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IL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마케팅효과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빠른주유 활성화 캠페인'은 모바일 앱 'MY S-OIL'의 간편 결제 기반 빠른주유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마케팅 활동이다. S-OIL은 주유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대상자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금번 캠페인은 모바일 앱 멤버십 리워드, 사용 인증 이벤트, 참여형 홍보 콘텐츠 등을 연계해 실제 이용률 증가와 고객 충성도 제고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빠른주유'는 MY S-OIL 앱에 등록한 카드·포인트·쿠폰 등으로 실물카드 없이 결제, 보너스포인트 자동 적립,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전자영수증 발급 등이 가능한 간편 주유 서비스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편리함을 중심에 두고 고민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빠르고 똑똑한 주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임직원 및 가족 83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을 진행한 '샤롯데 봉사단'은 텃밭에서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은 향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또한 치유농업 교육과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주민들의 공동체 교류를 위해 텃밭을 조성하고 농업교육, 체험활동, 먹거리 가공 및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 텃밭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활동에는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 금액을
【 청년일보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G-STAR 2025)에서 오버워치 2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지스타컵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 지스타를 찾은 많은 게이머들이 오버워치 2 이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31일 블라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될 오버워치 2 체험존은 오버워치 2가 최근 선보인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담은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과 현장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을 맞아 지스타를 찾을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15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행된다. 이는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오버워치 2에 등장하는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내고, 여기에 현장을 방문한 오버워치
【 청년일보 】 ㈜한화는 지난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구의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진행됐다.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및 복지기여자 표창, 세대공감 공연, 특별 공연 등이 이뤄졌다. 한화는 종로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29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화재안전키트 후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사태와 관련해 전체 시스템의 89%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핵심 민원 서비스가 집중된 1등급 시스템은 모두 정상 가동되며 국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된 상황이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709개 행정정보 시스템 중 631개가 정상화됐다"며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1등급 시스템은 100%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78개 시스템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대부분인 64개는 국정자원 대전센터에서 단계적으로 복구되고 있으며, 정부는 11월 셋째 주를 모든 복구 완료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국민신문고', '통합보훈' 시스템이 복귀해 국민제안·보훈대상자 등록 및 심사 등의 민원처리가 정상화됐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안전디딤돌'도 운영을 재개해 건강검진·세금납부 알림이나 재난 알림 제공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는 대전센터의 복구와 함께 대구센터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전 대상 16개 시스템 중 행안부 홈페이지 등 2개는 이미 복구를 마쳐 백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구센터로 옮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5조319억원, 영업이익 7천80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감소한 수치다. 완성차로의 모듈제품 및 핵심부품 공급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한 물량증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A/S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강세와 우호적 환율효과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같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관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주요 사업분야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이 적자 전환(-370억원)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는 선도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연간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동화와 전장 등 모빌리티 핵심사업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주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 합의로 자동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터넷신문윤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강연은 경제 미디어 '어피티(UPPITY)'의 박진영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뉴스를 읽지 않는 세대를 사로잡다: 어피티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 특히 2030 독자층의 뉴스 이용 행태와 새로운 콘텐츠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2030세대는 경제를 어려운 개념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받아들이길 원한다"며 "어피티는 뉴스레터·숏폼·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독자가 '읽는 것'에서 나아가 '행동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30세대는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뉴스보다 스스로 선택한 뉴스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며 "뉴스레터처럼 생활 루틴에 맞닿은 형식이 독자의 신뢰와 몰입을 동시에 얻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2022년부터 자율규제 기구로는 처음으로 매년 '인터넷신문윤리포럼'을 정기적으로 여는 등 건강한 언론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는 더이상 '브릿지 연료'(Bridge Fuel)가 아닌 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Partner Fuel)'"라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견인할 LNG의 중요성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AI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세계 전력의 4%에 육박해 미국의 모든 주택이 소비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 1천 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공급할 것인지, 또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글로벌 과제"라고 화두를 던졌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천연가스와 LNG가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LNG는 에너지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연료일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국내 카드 승인액이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이하 협회)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27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승인 건수 역시 78억3천건, 5.5% 늘었다. 협회는 "주가 상승과 시장금리 하락, 소비쿠폰 등 경기부양책이 소비를 견인했다"며 "차량 판매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도 카드승인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법인카드 사용 증가가 눈에 띄었다. 기업의 세금 및 공과금 납부가 늘면서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2조2천억원으로 10.3% 증가, 개인카드 증가율(5.9%)을 상회했다. 소비와 밀접한 업종의 회복세도 뚜렷했다. 숙박·음식점업 승인금액은 40조6천100억원(3.9%↑), 도매·소매업은 157조5천800억원(5.1%↑)으로 모두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0.4%), 교육 서비스업(7.9%)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운수업(-0.9%)과 예술·스포츠 등 여가 서비스업(-1.5%)은 항공·여행 회복 둔화, 영화관 수요 감소 등으로 부진했
【 청년일보 】 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로 기획된 퓨처테크포럼 '미래에너지'편이 30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이른바 '팀코리아' 기업들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미국 원자력협회(NEI)의 마리아 코스닉(Maria Korsnick) 회장과 체코 두코바니社의 피터 자보드스키(Peter Zavodsky)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포럼에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PEC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에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APEC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법과 산업 전환을 이끌 탄소 없는 안정적 미래 에너지를
【 청년일보 】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가 국내 해역의 독자적인 명명체계 확립을 위해 남해대륙붕 분지명을 국내 지명으로 대체하는 학술 제안을 했다. 최근 3년간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한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 추계 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공사와 산학연 연구진은 이 학술대회에서 남해해역의 분지 경계 및 층서 체계 정립 결과를 공유하고, '한산분지', '거문분지' 등 국내 지명을 반영한 새로운 분지명을 학술제안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분지명 제안은 우리 바다 속 지층에 사용되던 중국 및 일본식 지명을 대체하고, 우리 해역의 명명체계를 독자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석유공사 측은 "향후 국내 해양지질 명칭과 연구 체계를 통일함으로써 탐사와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석유공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해대륙붕 대상 석유탐사 유망성 공동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남해대륙붕의 석유부존 가능성에 대한 심층적인 탐사 및 연구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그동안 연구 공백 지역으로 지적되어 온 남해대륙붕 연구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청년일보 】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월드 파이널 출전 선수 프로필 촬영 현장을 31일 공개했다. 12명의 출전 선수들은 촬영을 위해 개막 이틀 전인 30일 오후(현지시간)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 경기장에 모여 'SWC2025'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프로필 사진과 출전 소감 및 각오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 챔피언인 KELIANBAO부터 2회 우승자 LEST, 본선에서 두 차례 1위한 RAIGEKI 등 글로벌 무대에서 수 차례 교류해온 선수들은 물론, P4FFIX, RAXXAZ 등 월드 파이널은 처음인 선수들까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 나갔다. 한편,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는 내달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 센 뮈지칼'의 그랑 센 홀에서 글로벌 소환사들이 함께하는 e스포츠 축제로 개최된다. 전 경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한국어,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