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또 호주에서 자사 첫 ESS 수주를 따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는 노력이 결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일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1천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호주 정부의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2%까지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아 전력망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안정화 설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중공업은 자체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제어부터 전력기기 연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 회사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전력 보강 없이 기존 인원으로 8강 토너먼트에 임한다. 부상으로 이탈한 손주영(LG 트윈스)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가 끝내 무산됐기 때문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공식 훈련 직후 "오브라이언 측으로부터 현재 몸 상태로는 합류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그동안 대표팀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소통하며 합류 의지를 강하게 비쳐왔으나, 최종적으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 머물고 있어 물리적 합류가 가장 수월했던 오브라이언의 영입이 좌초되면서, 대표팀은 마운드 운용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류 감독은 국내 KBO리그 소속 선수를 추가로 호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시차 적응과 경기 감각 등을 고려할 때 지금 당장 새로운 선수를 부르는 것보다 현재 손발을 맞춘 선수들로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류 감독은 "손주영이 비록 몸은 함께 있지 않지만, 마음만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이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와 혜택 확대를 골자로 한 조례 개정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납세의 의무를 다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성실 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위원장은 11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서울시 전체 모범납세자 약 37만 명 중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147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26명이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축사에 나선 장 위원장은 당일 오전에 진행된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정책 추진의 원천이 시민의 세금임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방금 전까지 회의실에서 서울시의 조례와 예산을 치열하게 심의하며 정책의 원천이 어디서 오는지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다”
【 청년일보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둘러싼 순위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1위와 3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승점 차에 따른 준플레이오프(준PO) 개최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자부는 3위 한국전력과 4위 KB손해보험(이상 승점 55), 5위 우리카드(승점 52)가 단 3점 차 범위 안에서 벼랑 끝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은 14일 우리카드, 18일 KB손해보험과 잇따라 맞대결을 펼친다. 득점 선두 베논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을 경우 최소 준PO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지만, 비예나를 앞세운 KB손보와 최근 기세가 무서운 우리카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편, 1위 결정전 역시 치열하다. 승점 66점으로 동률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19일로 연기된 맞대결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의 주인을 최종 가릴 전망이다. 여자부 또한 봄배구 티켓을 향한 막판 스파이크 대결이 뜨겁다. 3위 흥국생명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4위 GS칼텍스(승점 54)와 5위 IBK기업은행(승점 51)이 격돌한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을 위한 후속 임상에 들어섰다. 12일 휴온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HUC1-39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 해소(Resolution)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ormyl peptide receptor 2, 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휴온스에 따르면,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킴으로써 각결막염(각막과 결막의 염증) 개선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HUC1-394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단회 및 반복 투여 결과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하지 않아 후속 임상을 위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휴온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청년일보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오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LG 베스트케어 봄맞이 시스템에어컨 세척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 기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6~8월) 전국 평균 기온은 25.7℃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확장되며 무더위가 조기에 시작된 영향이다. 이처럼 여름 시작 시점이 빨라지면서 에어컨 가동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어 사전 세척과 관리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LG베스트케어 행사 기간 내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과 상업용 천장형 LG 시스템에어컨의 세척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일반형 시스템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공청형)'이다. 하이엠솔루텍의 LG 정품 세척 서비스는 특허 받은 세척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제품 손상은 최소화하고 세정력은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하이엠솔루텍만의 전용 장비를 활용한 고온(40℃) 및 고압(120Bar) 세척으로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탈취 및 코팅 작업까지 더해 냉방 효율과 쾌적한
【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신정동 일대의 개발을 가로막던 규제가 18년 만에 대대적으로 풀린다. 용적률 상향과 개별 개발 허용을 골자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낙후된 서남권 주거지의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양천구는 용적률을 높이고 공동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신월·신정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12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김포공항 인근 준주거지역인 해당 구역의 민간 개발 사업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이 지역은 남부순환로와 신월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이자 대규모 주거지가 밀집한 생활권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개발이 정체되어 왔다. 2007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설정된 강제적 공동개발 지정과 개발 규모 제한 등의 규제가 준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건축 활동이 어려웠다. 구는 도시 환경 변화를 반영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목동과 비목동 지역 간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토지 소유주의 자율성 확대다. 우선 공동개발 지정 구역을 대폭 축소해 필지별로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왜곡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한국은행은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의 ‘가격상한제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국제 유가 급등과 같은 큰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최고가격제 도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과수요 발생 등 부작용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간 운영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가 이번 주 도입을 추진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는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의 판매 가격 상한선을 설정해 이를 초과한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과도하게 인상된 석유 제품 가격에 대해 최고가격제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김용범 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고시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
【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의 멤버 버논과 디에잇이 올여름 새로운 유닛(소그룹)을 결성하고 가요계에 나선다. 1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버논과 디에잇은 오는 6월 발매를 목표로 유닛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멤버는 이번 음반 제작 과정에서 작사와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이로써 세븐틴은 부석순, 정한X원우 등에 이어 여섯 번째 공식 유닛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앞서 디에잇의 솔로 곡 '오빗(Orbit)'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정식 유닛 활동에서 보여줄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버논은 세븐틴의 핵심 래퍼로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자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퍼포먼스팀 소속으로 독보적인 춤 실력을 갖춘 디에잇의 역량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세븐틴은 현재 새 월드투어 '뉴_(NEW_)'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 4~5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앙코르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은 미래 방산 및 첨단 기술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직군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IT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직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경영지원 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 자릿 수 규모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원 서류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산 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등, ICT 부문은 ▲IT서비스·ERP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구매 분야 등 각 사업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중이다. 국내외 4년제 학사·석사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에 한해 방산 부문은 이달 26일까지, ICT 부문은 오는 2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R&D 인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시스템은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북미법인 엔씨아메리카(NC America)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디펙트는 미국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12일 엔씨(N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Player versus Player) 스쿼드 전투가 강점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싱글 플레이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주력한다. 엠티베슬은 2023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의 스튜디오다.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다수의 AAA급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
【 청년일보 】 경기 안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 있던 40대 B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말리던 30대 약사 C씨를 근처 카페에서 가져온 21cm 길이의 빵칼로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으며, 최근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잠시 외출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설득에도 응하지 않고 10여 분간 대치하던 A씨에게 테이저건 4발을 발사해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B씨는 경상을 입었으나, 흉기 위협을 피해 달아난 C씨는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