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美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매년 주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관련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상 수상과 함께 LACP가 선정하는 우수작품인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ESG Impact Book' 파트로 구분해 별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인재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경영 주요 성
【 청년일보 】 GS건설이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공동개발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와 LK삼양 구본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은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공동주택에서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해 9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전략을 수립 후 LK삼양과 함께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GS건설이 LK삼양과 함께 공동개발에 나서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은 크게 ▲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 ▲ 스마트CCTV기반 통합 (주차+보안+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의 온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문제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대의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두번째는 스마트 CCTV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기존 주차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 대학원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135명의 모집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163명이 지원서를 접수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간호학과, 부동산경영학과, 미용예술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과 밀접한 학과에 지원자가 집중됐다.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전문가 인력을 공급하고 학위 취득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교수 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30일 면접 및 실기 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내년 1월 20일부터 추가모집도 진행된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휴먼 교육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창신대학교와 창신대학교 대학원이 부영그룹과
【 청년일보 】 내년 건설투자가 착공 물량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해 올해 대비 1.2%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건설업계는 물량 감소와 이익률 저하로 체감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내년까지 건설경기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위원은 "건축 착공 물량이 지난 2년간 크게 줄어들어 내년 건설 투자는 연간 1.2% 감소하며 금액으로는 300조원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건축 착공 물량의 회복세를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나 2026년 상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택 시장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간,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이 각각 1~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주택 시장에서는 전고점 대비 낮은 주택 가격과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 심리가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4천만달러, 기준 환율(1398.2원)적용시 3조9천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천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
【 청년일보 】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대출 규제 여파로 매매가격이 하락했거나 전세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7.7%로, 2022년 12월(67.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세가율은 2022년 11월 조사 표본 변경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리 인상과 전세시장 약세가 겹친 지난해 8월에는 65.8%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전셋값이 다시 오르며 전세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KB 조사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달 대비 0.57% 하락했지만, 전셋값은 2.21% 상승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2.49% 오른 반면 전셋값은 6.78% 올라 상승 폭이 더 컸다. 지역별로 강북구(62.6%), 중랑구·금천구(62.0%), 성북구(61.4%)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전세가율이 60%를 넘어섰다. 반면, 강남구(42.3%), 송파구(45.0%), 서초구(46.7%) 등 강남 3구는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이천(79.0%), 충북(78.7%), 전남(78.6%)
【 청년일보 】 정부가 도시 내 다양한 주거 형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면적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이달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지난 2006년 전용면적 60㎡까지, 2009년엔 85㎡ 이하까지 할 수 있도록 풀렸다. 바닥 난방 금지는 지난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다가 3년 만에 아예 사라지게 됐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 근무가 증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했고, 직주 근접 주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고자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제한 폐지는 올해 말 개정 건축기준 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월부터 그간 금지했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 합법사용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
【 청년일보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14%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천959세대로 11월 대비 14%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5천996세대다. 전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의 기저효과로 물량자체는 11월보다 33% 적다. 반면 경기,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65%, 16%씩 늘며 전년동기(1만1천16세대)와 비교하면 45%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에서만 1만1천539세대가 입주하며 12월 전체 입주물량의 41%를 경기지역에서 차지한다. 광명 3천344세대, 화성 1천822세대, 파주 1천61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은 1만1천963세대가 입주한다. 입주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월(8천433세대)보다 많지만 전년동기(1만9천880세대)보다는 40%가량 적다. 지역별로 경북 2천585세대 충남 2천319세대 대전 2천135세대 대구 1천881세대 강원 886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선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트리우스광명은 3천344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12월 입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먼저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철도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 청년일보 】 부산에서 180억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이는 형법상 사기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며, 전세사기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27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등에 불량 자재를 사용한 업체는 공공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이러한 내용의 관련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 50대에 징역 15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20일 확정. A씨는 2020년∼2022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산 수영구 오피스텔을 포함해 9개 건물에서 임대사업을 하면서 229명에게 전세보증금 180억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 당초 피해자 대책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이 소송은 피해자 210명, 전세보증금 16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 청년일보 】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5곳을 포함하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 중 총 41개원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2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화성향남 17단지, 여수웅천 3차, 경산사동 6차, 부산 신항 2·1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학부모들에게 개방해 보육 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운영 취지는 지역사회, 어린이집, 부모가 함께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각 지자체에서 공간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경우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통한 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교사교육·부모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열린 어린이집'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가리킨다.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함께한 초록우산은 돌봄, 자립, 교육, 건강·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아동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으며, 현관문 등 외장 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해당 가정에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건설과 초록우산은 화재에 취약한 전국 가족돌봄아동 5세대에도 '러브하우스' 89~93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가정 맞춤형 화재 예방 중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물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