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소비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K-뷰티의 수출 경쟁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력 시장 확대와 유럽·중동·중남미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구조적 성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수출 지역이 넓어지는 만큼 국가별 규제와 인증 대응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과 기업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달러(약 16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월별 수출액 역시 연중 매달 해당 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9월에는 월별 수출액으로는 처음으로 11억달러를 넘어선 11억5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11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화장품 수출액은 5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이 생산성 향상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성과 중심 문화 정착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한미그룹의 보상 방안에 대해 그룹 내부 임직원들의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현금과 주식 사이에서 성과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등 경영진들의 배려가 우호적인 여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3개사 모두 임직원에 대한 생산성 장려금(PI) 지급을 위한 주식 지급(RSA)으로, ▲한미약품 846명 ▲한미사이언스 163명 ▲한미정밀화학 118명 ▲온라인팜 158명 ▲제이브이엠 임직원 등에게 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처분 예정 주식 수는 각각 한미약품 1만303주, 한미사이언스 4만8천514주, 제이브이엠 1만9천21주이며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각각 한미약품 46만3천원, 한미사이언스 3만7천원, 제이브이엠 2만4천950원이다. 자기주식 처분 금액은 각각 ▲한미약품 47억7천29만원 ▲한미사이언스 17억9천502만원 ▲제이브이엠
【 청년일보 】 최근 1년 새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시총)은 80%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및 올해 연초(각 년도 1월 2일) 대비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총은 1천700조원 이상 늘었는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만 시총 외형이 800조원 이상 증가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1월 초 대비 2026년 1월 초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초 기준 국내 시총 규모는 2천254조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초에는 3천972조원으로 1년 새 시총 체격은 1천718조원 이상 커졌다. 시총 증가율만 해도 76.2% 수준을 보였다. 시총 외형이 1조원 넘는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 숫자도 최근 1년 새 88곳 늘며 300곳을 돌파했다. 전년 초만 해도 시총 1조 클럽에는 230곳 정도였다. 우선주를 제외하고 전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으로 시총 증가액이 1조원 넘게 상승한 종목은 144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22곳은 시총 외형이 10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일부 경상권은 아침 기온이 전날(13일)보다 10도 이상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5~8도가량 크게 떨어져, -10~-5도(강원내륙·산지 -1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에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으나,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2.5m, 남해 0.5∼3.5
【 청년일보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별검사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이 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형 구형은 1996년 12·12 군사반란 및 5·18 내란 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이후 약 30년 만으로, 헌정 사상 두 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와 국민 자유 증진이라는 국가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목적과 수단, 실행 양태를 종합하면 반국가적 성격을 지닌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군·경 투입,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단전·단수 시도 정황 등을 언급하며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한 헌법 질서 훼손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 집권을 도모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없었음에도 비상계엄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동북아 안정의 획기적 전환점을 구축한 역사적 계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13일 논평에서 "한일 두 정상이 교역 중심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바람직한 국제규범 수립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은, 첨단 기술이 촉발한 문명사적 전환에 대응해야 할 양국의 현실에 대한 바람직한 진단이자 구체적인 처방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과 방재, 자살 예방 같은 공통의 사회적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마약·스캠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세대 간 교류의 양적·질적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한 것은 양국 국민의 우호적 관계 회복은 물론, 끝없는 세대를 이어 갈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의 토대를 다지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한일 양국의 우호적 협력 관계는 동북아의 정치적 안정은 물론, 견고한 한미일 공조에 기반
【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5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 '균열 추적'을 비롯해, 엔조와 제이버의 밸런스 조정, 신규 트리거 및 궁극 모듈과 총기 개선, 신규 출시 스킨, 이벤트 및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소식을 공개했다. 13일 진행된 방송에서는 먼저, 신규 파밍 콘텐츠 '균열 추적(Breach Tracking)'이 공개됐다. 균열 추적은 백야 협곡, 베스퍼스, 요새 등 기존 필드를 활용하는 콘텐츠로, 미션 시작 시 지역이 무작위로 선택된다. 골드 획득에 특화된 콘텐츠로 설계됐으며,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한 비정형 차원석을 차원 안정화 열쇠로 개방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밸런스 패치의 핵심 캐릭터는 '엔조(Enzo)'다. 엔조는 패시브와 주요 스킬 전반이 조정돼 전투 안정성과 지원 능력이 강화된다. 일부 스킬에는 즉시 시전 기능이 추가되며, 스킬 간 연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제이버(Jabber)'도 밸런스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제이버는 터렛 관련 스킬이 강화돼 설치 가능한
【 청년일보 】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3일 "차라리 제명당할지언정 친정이자, 고향이자, 전부인 당을 스스로 떠나지는 못하겠다. 그것은 제게 패륜과도 같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5차 미래대화 1·2·3 #청년주거(제9차 K-토론나라)’에서 “주거비 상승으로 청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최대 2년간 매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지원 대상은 월 소득 154만원 이하(최저임금의 71%)로 제한돼 있다. 이 기준이 과도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으며,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청년정책 공모전’에서도 소득요건 완화 제안이 청년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소득 기준 조정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소요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진단·추천 방안도 논의됐다. 청년이 소득과 자산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를 포함해 적합한 정부 주거 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 구축이 핵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 강서1)에 대한 징계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신동원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김경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발의하고 의장에게 보고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징계 요구는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른 것으로, 위원장이 직접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즉각적인 심사 절차가 개시된다. 징계요구안에는 김 의원의 5대 중대 비위 혐의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적시된 사유는 ▲공천헌금 수수 ▲공무국외활동 미신고 및 직권남용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을 통한 당원 동원 ▲업무추진비 유용 및 허위보고 등이다.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국회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넨 사실을 경찰 자술서를 통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에는 김 의원의 자택과 의원회관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의원의 성실 의무 위반 사례도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김 의원은 미국 체류 중 시의회 상임
【 청년일보 】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시장의 성장 흐름이 지난해 1∼11월에도 지속됐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세계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 전기차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총 124만1천t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적재량은 44만7천t으로 28.2% 늘어났다. 업체별로 중국 샨샨(26만9천t)과 BTR(21만7천t)이 1·2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CATL, BYD(비야디), LG에너지솔루션 등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고 대규모 생산 역량을 갖췄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하며 굳건한 시장 지위가 확인됐다. 중국 기업들의 지배력은 생산능력(캐파) 확충과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더 공고해지고 있다. 이들은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3.2% 수준이다.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제조사들과 협력을 넓히며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은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