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한다. 상담은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전문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 등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담위원들이 사전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대면 상담 외에도 대학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 진학상담 밴드 '대학진학꿈나비(NAVI)'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오는 20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정시모집은 대학별 모집군 변화,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선택 과목 필수 반영 완화와 같이 많은 변수가 있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변화되는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칭하는 '부산시 라이즈(RISE)'의 기본 계획안을 최종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상공계, 공공기관 등 31개 기관이 모였다.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부산시 라이즈(RISE) 얼라이언스'가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최윤홍 시교육감 권한대행, 부산지역 22개 대학 총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다. 김헌영 중앙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도 참석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은 ▲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혁신 ▲ 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혁신 ▲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혁신 ▲ 대학 대전환을 위한 대학혁신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된다. '부산형 라이즈'는 연구·교육·직업평생교육 중심형으로 유형화하고, 지역대학이 유형에 따라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창업·기업지원 분야 등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과제를
【 청년일보 】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마련한다. 성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여권 모양의 입장권을 발부받아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출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나라별 체험을 마친 후 도장을 모두 완성하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세계 대륙별 대표 나라들의 전통 의상, 음식,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국가별 전통 의상이 준비돼 있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포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학생들이 정치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광주시가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학생 정치참여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정치참여 교육 원칙인 정치적 중립성·토론식·현장 중심·민주 인권 참여 증진 등을 자료에 담고,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읽기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함께 제공한다. 수업 주제로 난민 수용, 복합쇼핑몰 입점과 지역 상권 등의 현안을 제시하고, 주제 탐구-토론-정치참여 등 3단계로 자료를 구성했다. 학생들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쟁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여러 입장을 생각해 봄으로써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을 제정해 매년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정치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로 제작하는 학생 정치참여 자료도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교원연수 등을 꾸준히 실시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 청년일보 】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프리미엄 강좌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마련한다. 강남구는 온라인 학습플랫폼 강남인강이 오는 16일부터 '대치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대치동 학원가의 심화 학습 노하우와 강남구 현직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터넷 강의로 구현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영어·수학·과학 과목의 총 7개 강좌 181개 강의로 구성했다. 영어는 '1등급 영어 듣기', '1등급 영문법', '노베이스(know-base) 특강', 수학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개념편 및 유형편', '고1 첫 내신 1등급 목표반', 과학은 '고1 첫 모의고사 준비반' 등으로 이뤄졌다. 수강 대상은 강남인강 정회원 가운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치클래스는 교육 1번지 강남구의 수준 높은 교육 역량을 담은 강좌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진주시가 정책 시행에 나선다. 진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애초 청소년 무료 승차제도를 추진했으나 이용 횟수나 한도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협의 결과에 따라 최소한의 요금을 징수하는 100원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은 사용할 수 없다. 기존에는 부모 동행 없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부모 카드를 사용해 어린이나 청소년 요금으로 변경 뒤 결제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100원 요금제 시행으로 부모 등 타인 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해 생년월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상의 경우에는 후불식 교통카드를 발급해도 된다. 시는 100원 요금제 시행으로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해 환경 보호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버려진 모텔과 창고를 청년 문화공간으로 만든 충북 괴산군의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등 6건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은 서천 화력선 폐선 부지에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 '철길너머 희망으로' 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강원 영월군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휴양단지를 만들었고, 경남 의령군은 별자리 전망대를 지어 관광 활성화를 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허브를 조성하고, 남원주역 일원의 도로를 새로 확장·포장했다. 전남 담양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넓혀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방제림과 죽녹원 주차장을 넓혀 관광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 대해선 내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 때 서면 심사를 통과시켜주고, 가점도 부여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시는 1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인 이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들여 설치했고 2022년 부산, 지난해 대구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센터는 미추홀타워 14층 전부와 16층 일부에 기술개발·실증공간, 블록체인 기업 사무실(10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석), 다목적실, 회의실, 시민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수원 광교청사에서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과정의 1단계인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곳이 선정됐다는 내용의 과학고 예비지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이번 과학고 예비지정 심사 공모에는 이들 4곳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용인, 평택, 화성, 안산 등 12곳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과학고 신설을 신청한 곳은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시흥, 이천, 용인, 평택, 화성이며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 안산 성포고 등 3곳은 현재 일반고에서 과학고로 전환하기를 희망했다. 이후 절차는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된 2단계인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가 있다. 이어 같은 달 말에 3단계로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한 뒤 내년 3월 말 교육감의 지정·고시를 거쳐 일반고 전환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 과학고는 203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대입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4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강의에 나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목공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갖춘 청소년 놀이터가 울산시 동구에 문을 열었다. 동구는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목청소년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부동 남목초등학교 맞은편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65.1㎡ 규모다. 기존 건물 대비 지상 1개 층과 연면적 94.16㎡를 늘린 이 시설의 총사업비는 28억9천만원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공간들로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민원 질의응답 시스템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가동한다.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안내 챗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챗봇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365일 24시간 청소, 복지, 일자리, 행사, 보건, 주차, 세무 등 10대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구는 "챗봇에 누리집 게시 내용과 주요 민원 사항을 학습시켜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다양한 영역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행정 편의와 주민 만족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