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 성격 정책금융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이하 생보업계)가 출연금 분담 기준을 확정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보험사별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액’ 안건을 의결했다. 그동안 분담 기준 마련이 지연됐던 생보업계도 이번 결정을 통해 출연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상실한 장기 연체자를 지원하기 위해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채권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출범 당시 정부 재정 4천억원과 함께 민간 금융권 출연금 4천400억원이 조성됐다. 업권별 민간 출연 규모는 은행권 3천600억원, 생명보험사 200억원, 손해보험사 200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 300억원, 저축은행 100억원 등이다. 은행권과 여신금융·저축은행업권은 이미 회사별 분담 비율을 확정했다. 생보업계의 경우, 매입 대상 채권을 보유한 10여 개 회사가 회사별 채권 매입가액에 따라 우선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체 22개 생보사가 지난해 협회비 분담 기준에 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15만 원을 넘어 주가가 오르면서, 삼성생명 주가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보유 지분 가치가 커지는 호재지만,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의 배당 요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3천 원에서 25만2천 원으로 18.3%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 가치 변동은 제한적이지만, 계열사 지분가치가 크게 늘면서 삼성생명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의 별도 총자산에서 삼성전자 주식 비중이 2024년 말 10%에서 2025년 말 19%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삼성생명 자산에서 삼성전자 지분 비중이 커지면서, 유배당 보험 계약자의 자금으로 취득한 지분이 그룹 지배구조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는 논란이 재차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의 시선은 오는 3월 공시될 삼성생명 결산 보고서에 집중되고 있다. 보고서에는 유배당 보험 계약자에게 돌아갈 몫이 어떻게 반영됐는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1980~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을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재원)은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흑자 전환을 위한 실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례 시무식 형식을 벗어나, 회사의 경영상황과 새해 사업계획, 중장기 성장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년간 금융당국의 IFRS17 후속조치 요구와 각종 규제·가이드라인 변경으로 보험손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자산 평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손익과 자본비율의 변동성도 크게 증가하는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어 장기 수익성 지표인 CSM(보험계약마진) 잔액이 계획을 초과 달성했으며, GA(법인보험대리점) 영업채널 확대를 통해 보험영업 기반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재무구조의 질적 개선
【 청년일보 】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달러보험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환율 효과로 환급률이 높아지자 가입자는 ‘환율 보너스’를 기대하는 반면, 보험사들은 급증하는 환급 부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달러보험 판매액은 2022년 1조2724억원에서 2024년 2조2622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증가세는 이어져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판매액은 2조8565억원에 달했다. 판매 건수 역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1~10월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9만5421건으로, 전년 동기(4만594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보험업계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이후 달러보험 환급률이 급격히 상승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 보험금의 원화 환산액이 커지면서, 가입자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추가 수익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 보험금의 원화 환산액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이 이른바 ‘환율 보너스’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보험사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달러보험은 환율 변동 위험을 보험사가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
【 청년일보 】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15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를 열고,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금융이 추진 중인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해당 사업은 삼성금융이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2023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CSR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등 관계자와 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생명존중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삼성금융은 2023년 교육부 및 생명의전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중학생 생명지킴이 ‘라이키(Life Key)’와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는 ‘라이키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명존중 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미용·성형·비만 치료, 허위 입·통원 등 실손보험 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실손보험사기 의심 병·의원, 의사, 브로커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포상금은 병·의원 관계자 신고 시 5천만 원, 브로커 신고 시 3천만 원, 환자 등 병원 이용자 신고 시 1천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생·손보협회에서 운영 중인 ‘보험범죄 신고 포상금’도 중복 지급된다. 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물증 제출과 수사 협조를 전제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금감원 또는 각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과 구체성이 높으면 즉시 수사 의뢰 등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보험협회, 보험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보험사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국내 보험사의 위험 분산과 보험금 지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재보험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재재보험 계약을 위한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 정보제공 동의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재보험은 재보험사가 인수한 보험 위험을 다시 다른 보험사로 이전하는 구조로,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간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절차가 복잡해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를 대신해 재재보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개정된 표준 동의서에는 제공 정보의 이용 목적을 ‘재재보험 가입’으로 명확히 제한하고, 재재보험사가 해외 보험사일 경우 정보 제공 대상과 국가까지 계약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조항을 강화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보험사의 위험 분산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보험금 지급 안정성이 강화되고, 국내 보험사의 위험 인수 능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 표준 동의서는 각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변경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
【 청년일보 】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한SOL 다이렉트’ 보험의 할인 구조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 구조를마련한 것으로, ▲신한은행 계좌이체 시 5% ▲기존 고객 추가 가입 시 5% ▲걷기 및 안전운전 등 생활 속 실천 조건 충족 시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최대 20%까지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운전자보험(티맵 안전운전 점수 연계 ‘쏠Drive’ 서비스) ▲건강보험(애플·삼성헬스 걸음 수 연동 ‘쏠Walk’ 서비스) ▲주택화재보험(소화설비 구비 주택 할인) 등 주요 상품 라인업에 적용되며, 고객의 자발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면역질환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특정 자가면역질환을 비롯해 대상포진, 통풍, 갑상선 기능 저하 등 현대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주요 면역 관련 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디지털 이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 자회사 KD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김 수석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승태 대표의 임기 만료 이후 약 9개월간 공석이었던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경영 정상화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 내정자는 1999년 푸르덴셜생명 입사를 시작으로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을 거친 보험 영업 전문가다. 지난해 3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제3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을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왔다. KDB생명은 현재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마이너스 1017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다. 김 내정자 체제 출범 이후 영업력 강화와 구조조정을 통한 실적 회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주식시장 반등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용자본 증가 폭이 요구자본 증가를 웃돌면서 보험사 전반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10.8%로 전 분기(206.8%)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 분기별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이 201.4%로 전 분기보다 0.5%포인트 개선됐고, 손해보험사는 224.1%로 9.5%포인트 상승했다. 손보사의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형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각각 192.7%, 205.2%로 전 분기 대비 6%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한화생명은 158.2%로 2.4%포인트 하락했다. 대형 손보사의 경우 삼성화재(275.9%), DB손해보험(226.5%), 현대해상(179.8%), 메리츠화재(243.7%)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KB손해보험은 191.2%로 소폭 하
【 청년일보 】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자동차보험 요율 검증을 의뢰하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5년 만에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상 폭은 1%대 초중반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 손보사 4곳은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요율 검증을 요청했다. 보험사들이 제시한 인상 필요 수준은 평균 2.5% 안팎으로 알려졌지만,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실제 적용 인상률은 1.3~1.5%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보험업계는 손해율 악화를 인상 불가피성의 핵심 이유로 꼽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92.1%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를 크게 웃돌았다. 1~11월 누적 손해율도 86.2%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실제 수익성은 이미 적자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97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는 적자 규모가 6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내년 사고 차량 수리비 기준인 정비수가가 2.7% 인상될 경우 손해율 부담은 더욱
【 청년일보 】 휴디스텍 AXENT PRO와 삼성생명이 손잡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기업 안전·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24일 휴디스텍 AXENT PRO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생명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통합 솔루션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사고 예방부터 사후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규 준수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안전 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휴디스텍의 'AXENT PRO'는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솔루션으로,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관리와 체계적인 법규 준수 시스템 구축이 강점이다. 복잡한 안전 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간소화해 기업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특화돼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 및 기업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