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취업 장을 펼친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는다. 한경협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 성과가 우수한 대기업 파
【 청년일보 】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기존의 일방향적인 광고 문법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홍보하는 수단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게임과 콘텐츠 제작자가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 영상 플랫폼과의 경쟁 대신 '상생' 선택…파격적인 지원 체계 구축 최근 게임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직면에 서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게임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게임 이용률은 최근 3년 사이 24.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게임 대신 선택한 여가 활동으로는 OTT, 유튜브, 숏폼 등 영상 콘텐츠 시청(86.3%)이 압도적이었다. 이렇듯 이제 게임의 경쟁 대상은 더 이상 동종 장르의 다른 게임이 아니라 유튜브나 SNS와 같은 영상 플랫폼이 된 셈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면 승부 대신 '상생을 통한 확산'이라는 영리한 전략을 선택했다. 크리에이터들이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항공기 체계 종합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을 확보하며 '한국판 스페이스X' 구축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2018년 지분 매각 이후 7년 만에 다시 KAI 지분을 매입한 한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KAI 지분 총 4.99%(486만 4,000주)를 확보했다. 금액으로는 약 9천300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41%,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1월 0.58%를 매입했다. 이번 지분 매입을 두고 일각에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화 측은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간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핵심 부품과 체계 종합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의 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엔진, 전자제어,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투명성과 합리성을 강화한 새로운 매입임대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총 3만8천 가구 규모의 주택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H는 제도 개선을 통해 매입 가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도심 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제도 개선안은 매입 가격 기준 보완, 업무 투명성 제고, 매입 심의 계량화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축 매입약정의 경우 가격 산정 방식을 감정평가 방식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입했던 공사비 연동형 방식 대신 시장 가격을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감정평가 체계를 적용해 사업 여건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주택은 토지는 감정가로, 건물은 재조달원가로 산정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인근 시세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을 적용한다. 사업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매도 신청인이 서류 접수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의기간 총량제가 도입된다. 또한 신청인이 서류 심사부터 계약 체결까지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 과정에는
【 청년일보 】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사업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로 이름을 바꾸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범현대가 인사들과 정·재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HDC그룹의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도시의 외형을 만들고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각 사업영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단순한 건설사를 넘어, 삶의 플랫폼을 설계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AI로 혁신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 포트폴리오의 3대 부문(LIFE, AI, ENERGY) 재편이다. 특히 라이프 스타일 플랫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총 58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시된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 24억4천500만원과 상여 34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보수액인 36억900만원과 비교해 약 62.1%인 22억4천1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 역시 이마트에서 각각 18억4천만원을 받으며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보수를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경영 성과를 반영했다"라며 "지난 2024년 회장 승진 당시 급여를 동결했던 점 등을 고려한 정당한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유통을 넘어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글로벌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 상무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정부가 선정한 'AI 수출 1호' 사례로, 양사는 국내에 전력 용량 2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소재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가 유타 주정부 산하 경제기관인 유타내륙항만청(Utah Inland Port Authority, 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향후 25년 동안 사업 확장으로 발생하는 재산세 증가분의 최대 30%를 감면받는 것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총 1억6천800만 달러(한화 약 2천500억원)를 투자해 MCM엔지니어링II의 배전반 생산 능력을 3배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만3223㎡(약 4000평) 규모인 공장을 7만9338㎡(약 2만4000평) 규모로 6배 확장하고, 오는 2030년까지 생산동 3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MCM엔지니어링II는 LS일렉트릭이 2022년 630만달러(약 77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현지 배전반 제조기업이다. LS일렉트릭은 유타주 MCM엔지니어링II와 미국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생산 거점으로 북미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북미 전역 생산거점에 총 2억4,000만달러(약 3,500억원)를 투입해 현지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 청년일보 】 SKT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해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신뢰 강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의 신뢰는 SKT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해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대대적으로 확대하여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답을 모든 접점 채널과 상품·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T는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구체화하여, 이를 상품이나 서비스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변화 실행을 지원한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직접 대면을 통한 니즈 수집 및 분석 ▲서비스 등 개선점 제안 ▲중장기 고객가치 향상 방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 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
【 청년일보 】 삼성SDI는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와 최주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총 의장인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AI 분야 등 전방 산업의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 사장은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Mid-Ni) 제품 준비, 초고출력∙초경량 소형배터리 개발,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올레드 소재 개발 집중 등 사업별 주요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기차 및 ESS 뿐만 아니라 로봇용 등 수주 다양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핵심 기술과 관련해 "전고체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면서 휴머노이드, 전기차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나트륨 배터리는 먼저 UPS(무정전전원장치)용 적용을
【 청년일보 】 KT는 소방청과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ISMP(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코넥, 브이티더블유, 넥스트아이앤아이, 엠티데이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KT컨소시엄은 ▲긴급통신 인프라 및 공공안전망 구축·수행 ▲고신뢰·고가용성 ICT 역량 및 기술력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쳐 기반 무중단 운영 체계 및 재해복구(DR) 센터 구성 방안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119 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시스템을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단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상위 기획 사업이다. KT컨소시엄은 계약 체결 이후 약 180일 동안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발주를 위한 세부 시스템 설계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구축될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은 AI 음성인식 기반 신고접수, 전국 통합 GIS(지리정보시스템), 다매체·영상·IoT 자동신고, 관할 구분 없는 초광역 출동체계 등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미국 AI 반도체 기업 AMD와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리사 수 AMD 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전영현 DS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사 수 AMD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 리더십과 AMD의 Instinct GPU, EPYC CPU, 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Instinct MI455X' GPU에 업계 최고 성능 HBM4를 본격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
【 청년일보 】 오리온홀딩스가 개정 상법에 따른 자사주 소각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오리온홀딩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8만8천770주를 연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97%에 해당하는 규모로,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수준이다. 구체적인 소각 일정은 향후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최근 배당 확대와 함께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올해 배당금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36%로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오리온홀딩스는 같은 기간 30%에서 55%로 25%포인트 확대됐다. 앞서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