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 곳곳으로 온정의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중 순찰차를 추돌하고 도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되면서 광주지역에서 음주 교통사고와 단속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 산불 현장 곳곳 온정 물결 경북 울진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면서 곳곳에서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져 5일째 진화작업이 한창인 삼척의 산불 현장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에게 산불 현장 인근 햄버거집 주인이 무상으로 햄버거를 제공. 산림 80ha가 소실된 영월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3명의 익명 기부자가 소방서를 찾아 기부 물품을 주고 가는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강원적십자사는 이번 삼척, 강릉, 동해 일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에 나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현지사 영산불교대학 학생 일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성금을 전하기도.
【 청년일보 】동해안 산불로 서울 3분의 1 면적이 화마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70여 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8일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울진 1만6천913ha, 삼척 772ha, 강릉 1천900ha, 동해 2천100ha 피해가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다행히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동해안 산불이 심한 연기와 안개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의용소방대원들까지 투입되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정선거 감시를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난입한 남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울러 다방 안에 침대가 있는 밀실을 꾸며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동해안 산불 헬기 투입 난항...진화 교착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심한 연기와 안개로 동해안(강릉·동해·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진화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강릉과 울진 산불 현장 연기와 안개로 진화 헬기 접근이 어렵고, 오후에는 바람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면서 울진·삼척 산불 연기가 강릉 비행장까지 확산. 연료 보급 후 이륙할 항공기 시계가 불량해 낮 12시 50분부터 이륙을 못 하다가 연무가 다소 사라진 오후 2시 20분께 헬기가 다시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강릉·동해 산불은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율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원불상의 남서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영길 대표는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누군가 내리친 둔기로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달려든 신원 미상의 고령 남성으로부터 가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당시 도착하자마자 일행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어디선거 달려온 남성이 송 대표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 가격했다. 남성은 바로 현장에서 제압돼 경찰에 인계됐으며 송 대표는 근처 응급실로 이동했다. 가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 취재 기자들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은 시대적 사명이다’는 제목의 영상 등을 제작해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계속된 유세에서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충북경찰청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로 15명을 단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대선과 관련 벽보와 현수막 훼손 사건 등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달, 노동부 장관은 사망 사고 예방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청주에서 395명의 아동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아동은 초등학생이 182명으로 4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벽보 훼손에 폭행까지"...충북경찰 선거사범 수사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로 충북에서는 15명이 단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 11명, 허위사실 유포 2명, 선거운동원 폭행 1명, 기타 1명. 공직선거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 대선과 관련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24시간 단속 중. 경찰 관계자는 "선거 사범 수사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 청년일보 】경북 울진 산불이 강원 삼척으로 북상했다가 무서운 기세로 남하하면서 울진읍까지 위험 범위에 들면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지상 장비, 인력을 대거 투입해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하늘을 뒤덮은 짙은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 영향구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약 1만145㏊로 확대됐다. 남진하는 산불에 정전, 통신 불통, 도로 통제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당국은 울진읍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 193채 등 시설물 281곳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주민 대피령도 속출하고 있다. 불길은 기존 산불 영향구역을 벗어난 남쪽인 울진읍과 죽변면으로 급속도로 번지면서 산불이 근접한 마을 주민에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 관계 당국은 초속 27m의 강풍과 함께 짙은 연무 등으로 헬기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진화에 사투를 벌였다. 강릉 등 타지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 하면서 헬기 분산으로 진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추가로 울진에 헬기를 투입했으나 일몰 전에 주불을 잡지는 못했다. 헬기 51대를 투입한 공중진화
【 청년일보 】경북 포항시 남구 한 건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건축 현장에서 5일 오전 7시 20분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67)씨는 포항공대(포스텍) 캠퍼스 건축 공사장 골조 2층에서 콘크리트 잔재물 정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일어난 사업장의 공사 금액은 210억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산불 진화작업이 헬기를 투입하며 본격화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5일 일출 시간인 오전 6시 49분부터 진화 헬기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발령한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2호로 격상시켰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강원과 경북에 4일 오후 10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5일 오전 5시 기준 울진과 삼척 사이 7번 국도는 여전히 통제된 상황이다. 울진에는 소방차량 146대와 인원 392명, 삼척에는 63대와 131명을 동원해 큰 불을 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삼척까지 확산했다. 해가 진 이후에는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산림당국은 한울원전 부근과 삼척 LNG 저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인명과 주요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산림 당국은 화재로 산불영향구역이 울진 3천240㏊, 삼척 60㏊ 등 3천300㏊로 축구장 면적 4천621개에 이르며 최근 10년
【 청년일보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이 2개 시·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산불현장 통합지휘가 경북도지사에서 산림청장으로 넘어갔다. 산림청은 오전 6시가 넘어서부터 헬기 40여대를 동원해 불을 끌 계획이다.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 진화작업이 5일 해가 뜨면서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강원과 경북에 지난 4일 오후 10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삼척까지 확산했다. 산림당국은 해가 진 이후에는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한울원전 부근과 삼척 LNG 저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인명과 주요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밤새 울진군 북면과 삼척시 원덕읍에는 불이 꺼지지 않은 채 계속 타오르고 있다. 5일 오전 5시 기준 울진과 삼척 사이 7번 국도는 여전히 통제된 상황이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산불영향구역이 울진 3천240㏊, 삼척 60㏊ 등 3천300㏊로 축구장 면적 4천621개에 이르며 최근 10년 이내 최대 피해규모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경북 울진에서 4일 발생한 산불이 7번 국도를 넘어 해안가 한울원자력본부 방향으로 번지면서 원전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함께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불법 집회 혐의로 재차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인천 도로에 걸린 더불어민주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진 산불 급속 확산..."한울원전 방어 비상" 경북 울진에서 4일 발생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날 오후 4시 기준 7번 국도를 넘어 해안 쪽으로까지 번졌고 한울원전 쪽으로 향하는 상황. 한울원전 울타리 등 주변에도 불씨가 날아들어 소방과 원전 자체 진화대가 불을 끈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전 방어에 비상이 걸린 상황. 산불 최초 발화 지점과 7번 국도까지는 직선거리로 10㎞ 정도고, 7번 국도에서 한울원전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 정도. 다만 소방관계자 등에 따르면 소방 장비 등을 한울원전 쪽에 속속 배치하고 있으며, 소방청장도 경북소방본부장에게 원자력발전소 방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 ◆
【 청년일보 】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께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P9공장에서 LS전선 소속 근로자가 전기 케이블 관련 구조물인 '부스덕트'를 설치하던 도중 감전사고로 인해 LS전선 근로자 4명이 다쳤다. 작업자 중 최모(30)씨와 김모(30)씨가 각각 전신 3도와 전신 2도의 심각한 화상을 당한 것을 비롯해 3명은 중상,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스덕트는 일종의 배선통으로, 아파트·공장·공연장 등 전력 수요가 큰 곳에서 전선 대신 사용한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3일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는 병원 치료 중인 피해자와 공장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4일 "피해자들은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작업을 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전기가 흐른 것이 핵심적인 사고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작업 전에 전기 차단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데 사고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이 전기가 차단됐다고 생각하고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파독 광부 출신 70대 남성이 다이너마이트로 파독광부연합회가 입주한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난동을 피워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약 2시간 만에 검거됐다. 이와 함께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 방해 행위에 대해 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원 춘천시 삼악산케이블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객들은 안전하게 하차했다. ◆'다이너마이트 폭파' 협박...70대 파독광부 검거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파독광부 70대 A씨로부터 "연합회를 폭파하려고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해놨다"는 협박 신고를 접수. 파독 광부 출신 A씨는 다이너마이트로 파독광부연합회가 입주한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난동을 피워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약 2시간 만에 검거돼. A씨는 파독 광부 시절 다쳐서 생계가 곤란해졌고 주민센터, 경찰에 얘기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탄광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왔으니 고용노동부 장관이 와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골든타임 7분 확보..."소방차 출동 막는 차량 강제 처분" 충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한