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내달 24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1.0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지난해 11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초기 빌드 단계부터 약 8개월간 이용자 피드백을 수취하면서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번 1.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슈퍼바이브'의 핵심 재미인 자유도 높은 팀플레이 기반 전투를 유지하면서, 보다 깊이 있는 전략성과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CEO는 내달 18일 글로벌 정식 출시 프리뷰 영상을 통해 1.0 업데이트와 관련한 시스템 개편 방향 및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슈퍼바이브'는 같은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약 일주일간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돌입하는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슈퍼바이브'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루티-카툰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구팬들의 축제인 '2025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시즌 내내 유저들의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우선, 내달 1일부터 공식 카페 유저 투표로 구성된 '2025 올스타 드림 패키지'와 '2025 올스타 나눔 패키지'를 선물한다. 드림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 등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템이, 나눔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등 유저들이 선호하는 고급 아이템이 들어있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두 가지 중 원하는 패키지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유저를 위한 '올스타전 무료 패스'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1장씩 최대 10일간 '라이징 선수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구단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전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달 한 달 동안 최대 200장의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당근페이 이용자는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현장 결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최신 버전으로 당근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후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생성되며, 생성된 QR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는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를 통해 진행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당근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번 현장 결제 지원으로, 당근 앱 내 중고거래나 송금 외에도 일상 속 오프라인 소액 결제 영역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당근페이는 지역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다채로운 이용자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당근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랜덤 당근포인트가 지급되는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3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2024 KRAFTON ESG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러한 실행 노력을 인정받아 2025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 업계 상위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 내에서도 우수한 ESG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는 성과다. 이번 보고서는 상장사로서 정보공시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으며, 도입부에는 크래프톤의 기술 비전을 반영한 'AI Special' 페이지를 별도 구성했다. 크래프톤은 AI를 핵심 역량으로 삼아 게임 제작, 플레이 경험,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AI Native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책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 차원의 윤리적 대응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을 기반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
【 청년일보 】 KT는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KT는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K-MIND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MIND 센터는 'K-Mobility & Intelligent Healthcare Nexus with Digital Cloud'의 약자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미래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연내 개소할 예정이다. KT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 기관은 센터 조성과 운영 등에서 힘을 모은다. AI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부터 ▲전교 구성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유학생 대상 다국어 강좌 제공 ▲클라우드 기반 AI 체험 공간 및 공동 연구실 조성 ▲취업·창업준비생 대상 인큐베이팅 허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KT의 AX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생성형 AI
【 청년일보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고객 상담 서비스에 AI 상담사 '엠봇(M-bot)'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의 AI 상담사 '엠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 시스템으로, 고객이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버튼을 눌러 진행하는 '누르는 ARS' 방식을 통해 청구요금 조회나 회선 정지신청 등 일부 단순 업무만 가능했으나, '엠봇'을 활용하면 간단한 음성 문의만으로도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이번 달 요금 납부"라고 말하면 AI 상담사 '엠봇'이 이를 인식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청구 금액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납부까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엠봇'을 통해 총 20여 종의 셀프케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직접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T엠모바일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 고객센터 응대율 100% 달성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에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T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의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SKT의 순위는 40위로, 전 분기의 11위보다 29계단 내려갔다. SKT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890.1점에서 850.1점으로 하락했다. 그러면서 경쟁사 KT에 이동통신 부문 브랜드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KT는 BSTI가 전 분기의 852.6점에서 872.9점으로 오르며 브랜드 순위도 41위에서 27위로 상승했다. 다른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도 4계단 오른 46위를 차지해 SKT와의 격차를 좁혔다. 브랜드스탁은 "최근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브랜드 가치도 각종 이슈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순위 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상위권에는 삼성 갤럭시와 카카오톡이 각각 1위, 2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전 분기 3위였던 유튜브는 4위로 하락했다. 또 아이폰이 전 분기보다 4계단 오른 5위를 차지하며 경쟁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를 본격적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
【 청년일보 】 사물인터넷(IoT) 제품 전 주기에 걸쳐 보안 기준이 강화된다. 이는 사후관리 요건을 포괄하는 글로벌 IoT 보안 인증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제도 운영 계획은 연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정보통신기술(IoT)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존에 제품 설계 단계에 집중됐던 IoT 보안 인증 기준을 사후관리 등 제품 전 주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oT는 사물에 센서·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의료, 제조·생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기가 확산돼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삼성전자는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를 열고 일상을 혁신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눈에 띄는 제품인 ‘비스포크 AI 스팀’ 청소기는 RGB 카메라와 액체 인식 센서를 탑재해 불투명 액체뿐만 아니라 투명 액체까지 모두 식별해 인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최고수준(스탠다드) 보안 인증을 처음으로 받았다. 현재 IoT 최고수준(스탠다드)
【 청년일보 】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호밍' 소비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가통신사업자들은 인공지능(AI)을 가장 중요한 기술로 꼽으며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를 통해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개 이상의 플랫폼을 병행해 사용하는 멀티호밍 이용자는 전체의 55%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3개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를 모두 이용하는 비중도 15%에 이르렀다. 특히 배달 정기권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는 멤버십 이용자의 평균 월간 배달 건수는 12.7건으로, 비구독자(6.5건)의 약 2배에 달했다. 다만 건당 주문 금액은 양 그룹 모두 2만8천원대로 유사했다. 과기정통부는 "멤버십 이용자가 단건 배달을 더 자주 활용하고, 건당 배달료가 낮은 것으로 미뤄 볼 때, 구독 서비스는 주로 배달비 절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에 포함된 전체 부가통신사업자의 지난해 총매출은 2천472조6천억원으로, 전체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향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로드나인' 1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로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를 열고,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내 이벤트, 오프라인 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로드나인 개발 총괄 김효재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게임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개발진은 지난 1년간 축적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전략의 재미 강화 ▲성장 체감의 극대화 ▲콘텐츠 다양성 확대의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게임의 안정성과 소통 강화를 지속적인 핵심 가치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투 콘텐츠 측면에서는 전략성을 강화한 신규 시스템이 다수 도입된다. 어빌리티 태그별 신규 능력 추가와 함께 효율이 낮았던 조합에는 핵심 능력을 보완하는 형태로 개선이 이뤄지며, 히든 직업의 전투 밸런스도 전면 재조정된다. 여기에 등급별 점령 경쟁 구조의 거
【 청년일보 】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Korea Arcade Game Industry Association, 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법무법인 율촌과 법률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게임 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문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 안선태 수석 부회장, 조학룡 정책이사, 이우성 사무국장, 법무법인 율촌 최승우 게임팀 공동팀장(수석전문위원), 이용민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고문 계약을 기점으로 협회는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산업과 관련한 법제도 및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회의 정책 수립에 법무법인 율촌의 전문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지원 및 검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세계 게임 시장의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 점유율이 15%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아케이드 게임 점유율은 2% 내외라며, 국내 청소년 아케이드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 법제도 및 정책 개선"이라고 밝히며, 법무법인 율촌의 산업에 대한 이해와 법제도 전문가로
【 청년일보 】 “일본 큐슈 대학에서 Advanced AI 연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석과 평가를 하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행사에 참가한 일본 스타트업 ‘aiESG’ 전시부스에서 홍보 담당자는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일본 큐슈 대학에서 파생된 스타트업으로, 기업의 ESG 관리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인 'aiESG'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ESG 도구로서 기업의 경영을 진단하고 올바른 피드백을 주는 aiESG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고객에 제공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렸으며,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혁신 박람회다. 특히 AI·모빌리티·지속가능기술·헬스케어 등 미래 선도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부스 전시 ▲콘퍼런스 ▲파트너 행사 ▲일대일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창업가 2만여명과 만났다. 일대일 밋업에서는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투자사 250여개사 및 전 세계 28개국의 1천600여개 벤처·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