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금융위원회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3개사에 과징금 130억원을 부과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서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외에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광주 시민단체가 HDC 현대산업개발(현산) 퇴출을 강하게 요구했다. ◆셀트리온 3사에 과징금 130억원...금융위 "회계기준 위반" 금융위원회는 16일 제5차 정례 회의에서 셀트리온 등 3개사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 금융위는 셀트리온에 과징금 6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과징금 60억4천만원, 셀트리온제약에 과징금 9억9천210만원을 각각 부과.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유로 앞서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 3사가 '고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작년 10월 셀트리온 3사와 임직원에 검찰 고발 등 제재를 사전 통지.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한기식 부장검사)는 계양전기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김씨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양전기 재무팀 대리로 근
【 청년일보 】부산 강서구에서 트레일러를 포함한 3중 추돌 사고로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 한 주유소에서 15일 오후 7시 30분께 1차로로 진입하던 트레일러가 2차로에서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에 그랜저는 반대편 차로로 밀려 나가면서 마주 오던 산타페SUV와 추돌이 이어졌다. 이 사고로 그랜저, 산타페 운전자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족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한 부동산 실태조사가 끝내 '맹탕'으로 끝나고 투기 의심 사례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지적에 '셀프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경기 평택시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 50대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故) 이예람 중사 유족, 공군 법무실장 고발 군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5일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과 함께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을 예고하고,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전 실장이 이 중사 사망 이전을 비롯한 성추행 사건 수사 초기에 가해자 장 모 중사의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을 제기. 이에 전 실장 등 관련 인물들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경찰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 전 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공군본부 법무실은 이 중사 사건과 관련해 군검사에게
【 청년일보 】금일 산건사고 주요 이슈는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을 빚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검찰에 소환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또래를 모텔에 감금하고 담뱃불로 지진 뒤 알몸을 촬영한 고등학생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제주지역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의혹...곽상도 아들 검찰 소환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 등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가 세 번째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곽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지난해 10월 곽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검찰은 그간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곽씨를 재차 소환한 것으로 전해져.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께 대장동 개발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는 상황. ◆폭행에 알몸촬영까지...고교생 구속기소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정선거 의혹 주장과 함께 부평구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혐의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들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단체도 시 선관위를 맞고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지난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명시했음에도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 이에 해당 대리점들을 부당노동 행위로 고소하는 한편 향후 부당
【 청년일보 】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공사장에서 임시 승강기가 추락해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작업자 A씨는 12일 오전 10시 25분쯤 도시형생활주택 건설 현장에 설치된 임시 승강기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중 승강기가 2층 높이에서 1층으로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쳤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울진지역 산불 진화 작업이 9일째를 맞이하면서 산림청은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 응봉산 진화에 총력을 다한다. 산림청은 12일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해 불 세력이 강한 응봉산 일대 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헬기 투입을 통해 불길을 잡고 인력 투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공중진화대, 특전사, 경찰 등 정예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날 산림당국은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 주변에서 인력 1천236명, 소방차 81대, 야간 진화가 가능한 수리온 헬기 한 대 등을 배치하고 재발화에 대비해 3중 방어선을 구축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12일은 기상이 좋아 진화하기에 적당해 모든 역량을 응봉산 산불을 잡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강릉시의 주택 피해 현장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강원도 동해 소재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 경북 울진 소재 덕구온천호텔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재민과 만난 김 총리는 "가족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
【 청년일보 】경기 부천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9층 건물 3층과 4층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불은 약 1시간 20여 만에 진화됐다. 12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이날 오전 4시 5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8분 만인 오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후 17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9층짜리 건물 중 3층과 4층 일부가 탔으나 이날 오전 5시 5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2분 만인 오전 5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3층 복도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오늘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로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주들의 계약해지 움직임에 대해 명확한 부당노동행위라며 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공개한 '2022학년도 신입 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최종등록자 기준 신입생은 3443명이었다. 이는 최초 합격한 3486명보다 줄어든 규모로,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다른 대학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가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해안 산불 사태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맨 지원을 위해 강원도가 임시 조립주택 지원에 나선다.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전북 민노총, 엄중 처벌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에서 60대 굴착기 기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처벌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민노총은 "나아가 고용노동부와 관계 기관이 작성할 중대재해보고서 또한 공개돼야 한다"며 "건설사 책임으로 꼬리 자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이 사업장의 공사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청렴도 최하위 평가에 ...의정부시, 신고 보상금 "1억원으로 상향" 경기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 지급하기로 결정. 의정부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 곳곳으로 온정의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중 순찰차를 추돌하고 도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되면서 광주지역에서 음주 교통사고와 단속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 산불 현장 곳곳 온정 물결 경북 울진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면서 곳곳에서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져 5일째 진화작업이 한창인 삼척의 산불 현장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에게 산불 현장 인근 햄버거집 주인이 무상으로 햄버거를 제공. 산림 80ha가 소실된 영월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3명의 익명 기부자가 소방서를 찾아 기부 물품을 주고 가는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강원적십자사는 이번 삼척, 강릉, 동해 일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에 나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현지사 영산불교대학 학생 일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성금을 전하기도.
【 청년일보 】동해안 산불로 서울 3분의 1 면적이 화마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70여 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8일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울진 1만6천913ha, 삼척 772ha, 강릉 1천900ha, 동해 2천100ha 피해가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다행히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