소득 보완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현 정부 국정과제다. 당초 65세 이상만 가능했던 대상 연령은 55세로 확대됐다. 이로써 대상 계약 건수는 75만9천건, 가입금액은 35조4천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2.2배,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우선 오는 10월에는 12개월치 연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연지급형 상품이 먼저 출시된다. 이후 내년 초에는 매월 지급받는 월지급형 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율은 최대 9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보험사가 금융당국과 협의해 내놓는다. 특히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입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라"고 지시한 만큼, 해당 계약자들에게는 안내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 3.5%(세전 기준) 금리의 6개월물 특판형 환매조건부채권(RP)를 판매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판형 RP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운용상품으로, 가입한도는 1억원이며(최소 단위 1만원), 개인·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 광주, 대전 등 4개의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판매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1일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한지 1년 만에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을 책임지는 주요 그룹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의 단기신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1’등급을 부여 받아 그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형 RP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금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사)한국학원 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지역 학원 운영 지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내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관리 서비스 지원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지회 소속 학원장을 대상으로 학원 ▲등·하원 알림 서비스 ▲학원비 비대면(온라인) 결제 서비스 ▲외화 환전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학원생 등∙하원 알림서비스와 학원비 온라인 카드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해 학원 고정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속 학원장들은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온라인 학원비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ONE 환전 서비스를 통해 미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외화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이체 및 출금, 입출금 알림 등 전자금융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가계부채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 '빚투'(대출로 투자)를 통한 주택·주식 등 자산 투자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52조8천억원으로 1분기 말(1천928조3천억원)보다 24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분기 증가 폭도 2021년 3분기(+35조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과 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의미한다.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가계신용은 2분기에도 급증하며 2천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14조9천억원 늘어난 1천148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 등 기타대출도 8조2천억원 증가한 684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책대출 잔액은 331조2천억원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8.8%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대출 창구별로는 예금은
【 청년일보 】 모바일 혁신은행 케이뱅크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무신사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본사에서 케이뱅크,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사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으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도 구축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 개발에 나선다. 일정 예치금까지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단순한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뛰어넘어 플랫폼 이용고객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이용하면 할수록 더 크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정 시기나 이용횟수에 따른 깜짝 리워드를 보다 심플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 건을 포함한 약 7천 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을 통해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문화유산 5가지를 모두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11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여 순차적으 개최 예정이며,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김서울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세계인 낙원을 독창적인 판화 작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인공낙원'은 현실 속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감정의 피난처인 마음의 정원을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숲’과 자연을 압도하는 ‘화원’은 현실보다 더 선명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을 빛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초대한다. 김성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